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현실을 만드는 부정적 믿음, 이렇게 바꾸세요

Buddhastudy 2023. 9. 11. 19:23

 

 

믿음이 중요하다, 믿는 대로 된다.

이런 말들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어요.

믿음이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죠.

 

내가 믿는 대로 내 현실이 펼쳐진다는데

내 믿음은 너무나 부정적이에요.

그러면 내 현실은 계속 이렇게 했네, 근데 믿음 어떻게 바꿔야 되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으로

더 큰 부정적인 생각들을 낳게 되는 거죠.

 

 

우리는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해서 어떠한 믿음을 가져요.

긍정적인 믿음도 있고, 부정적인 믿음도 있고, 중립적인 믿음도 있습니다.

세상은 경쟁의 장이야

사람들은 못 됐어

돈은 벌기가 어려운 거야

성공은 소수만 할 수 있어

이런 말들은 얼핏 듣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기 때문에 사실 같지만

사실 모두 믿음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이 반대로 믿거나 중립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믿음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을 완전하게 받아들이는 거예요.

 

이 그림과 이 그림 그리고 이 그림을 보실까요?

이 중에 무엇이 사실일까요?

같은 상태를 세 가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것인데요

이 중에 한 가지만 맞다라고 정의한다면

영원히 그 현실에서 살게 되겠죠.

 

한 가지 관점을 고집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사실이라고 믿고 살아갑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여러 가지 상처들로 인해서

사람들은 항상 날 버리고 떠나갈 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늘 너무나 친한 친구가 생기면 버림을 받았고

또 버림을 받음과 동시에 굉장히 막대한 피해들을 입혔어요, 저한테.

 

그리고 연애에서 또한

나는 버림받을 거야, 나의 진짜 모습을 알면 나 싫어할 거야

이런 믿음들을 가졌었기 때문에

항상 누구와 함께 있든 마음이 불안했고 불편했어요.

그리고 결국에는 원치 않는 이별을 많이 경험하기도 했죠.

 

나는 좋은 것을 누릴 가치가 없어

나는 힘든 일들이 겪어야 마땅해

이런 굉장히 깊은 곳에 있는 어두운 믿음을 가졌을 때는

정말 끔찍한 일들이 끝도 없이 이어졌어요.

한 번도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이렇게 사법절차를 따른 적은 없지만

사실 그렇게 진행을 했어야 될 법한 일들이었죠.

 

제가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느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버림받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고

사람들을 전혀 경계하지도 않고

누군가가 내 모습을 알고 떠날까 봐 걱정하지도 않고

누굴 만나든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어요.

 

이게 가능해진 이유는

믿음이라는 걸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바꾸어 나갔기 때문이거든요.

만성적인 우울증이나 굉장히 오랜 시간에 불안장애 그리고 이제 공황장애까지

많은 것들을 겪으면서

이렇게 살아가는 게 너무나 힘들고 벅차서

바꾸어야겠다, 정말 인생을 다른 길로 이끌어야겠다라는 의지를 갖고

제 믿음을 하나씩 바꾸어 왔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굉장히 밝고 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거고

사람들을 경계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있는 그들을 나를 줄 수 있게 되었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믿음이라는 건

우리가 계속 반복해서 하는 생각에 불과해요, 따지고 보면.

우리는 매일 몇만 가지 생각을 하죠.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이 매일매일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돈에 대해, 세상에 대해, 남성에 대해, 여성에 대해

인간에 대해, 직장에 대해, 기타 등등에 대해서

가장 자주하는 생각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에요

 

사실이 아니라 나의 생각일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두뇌의 망상활성계는

우리가 가진 믿음의 상응하는 증거들만 필터링해서 수집을 해요.

 

내가 인간은 다 계산적이야라고 믿는다면

인간이 계산적인 모습들만 현실에서 포착해서 수집을 합니다.

나머지 것은 걸러버리고요.

 

그래서 인간이 계산적이란 믿음을 갖고 있을 때

인간이 계산적이라는 것을 증명할 현실이 창조되는 거예요.

그래서 믿음이 현실을 창조하는 거죠.

