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2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911. 경쟁과 불안 그리고 과학기술의 윤리

Buddhastudy 2023. 5. 18. 20:34

 

 

 

캐나다에서 최상위권 대학교 중 한 곳에서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28살 대학생입니다

친구가 많이 없는 편이며 서양 특유의 성과주의 문화와 대화가 적은 인간미 없는 분위기

실패를 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

몇 년 동안 불면증을 겪고

학교도 쉽지 않은데 회사에 가서도 끝없이 공부를

거대 기업에 다니는 친구들도 많은데 보면 돈은 많이 받지만 대부분 저와 같이 불행해 보입니다

제가 만드는 이런 것들이 만약에 도덕적이지 않는다면 그게 괜찮은 일일까요?//

 

 

 

어디 살아요?

벤쿠버에 살고 있어요.

병원에 일단 한번 가보세요.

 

사람이 경쟁이 치열하고 압박감을 받으면

누구나 다 심리가 불안해지고, 불면증이 생기고 그러거든요.

 

예를 들면

애인하고 헤어졌다, 그러면 잠못 이루게 되고

사업이 망했다, 그래도 잠못 이루게 되고

시험에 떨어졌다, 그래도 잠못 이루게 된다.

 

그런데 정신이 정상적인 사람은

정신 상태가 정상적이면

그렇게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월이 약이다,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토끼를 누가 공격을 한다면 토끼는 놀라서 도망을 갑니다.

그런데 공격해오는 것이 없어지면 다시 편안해집니다.

이게 정상적이다, 이런 얘기에요.

 

그런데 사람은 이 정신력이 너무 민감해서

아까 놀랐던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래서 쫓아오지 않는데도 계속 두려워하는 거예요.

이것이 정신력이 갖는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다.

 

그래서 트라우마가 생기면 지금 현재, 그런 일이 안 일어나는데도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렇게 늘 압박을 받게 되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한국에 있다가 외국에 갔다.

그러면 외국에 가서 그것이 컴퓨터에 대해서 더 배울 것이 있다하는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는 언어가 잘 안 통한다든지, 사회 문화가 다르다든지 하는 단점이 존재하는 거예요.

좋은 것만 갖고 나쁜 거를 안 가지려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 가지를 말아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외국에 와서 말이 안 통해서 힘듭니다.

그건 갈 때 이미 말이 안 통하는게 이미 전제되어 있다.

서양 문화가 어째서 힘들다.

서양 문화가 어째서 힘드는 게 아니라

자기가 동양 문화를 고집하는 게 힘든 거예요.

서양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고집한다는 거예요, 다른 환경에 가서 살면서.

 

촌에 살던 사람이 도시에 가서 살고 싶다 해서 자기가 올라가 놓고는

도시는 너무 힘들어요이래.

그럼 시골에 오면 되지.

 

도시에 살던 사람이 힘들어서 시골에 와 놓고는

시골에는 재미가 없어요, 모기가 뜯어요.’

그럼 도시에 가면 되지.

 

여긴 여기대로 좋은 점이 있는 반면에

거기하고 비교해서 안 좋은 점이 있다, 이런 얘기에요.

 

그러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한국으로 귀국해서 버리면 돼요.

그렇게 살 이유가 뭐가 있어요?

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

 

, 천금을 준다해도 나는 이런 사회에서, 이런 일하고 살고 싶지 않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조그만한 회사에 그냥 다니든지, 택배를 하든지, 농사를 짓든지

게 더 내 인생에 낫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냥 돌아와 버리면 돼요.

 

그런데 이걸 배워서 조금 그래도 남으로부터

전문가라를 취급을 받고 살고싶다 그러면

이런 과정을 걸을 수밖에 없다, 이런 얘기에요.

그런데 그게 너무 힘들다 하면,

포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여기서 힘들다 하면

이게 모순이라는 거예요.

 

두 개 다 갖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정신과에 먼저 가 봐라.

정신과에 갔는데

자기가 혹시 정신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다 그러면

치료를 받으면

상담치료를 받든지 약물치료를 받든지 치료를 받으면

이 불안 심리가 많이 좋아져 버려요.

 

그러면 힘들어도 이렇게 번뇌는 안 생긴다는 거예요.

미래까지 생각해서 번뇌, 이런 건 안 생긴다는 거예요.

조금 힘들 뿐이지.

그래서 1차적으로 치료를 먼저 받아봐라.

 

그런데 치료를 받아서 조금 좋아져서 학습을 할 만하다. 학업을 할 만하다 하면

치료받으면서 학업을 하면 되고요

치료를 받았는데도 이 문제가 힘든다 그러면

자기는 이렇게 살 건지, 안 살 건지를 결정해야 해요.

