회사에서 팀을 책임지고 있는 팀장들의
주된 고민이 무엇일까요?
제가 VM을 컨설팅하기 전에
팀장들과 반드시 심층 미팅을 하지요.
그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무엇인가 하면
팀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여 성과를 높이도록
동기부여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질문이 많지요.
대부분 직장인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일을 잘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회사에 입사를 했지요.
그래서 주어진 업무의 목표달성이나 수행하는 방법을 몰라서
처음에는 매우 당황하는 직원들이 많이 있지요.
상사 또한 팀원을 어떻게 양성해야 할지 잘 모르고
또 무엇을 하면 동기부여가 되는지 모르는 상사가 많지요.
그래서 팀원의 직장운명은
어떤 상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되지요.
어떻게 하면 팀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완전 발휘하여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첫 번째는 팀원은 상사의 업적을 내는 도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팀원을 업적달성을 위한 도구로만 보고
서로 마음을 열어서 소통하지 않고
부딪히지 않을 정도의 관계만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일하게 되면
서로의 마음이 닫혀있게 되지요.
기업의 본질은 사람이고
사람의 본질은 생각인데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지 않고 일 중심으로만 생각을 하면
팀원은 이런 상사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있기에
절대 일할 의욕을 가지지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VM 활동에서는 업무 시작 전에
마음 드러내기를 통해서
정서적 소통을 제대로 하게 하지요.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에게는
우리는 끌리잖아요.
아이가 예쁘게 보이는 것도 왜 예쁘게 보입니까?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드러내어서
우선적으로 팀원이 하는 업무의 가치를
제대로 알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를 알면 그 일에 몰입하게 되고
몰입하게 되면 눈치 보며 일하는 것이 없어지지요.
두 번째는 팀원을 야단칠 때에는 TPO를 가려서 하자!
TPO가 무엇입니까?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팀원이 고쳐야 할 것이 있으면
시간과 장소와 상황을 고려하여
야단을 쳐야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가솔린이 줄줄새고 있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데
"조심해서 안전 운전하라"는 말이 귀에 들어올 일이 없지요.
신중하게 시간과 장소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잘못된 야단은 일할 의욕을 꺾게 되는 것이지요.
세 번째는 궁둥이가 무거워서 앉아서 일 처리하는
관리자가 되지 말고 솔선수범 하자는 것입니다.
상사와 팀원은 서로 일을 나누어 분업하는 관계이지요.
팀원을 자신의 자리로 부르기 보다는
상사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처리를 하면
상호 일체감을 갖게 되지요.
그리고 현장에 가면 실제로 돌아가는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기에
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팀원과도 솔직한 소통이 가능해지지요.
자신의 우월적인 위치를 내세워서 군림하기 보다는
팀원보다 더욱 솔선해서 행동하면
팀원들은 저절로 상사를 존경하게 되고
또 신뢰하게 되지요.
상사를 존중하고 신뢰하면
당연히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서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네번째는 감사와 칭찬으로 팀원을 격려하고
옆의 동료와 비교하여 꾸중하지 말자.
사람은 원래 일에 대한 욕심이 있고
그리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존재이지요.
공감이라는 것은
서로를 인정한 바탕 위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교류이지요.
공감없이 '같이 달리자'고 하지 말고
공감 될 때까지 함께 제자리 뛰기를 한 후에 달려야 하지요.
밧데리는 방전되면
아무런 저항 없이 조용하게 멈추어버리지만
그러나 사람은 자기 존재가치가 없어진다고 생각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항을 하지요.
즉, 자신의 존재 증명을 위해서 폭력적이 되기도 하지요.
따라서 어떤 잘못이 있더라도
존재는 끝까지 인정해 주어야 하지요.
그리고 필요한 시점에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말아야 하지요.
제일 자존심 상하는 것이
상사가 옆의 동료와 비교하여 꾸중할 때입니다.
비교하면 옆의 동료와의 관계도 금이 가게 만들지요.
회사는 결점투성이인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므로
그리고 격려하여 어떻게든 시너지효과를 내게 해야 하지요.
오늘은 팀원들이 어떻게 하면 일에 몰입하여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팀원은 상사의 업적을 내는 도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둘째, 팀원을 야단칠 때에는 TPO를 가려서 하자.
셋째, 궁둥이가 무거워서 앉아서 일 처리하는 관리자가 되지 말고 솔선수범 하자.
넷째, 감사와 칭찬으로 팀원의 능력을 발휘시키고
옆의 동료와 비교하여 꾸중하지 말자에 대해서
나눔을 해 보았습니다.
팀원들의 마음 상태를 잘 확인하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지요.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서 숨을 헐떡이던 팀원한테
"저녁에 회식하러 가자"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동기부여하는
네 가지 방법을 잘 실천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는 회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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