 

그게 사실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만 존재해서가 아니라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존재하는데

내 두뇌는 계산적이지 않은 그 수많은 사람들은

다 필터링해서 인식을 하지 않는 겁니다.

우리 두뇌는 그렇게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두뇌에 의존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믿음이 사실이라고 착각하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알아차리는 능력을 키워야 됩니다.

저거는 뭐뭐뭐 해. 저거는 뭐뭐뭐뭐야하는 대신에

내가 저건 무엇무엇이라고 믿고 있구나

내가 저것은 이러이러하다고 믿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바꾸어 버릇해야 해요.

 

남자들은 다 성의 노예야.’ 이런 믿음을 갖고 있다면

, 나는 남성들이 다 이렇다고 생각하는구나라고 바라보셔야 하고

, 역시 역시 돈이 악의 근원이야라고 생각하는 대신에

나는 돈이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구나라고 바라보셔야 돼요.

 

그것부터 시작이 되어서

내 믿음이 사실이 아니고 나의 생각임을 인지하게 되고

그리고 나의 생각을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내 두뇌가 내 믿음의 상응하는 증거를 하나씩 수집할 때마다

그 반대 믿음의 상응하는 증거를 두 개 이상 찾는 습관을 가지세요.

내 인생은 망했어, 답이 없어라는 믿음으로

내 인생 망했다는 증거

예를 들어

면접에 떨어졌다는 것에 잔뜩 메모리 되어 있으면

인생에는 희망이 있다는 증거를 의도적으로 두 개 이상씩 찾는 거예요.

 

억지로 한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자기 합리화라고 느껴질 수 있어요.

그건 너무나 당연해요.

지금 내가 가진 믿음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가진 믿음이 아닌 거는 사실이 아니라고 정의합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 반대할 것을 믿으려고 하면

당연히 스스로를 합리화한다고 느껴지는 거죠.

합리화를 하는 게 아니라 선택을 하는 겁니다.

 

내 인생은 망했어, 답이 없어가 아니라

모든 인생에 희망이 있어라는 믿음의 증거는 어떤 게 있을까요?

뒤늦은 나이에 크게 성공을 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읽어도 되고

큰 병을 극복하고 새 삶을 찾은 사람의 연설을 들어도 되고

이렇게 누워서 한숨을 쉬다 보니

내가 내 몸 뉠 공간이 있구나, 그리고 침대가 있구나, 보들보들한 이불이 있구나

이 사실에 충만함을 느끼고 감사해도 되고.

 

하늘에 떠가는 예쁜 제품들 보면서

내가 이 구름들 보면서 아 예쁘다 하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두 눈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도 있고요.

 

사실은 내가 모든 것에서 실패해 온 게 아니라

성공한 것들도 있다는 걸 적어보며 돌아볼 수도 있겠죠.

 

그리고 만약에 또 예를 들어서

내가 지금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근데 사업이 좀처럼 잘 확장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우리 집에 가난했어요.

 

그러면 아 역시 난 돈복이 없어 돈 그릇은 다 타고난다더라.’

이런 믿음을 갖고 있다면요.

사업을 하면서도 내가 돈복이 없다는 증거만 수집할 수밖에 없어요.

살면서도 나는 돈복이 없다는 증거만 수집할 수밖에 없어요.

점점 더 그런 현실로 빠져들게 되죠.

 

그러니까 사실은 내가 사업을 시작했고 성장을 해왔고 유지를 해왔다.

느리지만 더디지만 여태까지 해왔다.

그 사실 자체가 내가 돈복이 없는 게 아니라는 증거란 말이에요.

돈을 벌고 있잖아요.

혼자 일하면서 돈 버는 거 쉽지 않습니다.

근데 나는 하고 있네.’

이렇게 스스로 응원해 주실 수 있죠.

 

내 사업이 조금씩이나마 성장형 과정을 돌아보면서

아 이제는 조금 더 성장하면 돈을 더 벌 수 있겠구나할 수 있고요.