 

컴퓨터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거기 집착하니까 중요하지.

 

제가 코로나 있기 전에

중국 역시기행을 매년 했습니다. 30년 가까이.

인도 성지순례를 매년 했습니다.

30년 하다 보니까 안 하면 안 되는 게 되어 버렸어요.

반드시 가야 하는 게 되어 버렸다.

 

그런데 코로나 딱 터지니까 갈 수 없잖아요.

안가도 아무 문제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정토회에서는 법당을 내는

이 전법을 하기 위해서 법당을 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었어요.

그래서 10개 내고, 20개 내고, 50개 내고, 100개 내고 200내고 이렇게 내갔다.

그런데 코로나로 그 공간이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예요.

안 내도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린 싹 없애 버리고 온라인으로 전환해 버렸어요.

 

우리가 어떤 일에 집착하면 꼭 해야 할 일 같지만

사실 안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얼마 전에 외국방송국이 와서 인터뷰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어요.

당신이 70이라는데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인생에서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 하는 게 뭐냐고 나한테 물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대답했어요.

제일 중요하다 할 것이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70년을 살아오면서 되돌아보니까

그때 그때 중요한 게 있었는데

지나놓고 보니까 중요하다 할 건 본래 없더라.

 

어릴 때는 딱지쳐서 이기고, 구슬치기해서 이기고 그걸 개수를 모으고

공부를 해서 1등을 하고 이게 중요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거 뭐, 구슬 따면 뭐하고, 잃으면 뭐하고, 공부 1등하면 뭐하고, 2등하면 뭐하겠어요?

우등상 받으면 뭐하고 안 받으면 뭐하겠어요?

저는 학교 다닐 때 개근에 목을 메달았는데

개근하면 어떻고 좀 빠지면 어떻겠어요?

뭐 그리 큰일이에요, 그게?

 

그러니까 첫째,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이왕지 갔기 때문에 하는 얘기에요.

받아보니 괜찮다 하면 학업을 계속하세요. 돈도 들였고 했으니까.

그런데 치료를 받았는데도 번뇌가 생긴다.

이건 정신적인 어떤 문제가 아니고 근본적인 내 인생의 문제다.

내가 이렇게 살 거냐 하는 이런 번뇌가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정리해버리세요. 귀국을 해버리라는 얘기에요.

 

그 말이 맞는 거에요.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취직하고 월가에 취직해서

그 환투기하는 거 아시죠? 월가에서.

매일 아침에 달러당 환률이 오르나 내리나

수천만불을 빼고 집어넣고 빼고

그래서 연봉을 몇백만 불씩 받고 한다 하더라도

매일 놀음판에서 일하는 사람 같잖아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난폭한 이유가

그렇게 불안한 거를 해결하기 위해서 번 돈을 갖고 술파티를 한다든지, 섹스파티를 한다든지

큰 집을 산다, 좋은 자동차를 산다, 요트를 산다든지

이런 거로 위안을 삼는다는 거예요.

 

그러다 우리가 2008년처럼 금융위기가 터지면 완전히 나자빠지는 거 아니겠어요.

거의 마약 중독이나 사실은 같은 거에요, 심리적으로 분석하면

 

그런데 우리 인생이 그런 거예요, .

거기만 그런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해도 그래요.

이걸 발전이라고 하는데, 이게 과연 발전이냐, 이런 문제에요.

 

그래서 이런 것이 근본적으로 의심이 되는 건 좋은 일이에요.

부처님도 이런 것에 근본적인 의심을 했기 때문에

다 버려버리고 출가를 하신 거 아니에요.

잘하면 다 버려버리고 출가를 해서

여기 와서 나하고 농사짓는 그런 길이 열릴 수도 있어요.

 

그러나 아직 분명치 않은 것 같아. 질문을 딱 들어보면.

, 이거 쓸데없는 짓이다확연해야 하는데

자긴 지금 힘든 것 뿐이에요.

 

그러니 우선 정신과에 가서 진찰을 먼저 받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아직 전공을 하고 중이니까 먼저 해요.

하고 그다음에 구글이든 페이스북이든 취직을 해서

한번 살아보고

, 이거 별 필요없다이러면 버리고 오세요.

 

뭐 어차피 그래봐야 하루 한 끼 밥 먹는 거고

안 먹으면 물 마시는 거고,

옷이 아무리 많아도 한 벌밖에 못 입는 거고

좋은 집에 사나, 나쁜 집에 사나

눈 감았다가 눈 뜨면 되는 건데 아무 데나 자면 되는 거예요.

길은 얼마든지 있어.

