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가 빠른 사람들이
마음공부도 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음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꿀팁을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공부, 마음공부를 통해서
영성을 진화시키기 위해서 지구에 내려왔다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해야할 공부를 하게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상황이 세팅되게 됩니다.
보통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돕는다고 하죠?
그런데 반드시 간절히 원하지 않아도 우주가 돕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금생에 해야될 공부를 돕는 것이죠.
우리가 표면의식에서는 그런 것들을 원하지 않아도
근본의식, 본성이 그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또 그것이 지구에 태어난 목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자신이 어떤 공부를 해야 된다라고 하면
그것에 맞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음공부, 영성공부에 인연이 많은 분일수록 더 그렇게 되는데요.
이것을 수련인연이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분이 수련인연은 많은 분인데
세상 속에서 돈을 벌고 즐기는 것을 우선시해서 윤회를 계속 반복했다고 하면
이분이 해야 될 공부는
세속적인 가치보다 수행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죠.
물론 돈 벌고 이러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 바람에 수행이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게 되고
자신이 금생에 달성해야 될 영성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상황이 전개됩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일정 기간 정말 전념해서 명상을 해보겠다.
이렇게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열리는 중요한 명상캠프에 등록을 합니다.
그런데 막상 내려가서 짐을 딱 푸는데
회사에 긴급한 일이 생겼다고 전화가 옵니다.
제출해야 하는 굉장히 중요한 문서가 빠졌다거나
아니면 자기가 가지 않으면 뭔가 큰 손실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죠.
여기서 선택의 기로는
'수련에 깊이 들어갈 것인가' 와 '세상적인 일을 처리할 것인가'
이렇게 되죠.
그러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큰 맘 먹고 안 가려면 안 갈 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죠.
큰 손실이 생긴다는데 아무래도 올라가야 될 것입니다.
이건 뭐 저라도 그렇게 할 것이고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게 공부로 오는 상황이라면
여기서부터가 다르게 됩니다.
막상 회사에 올라가 보니까, 의외로 싱겁게 일이 처리되어 있는 거죠.
중요한 문서가 이상한 다른데 끼어있던 게 발견돼서
이미 처리가 되어 있었다거나
아니면 어디서 무슨 감찰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그게 취소가 됐다거나 합니다.
한 마디로 안 올라가도 됐었던 상황인 거죠.
이러면 경험 많은 분들은 딱 알아차리게 됩니다.
'아, 테스트였구나!'
내가 해야 할 공부에 대한 테스트가 온 것이죠.
('아니, 뭔가 중요한 일이 생기면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지'
'그걸로 테스트니 뭐니 하는 것은 좀 억지스런 해석이 아닐까요?')
그렇죠.
처음에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이분이 해야 할 공부라면
비슷한 상황이 또 반복해서 옵니다.
예를 들면
그래도 명상을 열심히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나중에 또 기회를 내서 다시 한번 명상캠프에 등록을 합니다.
그리고 내려갔는데
이번에 또 연락이 오는 거죠.
아이가 급성으로 아파서 응급실에 입원했다.
이런 얘기가 옵니다.
그래서 급히 올라가보면
그냥 급체한 것이었는데 병원에서 조치를 받고 멀쩡해져 있다.
이렇게 됩니다.
이 정도 되면 딱 알아 차려야 되는 거죠.
'아, 테스트에 또 떨어졌구나!'
지금 말씀드리는 내용이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황당하다 이러실 수도 있지만
'아, 맞아~'하고 공감하시는 분들
또 이미 그런 것을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은 상당히 수련인연이 있으신 분들이죠.
아무튼 수련인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정말로 공부를 해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공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래도 못 알아차리면
알아차리게끔 강도가 점점 커집니다.
이 사례에서는 별일이 아닌 걸로 끝나지만
실제로 사건이 조금씩 커질 수도 있고요.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나거나
또는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손실이 크게 나거나
심하면 넘어진다거나, 발목이 삐어서 다치거나
이런 상황까지 옵니다.
이 정도되면 아무리 둔해도
'아 뭔가가 정말 잘못되어 가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바꾸게끔 상황이 오는 것이죠.
('그러면, 보통의 일상에서 있는 사건과'
'이렇게 공부로 오는 일들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네, 요게 바로 꿀팁입니다.
대체로 공부로 오는 것들은
평상시 사건과 다르게 황당한 경우로 많이 옵니다.
왜냐하면 우주에서도 메시지를 주는데
평이하게 주면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이전에 전혀 그런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설거지통이 넘어가서 접시가 와장창 깨지거나
정말 어이없게 내 발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내가 베테랑 운전자인데도 이틀 연속으로 접촉 사고가 나거나
이렇게 됩니다.
'평상시에 있을법한 일이 아닌데?' '이건 좀 황당한데?' 이러면
'내가 지금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게 있을까?' 라고 짚어 보면
뭔가 마음에서 딱 걸리는 게 있습니다.
주변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잘못 판단하거나 마음을 잘못 쓰거나 하는 등
뭔가 고쳐야 될 부분이 있는 것이죠.
좀 더 쉽게 표현하면
A나 B의 선택의 기로에서
내가 편하게 위해서, 또는 감정 때문에, 또는 욕심이 있어서 등등의 이유로
A를 선택했었는데
사실은 그 마음을 비우고 B를 선택하라는 공부인 것입니다.
만약에 여기서 공부를 딱 알아차리고 B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마음을 비운 결과가 되는 것이죠.
앞의 명상캠프의 사례에서는
회사 일이 손실이 나더라도
정말 중요한, 금생의 영성을 높이는 명상캠프를 하겠다.
이게 우선이다 라고 하면
세상적인 가치를 비우고 수행 쪽의 가치를 우선순위로 삼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마음공부가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사실은 회사 일도 더 잘 풀리게 되죠.
반면에 여러번 사건을 겪어도 못 알아 차리거나
알면서도 마음을 못 바꾸고 고집을 피우면
시간이나 에너지 면에서 손실이 많이 생기죠.
회사 일 같은 것도 더 안 풀리게 됩니다.
'아이고 겁난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매를 때려서라도
나를 바로잡아 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다면 어떨까요?
다 사랑의 표현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느끼겠죠.
마찬가지로, '우주가 나에게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구나'라고 생각하면
이런 공부가 오는 게 정말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우주라는 든든한 백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죠.
한 줄로 정리해 보면
뭔가 황당한 일이 생기면
공부의 스케줄로 오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 바로 알아차리고 마음을 바꾸거나
마음을 비우면 마음공부의 진전이 빠르다
못 알아차리면 반복되고 사건이 커진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 사건이 무한정 커지거나 반복되지도 않습니다.
사건이 커지는 것이 무서운 게 아니라
정말 무서운 것은 우주의 무관심이죠.
마음자리가 계속 벗어나게 되면
어느 시점에 이런 공부도 오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수련인연이 멀어졌다는 뜻이 되죠.
명상 수행자가 아닌 그냥 일반인으로서 삶을 살게 됩니다.
어떤 것이든 본인의 선택이므로
좋다 나쁘다 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 지구에 공부를 하러 왔다면
수련인연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키워가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명상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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