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와 같이 스스로의 내면과 연결해서
편안하게 행복을 일구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명상]을 전파하기 시작한 지
어언 2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리고 또 제가 명상이라는 걸 제대로 해온 지도
12년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네요.
하지만 우리 마풀 구독자 여러분들 중에서도
명상이 뭔가 난해해서 아직 시도해 보지 못했거나
해봤는데, 알듯 말듯 해서
아니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포기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주변에 권하고 싶은데, 어렵게 생각해서
어떻게 설득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오늘의 영상, 만들어보았습니다.
명상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건지
정말 빠르고 쉽게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일단 명상은,
도사님들이 하는 것도 아니고
폭포 앞에 앉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종교랑 연관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정말 간단하게 [3분짜리 명상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지금 이 자리에서 함께 해요!
편하게 앉습니다.
그리고 그냥 눈 감습니다.
'이거 어떻게 하는 거지...?' 이런 생각 하지 않고,
그냥 내 감정을 느껴봅니다.
나는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나요?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나요?
그리고 그 감정이나 생각에 저항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고, 있는 그대로 둡니다.
그러다가 내 호흡을 알아차려 봅니다.
편하게 호흡하면서 숫자를 세어봐요.
하나
(숨 들이마시기)
둘
(숨 내쉬기)
셋
(숨 들이마시기)
넷
(숨 내쉬기)
이렇게 내 페이스에 맞추어서 숫자를 세며 이어나가요.
그러다가 잡념이 들면
다시 하나로 돌아옵니다.
하나
(숨 들이마시기)
둘
(숨 내쉬기)
셋
(숨 들이마시기)
넷
(숨 내쉬기)
다섯
(숨 들이마시기)
여섯
(숨 내쉬기)
편하게 이어갑니다.
잘하고 있는 것인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왜냐면, 명상에 '올바른 방법'이라는 건 사실 없습니다.
[내 마음이 고요해지도록 하는 것]이 명상이에요.
생각이 계속 드는 것이 정상이니,
자꾸 드는 생각에 대해 평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뇌가 죽지 않는 이상, 생각이 드는 것이 맞습니다.
[호흡 숫자 세기]를 한동안 해보았다면
이제 [바디 스캔]을 해봅니다.
정수리 끝부터 차근차근 내려오면서
나의 몸을 느껴보고
과긴장된 부분이 없는지,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알아차리면서
조금씩 내려옵니다.
...
그리고 긴장된 부분은
(숨 들이마시면서)
날숨과 함께 이완해 봅니다.
...
이제 마무리할게요.
입꼬리 올리고
"나는 사랑으로 가득 차오른다!"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천천히 눈을 뜹니다.
이게 다예요.
숫자 세기 빼먹어도 되고, 바디 스캔 빼먹어도 되고
내가 떠올리고 싶은 문장이 있다면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문장,
예를 들어,
[나는 사랑 그 자체이다.]
"나는 사랑 그 자체이다."
이거 3분 동안 반복해서 말해도 상관없습니다.
[무언가 한 군데에 집중하는 연습]을
명상이라고 생각하셔도 좋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3분,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일어나서 하셔도 좋구요.
잠들기 전에 3분 할애하셔도 좋구요.
간단하죠?
이렇게만 하실 수 있으면
여러분은 이미 프로 명상가입니다.
명상, 난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세수하고 양치하듯이
[마음을 씻어내는 활동]이라는 거 잊지 마시고
오늘도 명상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이너 피스 찾으시길 바랍니다.
평온하세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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