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빚 때문에 괴롭습니다 | 빚에서 벗어나기 힘든 이유

Buddhastudy 2023. 4. 17. 19:56

 

 

 

나는 빚이 있는데, 하고 싶은 걸 누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계세요.

마치, 빚을 진 것이 죄인 것처럼

굉장한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살아가죠.

 

"지긋지긋해요. 빚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빚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젠 익숙해요.

그리고 빚에 익숙해진 이 상황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에너지의 단계에서 상황을 함께 바라봅시다.

일단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내가 차곡차곡 쌓아온 나의 에너지 파동,

 

일단 알고 넘어가야 할 것

내가 존재한 방법으로 인해서 지금 내가 가진 빚이 창조되었겠죠?

빚을 가진 상황을 끌어당긴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가 존재하는 방법

내가 방사하는 에너지가 달라져야 합니다.

내가 여태 살아온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살아야 하는 거죠.

 

하지만, 정말 조심해야 할 것.

빚을 가진 상황이 짜증 나고 답답하다면

짜증 나고 답답하기 때문에

그 부정적인 에너지를 계속해서

이 빚을 가진 상태에 실어주게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빚을 가진 상태를 유지해나가는

에너지 파동을 만들게 되는 거죠.

 

빚이 빚을 낳고, 또 빚을 낳고,

빚을 낳는 상황이 바로 이것 때문에 벌어집니다.

 

패턴을 끊자구요.

고통 속에 머물고 있는 원인이 대체 뭘까요?

더 많은 좋은 것들이 내 삶으로 막 끌려들어 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끌어당김을 해도

끝끝내 그 마지막 단계에서 내가 허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원인.

 

원인은요.

현재 느껴지고 있는 이 고통의 상태 있죠?

이 상태로 [나의 현실]을 완전히 정해두었기 때문입니다.

이것만 걷어내더라도 내 현실이 통째로 변할 텐데요.

 

 

그렇다면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요?

 

하나, 빚을 가진 상태에 대해 부정적인 관념을 일으키지 않는다.

지금 이 상태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관념도 부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짜증 나고, 화나고, 답답하지 말아야겠죠? 그게 시작입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돈은 일정하고 들어오는 돈은 내가 느끼기에 빠듯합니다.

그리고 당분간 아마도 이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바꾸면 됩니다.]

[빚이 있는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에 집중한다면 빚이 계속 끌어당겨진다.]

이것만큼은 이해하시죠?

 

그렇다면 계속 그 상황에 대해 스트레스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 내가 만드는 관념을 바꿉니다.

 

그래서, 빚을 대하는 마음을 어떻게 바꿀까요?

[빚을 갚는 즐거움]으로 바꿉니다.

"... 갚을 돈이 저렇게 많이 남았어..."가 아니라

"아싸~ 이만큼 갚았다!"로 바꾸는 거예요.

 

"! 이만큼이나 또 줄었어!"

"이만큼이나 갚았어!"

이렇게 빚을 갚아나가는 즐거움에 오히려 집중을 하세요.

 

현실이 너무 무겁고 버거워서, 외면하고 싶어서

통장 잔고도 안 보고

날아오는 고지서 금액도 똑바로 들여다보지 않고

숫자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분들, 많이 계시죠?

 

현실을 외면하고 싶습니다.

?

현실을 들여다보면 기분이 나빠지니까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고지서를 신나는 마음으로 보는 거예요.

만약에 내가 빚이 9천만 원 있었는데

지금 78백만 원이 남았다고 해요.

 

그러면, ", 나 진짜 많이 갚았어!" 하면 되는 겁니다.

 

'7800이나 남았어...'라는 상태가

내 마음속에서 저항을 일으키구요.

그 저항으로 인해 나는 다른 빚을 또 끌어당길 수도 있습니다.

 

"빚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회사에서 잘렸어요."

아니면

"이제 계약이 만료돼서 나는 그만둬야 돼요.

그래서 이다음에 이걸 어떻게 갚아나갈지에 대한 한숨이 나와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 순간에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의 즐거움에 집중하는 것

빚을 갚아나가는 것 또한,

심지어 그 빚이, 내가 만든 빚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내가 갚고 있는 거라 한들

즐거운 마음으로 갚아나가는 거예요.

