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떨어진 당신에게 (ver. 리메이크)

저는 많은 친구로부터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자존감이 떨어지는지 물어봤어요.

많은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비슷했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했는데 잘 안 된다는 거예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어요.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거 아니에요?

 

여러분이 진정으로 도전했다면 실패는 끝이 아니에요.

왜 실패했는지 고민하고 공부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면

실패는 이제 경험이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여러분은 조금씩 더 성장하게 되는 것이고,

성장하는 만큼 여러분 꿈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한 번의 시도, 약간의 노력을 통해 성공을 꿈꿨다면

그건 도전이 아니라 도박이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했던 것이 도박이었다면, 시간이 지나도 남는 게 없습니다.

점점 정신적으로 빈털터리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더는 우리를 존중해줄 힘조차 남지 않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인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여러분이 변명과 원망을 해도 아무도 나무랄 수가 없어요.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한번 정도는 호흡을 깊게 한번 고르고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나는 도전을 한 것일까? 아니면 도박을 한 것일까?

그 답은 여러분 자신만이 알고 있어요.

 

만약에 여러분이 아직 성공은 못했지만 조금이라도 성장을 했다면 그땐 확실하죠. 여러분은 도전을 한 것이에요.

그 작은 성장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자신조차도 성장을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실패 후에는 막연하게 정신승리로 무장하여 달릴게 아니라, 차분하게 자신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거예요.

결국, 공부라는 게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니까요.

 

떨어지는 자존감을 마음만 먹는다고 쉽게 되돌릴 순 없어요.

아주 작더라도 여러분 자신이

“아! 그래도 이번에는 이만큼 성장했구나!” 라고 깨닫는 게 제일 중요해요.

 

그렇게 아주 작은 성장이라도 여러분 스스로가 인지하고 또 인정해줄 수 있다면

실패하더라도 여러분의 자존감은 오히려 조금씩 더 올라갈 거예요.

 

그렇게 제대로 그리고 꾸준히 도전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높은 자존감과 함께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게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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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했다고 하지만

약간의 노력으로 큰 성공을 바랐다면

그건 도전이 아니라 도박이었던 것이다

이런 사실을 인지 못하고 계속 반복하면

도전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도박꾼이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선택만 하고 집중은 잊는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에서 아무나 배우지는 못한다.

자신에 대해 반성하여 스스로를 발전시키면 실수는 ‘실력’이 된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아무런 변화를 이뤄내지 못한다면

실수는 ‘실패’가 되고 만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성공이 된다.

작은 낭비가 모여도 큰 위기가 된다.

우리가 모으고 있는 티끌은 무엇인가?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