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고 있는 거 같은데도 풍족하지 않은 상황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저는 아빠가 되기 전까지는 얼마나 이 책임감이 큰지
그리고 돈이 이렇게 중요한 건가?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이제 와서 제가 생각하면 내 아이가 없으면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그렇게 힘들적에 내 아이와 아내와 나, 셋이서만 이렇게 그냥 어떻게 같이 존재하지? 이 세상에서..
이런 고민이 있었는데
그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고, 그 아이들의 소중함?
그리고 부모님이 그 아이들한테 느끼는 미안함?
잘해주고 싶어하는 그리움?
이런 것들이 제일 깨끗한 아름다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삶이 훨씬 더 삶에 여유가 있지만
선택이 없을 적에는 똑바로 살다가 선택이 많아지면 삐뚤어지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그 가치감을 모르면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것 같아요.
그런데 그 가치감을 알고 있으면
힘든 만큼 그 가족은 더 빡빡해지고 서로가 의지하고
정말 작은 거에서 행복을 느끼고 같이 나눠먹는 한 끼 자체가 중요해지고
안 좋은 상황에도 깨끗함이 같이 존재한다는 것을
저도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그것을 유지하면서 가려고 제가 노력을 해요.
왜냐하면 그런 말이 있죠?
올라가는 것은 무조건 내려와야 한다.
그렇지만 내 생각에 반대 뜻도 똑같은 것 같아요.
내려가는 것은 무조건 올라와야 해요.
우리는 가족이 라는 것 또는 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아이 이거 뭐야? 촌스러워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촌스러움에서 서로 그냥 다시 더 뭉칠 수 있는 가족 티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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