 

그게 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빚은 나쁜 것, 괴로운 것이라는 관념 자체를 이제 갖다 버립시다.

 

그 관념이 나에게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준다면

왜 나는 굳이 그 관념에 집착합니까? 그렇지 않아요?

어느 은행에 얼마, 어느 카드사에 얼마

일목요연하게 다 적으시구요

차례차례 천천히 갚아나가세요.

줄여갈 때마다 남은 금액을 적어보세요.

즐거운 마음으로요.

 

우리, 50%가 차 있는 물컵을 이야기할 때,

"반이나 남았어."

"반밖에 안 남았어."

 

내가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달려있다는 것, 모두 아시죠?

즐거운 관념을 만드는 것,

내가 힘든 상황에 놓여있을 때도.

그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 빚을 청산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요.

[빚을 갚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 거예요.]

 

오히려 굉장히 풍족할 때, 빚이 생기든 안 생기든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빚을 내서 더 큰돈을 벌기도 하죠.

 

하지만, 빚 자체를 우리가 생계의 위협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빨리 처분해버리고 싶습니다.

굉장히 흔한 예로

학자금 대출도 다 갚아버리면

'하아, 후련해.'

'마음의 짐을 덜어낸 것 같아.' 라고 많이 느끼죠.

 

이 마음을 바꿉니다.

'빚을 빨리 없애고 싶어.'

'빚을 빨리 다 갚아버리고 싶어.'

'빚 없이 살고 싶어.'

이 마음을 바꿉니다.

 

목돈이 생기면 빨리 일시 상환해버리고 싶어요.

대부분 그렇게 느끼죠?

빚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마음이 너무 무겁기 때문에.

 

하지만 그 생각들을 하는 와중에요

마음에서는 계속 빚. . . .

언제나 빚에 집중하고 있는 겁니다.

 

빚은 빚대로 두세요.

매달 내실 거잖아요.

매달 갚으면 그만입니다.

내가 이 빚을 빨리 갚고 싶어서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이 빚을 갚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저 나는 즐겁게 내 생활을 하고

그러면서 갚아나가고

이렇게 사시면 돼요.

 

빨리 갚아버리고 싶다는 그 마음 상태가 보여주는 것이

내가 지금 결핍과 불안정의 상태에 있다는 겁니다. 내 내면이요.

 

'빚을 없애고 싶으면

빚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되는 건가?' 하고 고민하시죠?

'그럼 빚이 없는 사람은 돈을 걱정 없이 흥청망청 쓰는 건가?'

'빚이 없다고 믿고 행동하는 건 대체 뭘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이런 고민들,

다들 많이 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궁극적으로 들여다보면요

내가 원하는 것은 빚이 없는 상태가 아니구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고요한 상태입니다.]

 

내가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하고 안정된 상태라면요.

이 빚을 빨리 해치워버리는 것에 자꾸 집착하지 않게 될 거예요.

빚을 갖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될 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좀 되시나요?

'돈 생기면 빚부터 갚아야지.' 이 마음 자체에 저항이 담겨있습니다.

얼마나 싫으면 빨리 없애버리고 싶겠어요.

 

싫어하는 것은 끌려옵니다.

모두 알고 계시죠?

 

빚부터 정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풍요롭고 행복하게 매일매일을 사는 겁니다.

 

 

, 빚내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는다.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빚내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대출이 매우 쉽습니다.

금융 회사도 많구요.

여기저기서 "빚내세요. 빚내세요." 하고 고객들을 두 팔 가득 벌려 환영합니다.

 

그리고 빚 한 번 내면 어디서 어떻게들 알고

득달같이 전화가 막 오기 시작하죠.

더 빌려준다구요.

그러다 보면 빚을 내는 게 너무너무 습관화가 되어버립니다.

 

빚을 내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내가 생활비가 필요할 수도 있죠.

하지만 빚을 너무 쉽게 내는 것은 다른 문제예요.

돈을 내가 만들 수 있다고 믿으세요. 내가 창조해낼 수 있다고 믿으세요.

[빚을 내는 게 내가 돈을 만드는 것보다 쉽다고 믿어버리지 마세요.]

 

제가 올해 초, 2019년 도전 목표 영상에서

[신용카드 없애기] 목표로 세워보시라고 제안 드렸었죠?

 

할부도 빚이니까요.

