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유가 뭘까?” 라고 물어보면 행복을 완성하기 위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일을 하고, 행복 하고 싶어서 자식을 낳고, 행복하기 위해서 직장도 잡고, 행복하기 위해서 친구도 만나고, 행복 하고 싶어서 절에도 오셨습니다.
우리가 행복이라고 하는 부분은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행복한 삶의 답을 쓰지 못해서 고통 받고 있는 중생들을 위해서 이 사바세계오신 분이 바로 부처님이시죠. 그래서 오늘날 우리 중생들은 행복을 안이비설신의 육근을 통해서 모든 부분이 나를 통한 욕심을 내면 행복할 것처럼 생각했던 것이 인류의 역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중생들이 중생의 욕심으로서 행복을 완성되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가르치러 오신 분이 바로 부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심으로 인해서 보살도를 가르쳤고, 그 보살도의 근본은 욕심이 아닌 하심이었습니다.
내가 욕심을 내기 보다는
누구와 더불어 함께하려고 하는 마음이
행복이라고 하는 사실을 가르치러 오신 분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아닐까싶은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우리 대성사 불자님들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천태불자들이 한 달에 한번 내지는 두 번 정도의 정기법회에 꼭 참석을 해서 법회도 보고 스님의 법문을 듣습니다. 그 법문 내용의 중심을 들어보면 수십 년 동안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들은
보살이 되어라.
하심을 해라.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시를 해라.
그래서 그 나눔이라고 하는 것을 실천해 내되,
소위 내 욕심이 아닌, 누군가에게 베풀어 행했을 때
진정한 행복은 거기에 있다.
오늘날 우리가 세상을 사는 모습은 소통입니다. ‘나’라고 하는 부분만이 이기적 사고를 통해서는 행복해질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와 끊임없이 나눠주고 소통했을 때, 그곳에서 진정한 행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 그것이야 말로 인류가 추구하고 있는 가장 완벽한 행복의 답을 쓰는 부분의 가르침이 아닐까 싶은 그런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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