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트라우마는 정신적인 상처이며, 사고 당시 외국인이었다는 사실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00:36].
- 사고로 인해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에 감사하는 기도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01:17].
-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다른 부정적인 생각은 사라지고, 정신적인 상처가 치유될 수 있습니다 [01:35].
올해 3월, 외국인 노동자가 제가 퇴근하고 있는 차에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그후 외국인만 지나가다 보면 그 기억이 계속 납니다.
생각하기 싫어도 보게 되면 생각이 납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
그게 일종의 트라우마라 그러는데
자기의 상처야 정신적 상처.
근데 자기는 육체적 상처는 어느 정도 치유가 됐는데
그 정신적 상처가 치유가 안 된 거예요.
사고가 난 거는
마침 그 사고의 외국인이었을 뿐이지
우리나라 교통사고에
외국인이 많이 내겠어? 국내인이 많이 내겠어?
그렇지. 국내인이 수가 많으니까.
그러나 외국인도 수가 지금 한 100만 명 가까이 와 있으니까
외국인도 사고 낼까? 안 낼까?
거기에 자기가 그냥 친 거예요.
외국인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
자기 만약 여자가 사고 냈다, 그러면
여자를 미워할 거고
스님이 사고 냈다 그러면
스님만 보면 머리가 돌 거고, 그런 거지.
그게 외국인하고 관계 있는 건 아닌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런데
자기가 지금 거기에 딱 필이 꽂혀 있어서 그래.
그걸 치유를 해야 돼.
그걸 기도를 어떻게 해야 이게 치유가 될 수 있나 하면
교회 다녀요? 저리 다녀요? 종교가 없어요?
그러면
“부처님 감사합니다. 살아나서 감사합니다.”
옛날 같았으면 죽었을까? 안 죽었을까?
그러니까 자기가
“살아나서 감사합니다.” 이 생각만 해야 돼.
아이고, 어떻게 됐든 간에 내가 지금 살았나? 안 살았나?
“아이고 살아서 다행이다. 아이고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이게 어디고”
이렇게 딱 마음을 먹어보면
딴 건 다 없어져 버려.
자꾸 이렇게 기도를 해야 돼.
그래야 이게 치유가 돼.
1000일 기도하면
아까도 얘기했지만
다 바뀌어져, 무의식의 세계 상처가 치유되기 때문에.
몸을 치료하듯이 정신을 치유해야 돼요.
그러니까 그렇게 자꾸 자기 암시를 줘야 돼. 알았어요?
자꾸 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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