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중 부부간의 의견차이가 있을 때?
(유아용 카시트)
거기에 앉히면 울어요.
아빠는 괜찮다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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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다 보면
참된 명제끼리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명제들을 아우를 수 있는 ‘상위 개념’의 중심이 필요하다.
상위 개념으로 참된 명제들을 잘 아우르고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을 배우는 게 어쩌면 제대로 된 배움과 교육일 수 있다.
이 배우고 살아가는 가르침을 누가 가르쳐요?
부모가 가르친다.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아이가 악을 쓰고 카시트에 앉아서 울 때
이 상황에 뭐가 제일 중요하지?
아이한테 내가 무엇을 가르쳐야 하지?
사실은 냉정하게 보면
아이들이 뭐 그렇게 운다고 이상해지지 않거든요.
어른들이 견딜 문제야, 아이가 우는 거는.
앉혀놓고 바로 꺼내면 안 된다.
40분 이상 시트에 앉아서 타고 가면 아이도 나아진다.
우는 것을 참고 안전함을 교육하는 건 ‘어른의 몫!’
그렇게 천천히 더 중요한 것을 지키는 습관을 길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