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일님은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이 별로 없으신 거 같은데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건 굉장히 간단해요.
내가 뭐를 안다고 생각하면 잡히는 거고
내가 뭘 모른다고 생각하면 열리는 거예요.
예를 들어
컵,
“아, 컵 나 알아.
그냥 물 들어가 있다는 거? 그게 컵이 다가 아니야.”
그러니까 절대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다는 그 자체가 그게 전체가 아닌.
화분이라는 단어를 여기다가 붙였다가
화분, 오케이, 화분, 알어.
마이크로폰, 내가 알아.
카메라, 내가 알아.
카메라에 대해서 내가 뭐를 아는데?
아무것도 몰라요.
그러기 때문에 내가 뭘 안다는 개념 자체를 버려버리고
내가 모른다고, 내가 배우고 싶다고 귀가 열리면
그냥 이 문제는 해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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