 

그러니까 이왕지 거기까지 가서 도전을 했으니까

지금 조금 치료를 받고

한 번 더 공부해보면 좋겠다.

제 조언은 그래요.

 

...

 

안 괜찮은 일이지.

그게 어떻게 괜찮은 일이겠어요.

 

보통 사람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좀 식사량이 부족하다 그러면

전부 내놓고 좀 나눠 먹어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성경에서 예수님이 산상수운을 하실 때 오병이어라 그러잖아요.

5개하고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수천 명이 먹었다.

이건 기적이다 하는 데

각자 조금씩 싸온 것을 내서 나눠 먹으니까 다 먹어지더라, 이런 얘기거든요.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소위 다국적 기업, 대기업 세계적 대기업이 하는 일은 뭐예요?

전세계에 이렇게 위성을 갖고 둘러봐서

곡물 파종이 좀 적었다, 생산량이 좀 적게 나올 거 같다 그러면

곡물을 매점매석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식량값을 폭등시키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다 굶어죽거나 영양실종 걸리도록 하잖아요.

 

석유도 마찬가지 아니오.

석유가 부족한 게 아니에요.

전쟁이 난다. 어떤 이름으로 석유를 사재기함으로써 석유가를 올리잖아요.

 

지난번에 보세요.

석유 가격이 막 100달러 120달러 올라가면서

300달러까지 막 갈 거라고 소문이 났잖아요.

1주일 만에 석유 가격이

그렇게 말하고 1주일 만에 석유 가격이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잖아요.

그럼 그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세요?

주식이고 뭐고 다 그래요.

 

그러니까 오를 거 같이 해놓고 다른 사건을 하나 터뜨려서.

금리 인상이 되기 전에 주식을 올려놓고

금리 인상을 때리면서 주식을 폭락시키잖아요.

그러니까 다 컴퓨터나 이런 거 갖고 다 하죠.

 

그러니까 이게 더 이상 옛날같이 주식회사라는 게

아이디어는 있는데 돈이 없어서

돈은 있는데 투자할 데가 없어

그래서 모아서 사업을 하도록 하는 이런 자본의 어떤 모집방식이 아니고

그냥 투기라는 거에요.

코인도 투기이고, 부동산도 투기이고, 주식도 투기이고, 환투기 환률도 투기고.

이렇게 해서 빈부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지는데

머리 좋은 사람들이 다 거기에 모여들잖아요.

?

돈을 버는데 다 집중이 되어 있잖아요.

 

우리가 의사가 되어도 마찬가지예요.

어떤 사람이 의사가 됩니까?

애들 공부 잘하면 의사된다 그러잖아요.

의사하고 공부 잘하는 거 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돈벌이가 된다, 이 얘기에요.

의사하면 돈 잘 번다고 의사 되라.

변호사도 돈 잘번다고 변호사 되라, 이렇게 얘기하잖요.

 

의사 되었는데 더 돈을 잘 벌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돈 있는 사람 상대로 하는 성형외과 가야 돈일 잘 벌리잖아요.

엄격하게 성형외과는 병치료 하는 성격은 아주 적고

지금은 미용 수준이잖아요.

그런데 다 성적 상위 그룹은 성형외과로 가잖아요.

 

그럼 이건 뭘 말해요?

전부 돈이 중심이에요.

 

그러면 대법원 판사 했고, 지방법원 판사 했고, 대검차장 했고

이런 사람 다 어디로 가요?

한국 같으면 김앤장 회사로 가잖아요.

거기는 큰 삼성이나 이런 회사의 탈세를 무마해준다, 뭘 해준다, 이런 거 해서 돈을 많이

돈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돈 많이 벌 거 아니에요.

 

법을 몰라서 피해를 입는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서 변호사가 필요한 거 아니에요?

그런 사람 상대하면 돈 못 벌잖아요.

굶어 죽기 알맞지.

세상이 이렇게 흘러간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군수 기업, 군수공업 회사에 취직을 해야

거기에 자기 연봉만 많이 주면

자기가 하는 일이 핵무기를 만들든지, 미사일을 만들든지, 대량살상 무기를 만드는데

자기 재능을 다 쓰잖아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니까

그동안에 재래식 무기 못 썼던 거 우크라이나 줘서 다 없애잖아요.

없애곤 조금 남은 것은 신무기로 채우고 이러니까

군수공업이 지금 잘 돌아가죠.

거긴 다 명분을 갖고 하고.

 

이런 세상인데

그런 세상에 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내가 하는 것이 세상을 위해서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우선은 직접적으로

내가 남을 죽이거나 때리는 건 하지 말고

훔치는 건 하지 말고

성추행하지 말고 하지만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에는

내가 직접하거나, 남에게 시켜서 하거나, 수단으로 하거나

그걸 보고 즐기거나 방관하지 마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이 사회 조직적으로 행해지는 것들은

대부분 수단을 써서 하는 거예요.

