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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아이를 낳는 게 좋을까요?

두 사람이어도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아니면 아이를 낳아 늘어난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할지마음이 좀처럼 한쪽 방향으로 확실히 기울지 않습니다.//  네 두 가지를 진단할 수 있겠어요.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살펴보니까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하고 큰 문제가 없다 그러면 지금 갖는 문제의식으로 볼 때는 출가할 조짐이 있다.부처님이 출가하시기 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한 거 하고 비교적 유사하다. 그래서 부처님은 스물아홉 살에 출가해서 서른다섯 살에 깨달음을 얻었으니까 자기는 서른다섯 살에 출가해서 마흔한 살에 깨달으면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근데 자기가 볼 때 자기의 마음 상태나 정신 상태가 조금 유약하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심리가 약간 불안하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자기의 지..

[shorts, 법륜스님] 돈이나 도나 똑같다?

“돈을 벌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10년을 살았는데 돈을 못 벌게 되면 후회가 되죠. “출세를 해야 되겠다”해서10년 20년을 정치를 했는데 시의원도 한번 못 해봤다.이러면 어때요? 인생은 실패가 되겠죠.  “깨달음을 얻어야 되겠다” 하고 각오하고 결심하고 10년 20년을 공부했는데 깨달음을 못 얻으면 또 “내 수행이 실패구나” 이래 되겠죠. 그럼 이건 3개가 똑같습니다. 돈을 벌어야 되겠다.깨달음을 얻어야 되겠다. 이게 차이가 아무것도 없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괴롭다 하는 현상도 똑같다. 그래서 돈과 도는 ㄴ자가 하나 더 붙었나 덜 붙었나 차이밖에 없다.이거는 도를 얻는 행위가 아니다. 이것은 욕구를 따르는 행위다.다만 그 욕구의 대상이 돈에서 도로 바뀌었을 뿐이다.

[법륜스님의 하루] 며칠 여행을 다녀와도 카톡 하나 보내주는 친구가 없습니다. (2024.10.29.)

저는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스쳐만 지나가고 제 옆에 남지 않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 폭력 아버지 밑에서 사느라 힘들었고 결혼 후 남편도 결손가정에서 자라 사랑을 전혀 줄 줄 모르고 가정적이지도 않았습니다. 지적 장애인 아들을 키우면서 너무 힘들고 치열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친구 만들기가 어려워요. 진정한 친구 두세 명만 있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친구가 없는 게 좋습니다. 친구가 있어야 한다고 자꾸 집착하니까 친구가 없는 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반대로 친구가 없어야 한다고 집착하면 친구가 있는 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인생은 원래 혼자 와서 혼자 가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친구란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을 뜻합니다. 그런데 질문자는 친구를 내 마음속에 있..

[현대선45] 눈이 아니라 이것이 본다 / 피올라 현대선 8강 "있는 그대로" 4회

그렇게 되면은 ‘있는 그대로’라고 하는 게 이 사람이 이렇게 꿈꾸고 있는...  여러분이 간밤에 꿈을 꿨어요.꿈꿀 때는 분명히 그 안에도 3차원 세계가 생겨나요.그렇지만 꿈 딱 끝나고 아침에 깨나 보면 간밤에 꿈이 통째로 다 꿈이라는 하나였어요.3차원이 아니고 그 안에 뭐 주객이 다 있고 친구가 나타나고 귀신이 나타났어도 딱 깨보면 전부 다 내가 만든 한 덩어리 꿈이었어요. 그죠? 그래서 그 전체 하나가 ‘있는 그대로’가 하나인 진리인 것처럼 지금 이 세상도 여러분의 꿈 같은 세상인데 이 모두가 하나인 거예요.이게 좀 이해되기가 어려울 거예요.  “아니 어떻게 이게 다 하나냐?나하고 사이 좋은 놈도 있고 나하고 사이 나쁜 놈도 있고 그런데...” 이 하나인 도리를 깨쳐야 그 다음에 그 안에서 여러분이 그..

[IAMTHATch] 선과 깨달음, 법사와 선사

우리가 보는 많은 선문답의 모습들은 그 스님들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생략되어 있기 때문에 말장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문답의 과정에 도달하기 위해 스승과 제자가 쌓은 수행의 과정은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선의 전승이 내려오는 과정에서 이런 내용들보다는 촌철살인의 선 문답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고 경전 공부에 대해서는 경전만을 파고드는 이른바 경승, 법사에 대한 경계의 법문도 많아서 마치 선불교는 경전 공부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여기는오해가 생겼습니다. “너는 어떤 일에 힘쓰고 있는가?”“예,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습니다.”“몇 종류의 법계가 있는가?” “사법계, 이법계, 이사무애법계, 사사무애법계가 있습니다.”제안 손님은 설법 할 때 쓰는 불자를 들어보이며 물었다.“이것은 ..