사실은 사업을 시작한 지 1, 2년밖에 안 되어서 초기 투자와 지출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수중에 남은 게 별로 없어서 내가 돈복이 없어라고

쉽게 단정 짓고 있었구나를 알아차릴 수도 있겠죠.

 

근데 돌아보니까 매출 자체는 꾸준하게 증가했어요.

단지 미리 마이너스였던 돈들이 빠져나가고 나니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 역시나 돈복이 없구나.’

감정적으로 내 본래 믿음으로 첨벙, 다이빙을 해버린 거죠.

 

계속해서 우리 뇌는 당연히

내 믿음의 상응하는 증거를 자동적으로 수집합니다.

내가 의식해서 하는게 아니에요, 우리 두뇌가 그렇게 해요.

 

그래서 내가 그걸 알아차리고

의도적으로 내 두뇌를 다시 프로그래밍해야 합니다.

어떻게?

그 반대의 증거를 두 개 이상씩 매번 찾으면서.

 

내 믿음을 상응하는 증거를 하나 찾았다 하면

반대 믿음에 상응하는 증거를 두 개 이상씩 찾으면서

조금씩 내 두뇌 구조를 바꿔 가는 거예요.

그렇게 가다 보면 그 믿음은 내 것이 됩니다.

제가 장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세 번째는

그 다른 믿음을 갖게 해줄 만한 행동들까지 함께 하는 겁니다.

사람들은 나 싫어해라고 믿는다고 가정해 볼까요?

 

그러면 사람들 만나는 게 두렵습니다.

두려우니까 안 하죠.

두려워서 피하다 보니 새로운 경험이 만들어질 기회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지금의 삶에서

사람들은 날 싫어해라는 믿음을 증명해줄 증거만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어요.

아 역시 저 사람도 날, 아 저 사람들도 날

계속 똑같은 굴레 안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거죠.

 

믿음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사람이 두려워도 사람들이 날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새로 모임 여기저기에다가 봅니다.

어떻게든 사람 만날 기회를 만들어 봅니다.

두려운 것은 정면 돌파해야 해요.

 

우리가 조금씩 받고 깨지고 무너져 운다고 해서 절대로 우리 죽지 않습니다.

그만큼의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어요.

 

상처를 일으키는 믿음을 바꾸어야 상처를 안받고 살지 않겠어요?

상처를 일으키는 믿음 때문에 지금 계속해서 상처를 받고 있는 겁니다,

 

모임에 나가봤는데 날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무관심한 사람이 조금 더 많은 거 같아요.

조금 날 싫어하나 싶은 사람도 있긴 있어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거나.

 

그렇게 객관적으로 느껴보기를 반복하면

사람들은 다 날 싫어해라는 믿음에서

조금씩 조금씩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 가면

많은 사람들은 나한테 호감을 가져라는 믿음까지 갈 수 있는 거죠.

 

이 방법들을 반복하시면

집에 앉아서 매일 확언 500번씩 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믿음 바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첫 번째)

믿음은 사실이 아니라 생각일 뿐임을 인지하기

 

두 번째)

내가 갖고 싶은 더 긍정적인 믿음의 상응하는

그 믿음을 증명해줄 증거들을 의식적으로 찾기

특히나 내 원래 믿음을 증명해주는 증거들이 자동적으로 떠오를 때마다

반대 믿음을 증명해줄 증거들을 두 개 이상씩 찾기

 

마지막으로)

그 믿음을 굳혀줄 활동을 반복적으로 이어가면서 확실하게 뿌리내리기

 

일주일에 한 달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평생 가져온 믿음은 밖으로 내 시간이 걸려요.

하지만 반드시 바뀝니다.

제가 그 산 증인이라고 생각해요.

꼭 꾸준하게 시도하셨으면 좋겠고.

 

여러분, 믿음도 바꾸시고 인생도 바꾸세요.

차근차근 하루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겁니다.

 

조급함 내려놓고

할 수 있어

할 수 있대

누가 더 잘나서, 똑똑해서, 더 깨어나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노력하면 할 수 있대

이렇게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세상에서 제가 가장 노답이라고 믿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노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자신은 당연하고요.

 

여러분 오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여러분 삶의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