 

도박과 오락의 차이가 뭐에요?

라스베가스나 애틀랜타 씨스타에서 하는 건

세금내고 하면 오락이고 세금 안 내고 하면 뭐예요? 도박 아니오?

세금 내고 하면 아주 좋은 술 회사고

세금 안 내고 하면 밀주고 이러잖아요.

 

, 그런데서 그런 것까지 여러분들이 아직은 너무 생각할 순 없으니까

진짜 부처님의 법에 귀의한다면

내가 가진 재능을 세상의 병을 치유하고, 세상의 고통을 없애고

세상 사람이 이득이 되는 쪽으로 자기 재능을 쓰면 좋죠.

 

그렇게는 못쓰더라도

너무 그렇게 남에게 해되는 일에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적어도 마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러니까 자기가 컴퓨터 공학을 하더라도

그걸 가지고 돈벌이에만 치중하면 그런 대기업의 하수인, 노예 생활을 하고

거기같이 끼어서 밑에

말이 종업원이지 노예죠 뭐.

노예 생활을 하는 거고

그걸 가지고 그런 것을 방지하고, 그런데도 쓸 수도 있잖아요.

 

총을 갖고 남의 나라를 침공하는데도 쓰지만

침공을 막는데도 총이 필요하잖아요.

칼을 갖고 남을 찌르는 데도 필요하지만

칼을 갖고 음식을 만들고 수술하는데도 칼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러한 기술은 도덕성이 제로입니다.

사람이 그걸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서 다른 문제다, 이런 얘기에요.

 

그러니까 그 기술을 익히고 안 익히고가 핵심은 아니다.

내가 어떻게 살 거냐만 잡히면

그런 기술을 세상을 좋은 쪽으로 바꾸는데 사용하면 되죠.

 

이런 디지털 기술이 요즘은 농업에 까지 들어와서

스마트 농업이라 하는 데도 활용되고

더 좋은데도 사용되지 않습니까?

사람을 감시하고 컨트롤 하는 데도 쓰지만.

 

이게 인공지능도 마찬가지예요.

요즘 사람들이 자꾸 양극화되는 이유는

여러분들 유튜브 이렇게 보면 인공지능이 탑재되어서

내가 법륜스님 거 하나 누르면 법륜스님 게 쫙 나오지 않습니까.

편리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북한 비난하는 글을 하나 읽으면

북한을 비난하는 글이 쫙 나오잖아요.

보수적인 거 하나 하면, 트럼프 거 하나 틀면 트럼프 연설만 거기에 나오잖아요.

점점점점 편중되고 그 세계 속에는 온 세계가 트럼프지지 세력같고,

온 세계가 푸틴 지지세력 같고

온 세계가 다 보수 지지세력 같고

온 세계가 다 북한 비난 여론같고

그렇게 보인단 말이에요.

자기의 유튜브 안에서는

왜냐하면 인공지능에 의해서.

 

그래서 점점점점 극단화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노는 장소가 서로 다른 거예요.

일베 같은데 가면 또 이런 사람들

또 여성들만 있는 곳에 가면 이런 얘기.

거기는 내 그런 얘기만 있어서 전 세계가 그런 줄 안다.

 

그런 쪽으로 이게 이용이 되어서 부작용도 생기고

또 이것을 즉문즉설 같은데 이용해서 또 유용하게 쓰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것을 좋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학생이 정신적 불안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정신을 해서 이왕지 하는 공부니까.

그리고 돈을 많이 주고 공부한다, 거기에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그거 뭐, 부모가 형편이 되니까 돈을 줬거나 안 그러면 장학금을 받고 왔거나 하지

그렇게 돈을 받고 자기가 놀고, 공부를 안 한다면 좀 문제이지만

너무 부담을 갖는 거는

그건 자기가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자기 인생이 돈 준 부모든 그게 누구든

돈 준 사람의 노예 생활에 불과하다.

 

...

 

지금 태아의 성별을 감별하는 이 기술이

장애인을, 여러 가지 문제를 발견하고 이런 장점도 있지만

이것이 만약에 남성선호하고 남아선호하고 결합하면 어떻겠어요?

태아감별이 오히려 여아를 살해하는 큰 도구로 이용될 거 아닙니까? 그죠?

 

그래서 기술이라는 것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그래서 항상 기술 자체를 문제 삼지 말고

그 기술이 적용되는데 있어서의 도덕성의 문제는 언제나 미래에도 남는다.

그 도덕성은 우리 사람이 선택하는 문제다.

이런 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