우리나라처럼 시도 때도 없이 할부를 유도하는 나라도 굉장히 드뭅니다.

사실 차량 구매나 주택 구매 같은 거액의 거래가 아닌 이상은

분할 납부를 하는 것 자체가 안 되는 나라들이 훨씬 많아요.

 

우리는 단순히 외식 금액이 5만 원만 넘어도

몇 달에 걸쳐 갚을 수 있는 시스템 안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드물어요.

옷이나 화장품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또 그렇게 쓰면서 행여나 무이자 할부가 아니라면

'카드사에서 할부 수수료 가져간다, 저 도둑놈들.' 하고 욕하면서 할부를 합니다.

 

부정적인 에너지 + 부정적인 에너지,

나는 계속 그렇게 악순환으로 가게 돼요.

 

카드사 욕할 것 없이 그냥 내가 할부 안 하면 됩니다.

기분 내켜서 긁고, 스트레스받아서 긁고, 그리고 그 후엔 무엇이 남나요?

 

[빚을 내는 것보다 내가 돈을 창조하는 것이 더 쉽다.]

믿어보세요. 가능해집니다.

나의 무한한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네 번째로 중요한 것은

[나의 가치를 숫자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 나의 가치를 숫자화하지 않는다.

 

우리가 평온한 상태로 자기 사랑도 채워져야 경제적 풍요도 채워집니다.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자산을 100억 가진 사람. 1억 가진 사람.

리고 대출만 5천만 원 가진 나.

 

그럼, 어떻게 바라봅니까?

100억을 가진 사람은 100억짜리

1억을 가진 사람은 1억짜리

나는 -5천만 원짜리 사람

 

우리,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을 그렇게 바라봅니다.

빚이 있는 한, 나는 너무너무 형편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가장 큰 착각이죠.

거울을 볼 때, 나의 모습에 숫자를 넣지 않습니다.

가치가 높은 사람, 가치가 낮은 사람은 없습니다.

가진 돈이 더 많은 사람, 가진 돈이 더 적은 사람은 있겠죠.

 

가진 돈이 많은 사람이 더 행복한 것도 아니고

가진 돈이 적은 사람이 덜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은 [행복], 단 한 가지예요.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이 많고

집이 많은 사람은 집이 많습니다.

구독자가 몇백만 있는 사람은 구독자가 몇백만 있구요.

옷과 가방이 한 방을 가득 채운 사람은 옷과 가방이 그렇게나 많습니다.

 

근데 그게 한 사람의 본연의 가치와 과연 상관이 있을까요?

자연재해나 전쟁 같은 피해를 입어도 사라지지 않는

나의 내적 가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리적인 한계를 갖는 그런 것들 말구요

무한한 것. 한계가 없는 것.

 

참된 가치를 찾는 데 집중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풍요를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고.

점점, 만족스러운 삶.

 

경제적 만족이 오기 이전에요. 내면의 만족이 오면,

경제적 풍요는 따라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혹시나 이 질문에 나의 통장 잔고 (빼기) 대출 금액이 떠오른다면

오늘부터 부디 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여정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 1, 2, 3년 공부해오고 있는데,

과연 돈에 대해 나는 지금 어떤 잠재의식을 가지고 있을까?'

 

15분 동안 노트에다가요. 멈추지 않고,

찰나의 멈춤도 없이 돈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세요.

정말로, 생각하지 않고 쓰는 겁니다.

 

15분을 멈추지 않고 쓰다 보면요

노트에 무엇을 쓰는지 에고가 컨트롤할 틈이 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요.

진짜 내 안에 있는, 돈에 대해 내가 어떤 관념을 가지고 있는지가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어요.

 

혹시나 나는 빚내는 것을 자유롭게 생각하고

빚이라도 낼 수 있음에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하루살이처럼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있고

물려받거나 타고난 부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살 수밖에 없다고 혹시라도 믿고 계신다면

그 마음, 반드시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면과 연결하세요.

근원과 연결하세요.

평온하게, 고요하게, 즐겁게 매일을 보내보세요.

 

어느덧, 대출은 모두 사라지고

즐겁고, 만족스럽고, 고요한 나날들만이 내 삶에 남아있을 겁니다.

 

빚을 없애는 데 집중하지 않고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 데 집중하세요.

더 이상 매달 대출 상환금이

나에게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명상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오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