IAMTHATch 2024.11.04

[비이원시크릿] 부모님의 간섭을 확실하게 대처하는 방법

여러분 오늘은요. 그 고민 상담 영상이에요. 일단 채택된 오늘의 고민 주제는요.“부모님의 간섭이 싫어요”라는 주제입니다.  사실 이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부모님 집을 나오세요. 독립하세요. 그리고 1년에 두어 번 명절 때만 찾아뵈세요.그럼 됩니다. 해결되죠.  그런데 그럴 수 없는 형편이라면 뭘 해야 되냐면 이 방향을 정해야 됩니다, 방향을. 간섭받는 상황을 없앨 수 없다면요. 그 상황 자체를 없애는 게 아니라 그런 건 좀 불가능하니까요.간섭받아도 신경 쓰지 않으면 돼요.  그러니까 먼저 방향을 정합시다, 여러분. 이게 절이 싫으면 누가 떠난다고 그랬죠? 중이 떠난다 그랬죠.부모님의 간섭이 싫으면 독립해서 살던가 아니면 간섭에 흔들리지 않는 내가 되면 돼요.간단한 겁니다...

마음공부 2 2024.11.04

[진쏠미] 운명과 자유의지를 [동시에] 이용해서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법

세상의 비밀을 알아차린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합니다.“현실은 거대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빠지는 함정이 있습니다.“현실이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니? 그럼 어차피 모든 게 이미 다 정해져 있으니까 나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겠네.자유의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허상인 거네”이렇게 극단적인 허무주의로 빠져버립니다. 하지만 이건 현실이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말을 완전히 잘못 이해한 거예요.인생은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기 때문에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는 게 아니라 인생이 시뮬레이션 게임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나리오를 유기적으로 바꿔갈 수 있는 겁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 여러분이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게 됐다고 해봅시다.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게임 플레이어입니다.컴퓨터 ..

(김병재 원장 3부) 6개월전 "평생 쌓인 독소 싹 사라진다"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1가지'

레몬을 먹게 된다면 혈액의 독소를 아주 원활하게 해결해 줘요.매일 꼭 먹어줘야 되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 해독이 된 혈액이 간으로 흘러가게 돼 있습니다.그러면은 훨씬 더 깨끗해진 혈액을 가지고 우리 간의 기능은 향상이 돼요. 지방이 생기는 원인은 우리 몸의 염증 때문에 생깁니다.레몬을 먹게 된다면 더 이상 우리 몸에서는 지방이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가장 좋은 섭취법은 바로 ...방법입니다. 살아있는 레몬을..  --레몬을 꼭 먹어야 되는 이유는 이 두 가지입니다.바로 레몬에 있는 유기산과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아연입니다. 레몬에 있는 이 유기산은 혈관을 막는 가장 큰 원인인 석회, 점액질, 혈전 지방을 해결해 줍니다.그래서 우리의 혈액순환을 아주 원활하게 도..

건강·의학 2024.11.04

[신박한과학] 현대과학의 핵심! 초끈이론의 탄생과 배경, 그리고 한계..?

인터스텔라>를 본 관객이라면 이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주인공에게 나타난 미지의 공간, 그곳에서 자신의 집, 딸의 방과 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어떤 놀라운 깨달음과 함께 책장을 사이에 두고 책장 뒤에서 책을 하나씩 앞으로 민 주인공.그러자 유년 시절 주인공의 딸이 책장에서 책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며 젊은 주인공에게 유령의 짓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과거의 사건이 현재의 주인공에게 다시 펼쳐진 것일까? 이것은 블랙홀과 같은 초공간의 양자영역에서 가능한 일이다. 신비롭게도 블랙홀은 거대한 중력이 작용하는 거시세계이자 모든 것을 양자영역으로 짜부러뜨리는 미시세계이기도 하다. 거시와 미시의 세계가 만나는 블랙홀 우리가 살고 있는 거시의 세계와 눈으로 볼 수 없는 양자단위의..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성체성사란? | 행복한 아침 되세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최후의 만찬을 하셨습니다.그러면서 파스카 음식상에서 빵을 들어 감사를 드린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십니다.“받아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십니다.“받아 마셔라.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그 이유가 궁금하신 적 없으신가요? 거기에는 예수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에게 오신 이유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 즉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길은 당신께서 십자가의 희생 제물로 돌아가시고, 묻히시고, 부활하심으로 열렸습..

가톨릭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