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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가 알려주는 14가지 '반도체 용어' | 반도체 백과사전 EP.4 반도체 용어(2) 편

Buddhastudy 2023. 4. 20. 20:14

 

 

 

지난 영상에서 IDM, 팹리스, 파운드리, EUV, 나노 등

반도체 생태계의 기본적인 용어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반도체 전문용어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AP-

컴퓨터에 탑재되어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 처리 장치가 CPU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뇌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AP입니다.

 

APApplication Processor의 약자로

CPU는 물론 그래픽, 카메라,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NPU-

기술이 발달하면서 AI 연산을 하기 위한 특수 목적의 프로세서인

NPU도 개발되었습니다.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 장치입니다.

우리 뇌의 신경망을 모방해 만든 반도체로

복잡한 연산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응용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처리 장치입니다.

 

 

-이미지 센서-

시스템 반도체 중 뇌에 해당하는 것이 CPU, AP, NPU라면

눈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것에 이미지 센서와 DDI가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디스플레이 장치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반도체입니다.

 

 

-DDI-

Display Driver IC의 약자인 DDI

쉽게 말해 스마트폰과 TV의 화면을 구동하는 장치입니다.

 

디스플레이 하나의 화소에는

빛의 삼원색인 RGB를 표시하는 부화소에 트랜지스터가 설계되어 있는데

DDI는 이걸 조종하는 역할을 합니다.

 

 

-휘발성 메모리-

이번에 메모리 반도체 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엔

휘발성 메모리와 비교 활성 메모리로 나뉩니다.

 

휘발성이라는 말은

정보가 날아간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휘발성 메모리가 바로 D램입니다..

 

D램은 전원이 꺼지면 정보가 날아가는 휘발성 메모리지만

낸드플래시 보다 처리속도가 빠르며

주로 PC, 모바일 제품, 서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휘발성 메모리-

비휘발성 메모리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저장된 정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파일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는 비휘발성 메모리 제품은

대표적으로 낸드 플래시가 있습니다.

D램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영구 저장됩니다.

 

낸드 플래시는 노트북에 들어가는 SSD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OSB 등의

데이터 저장장치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