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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스님의 음성으로 듣는 지혜의 말씀3] 마음의 눈뜨기

Buddhastudy 2021. 10. 14. 17:58

 

 

 

마음은 모든 것의 근본이다.

마음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만든다.

 

불순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어려움 따르게 되리라.

수레 끄는 황소 뒤에 바퀴가 따라오듯

 

마음은 모든 것의 근본이다.

마음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만든다.

 

순수한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반드시 행복이 따라오리라.

그림자가 물체에서 떠나지 않듯.

 

원망하는 생각 마음에 새기면 미움 속에 살게 된다.

원망하는 생각 버리면 사랑 속에 살게 된다.

미움으로 미움을 몰아낼 수 없는 법

오직 사랑만이 미움을 물리칠 수 있다.

 

사람의 한 생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것을 알면서 어떻게 싸울 수 있겠는가.

 

쾌락을 구하고 음식을 탐내며 혼몽에 빠져 몸을 눕히면

뿌리 약한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듯

영원히 쓰러지고 말리라.

 

의식이 깨어있고 겸손한 자

자신을 잘 다스리고 법에 충실한 자는

헛된 유혹에 빠지지 않으리

아무리 드센 바람이라 한들 산을 무너뜨릴 수 없듯이

 

--

사람의 감각은 끊임없이 변합니다.

감각에만 의지해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지 못하면

모든 것이 다 허물어지기 쉽습니다.

 

한순간 사랑하고 감탄하던 대상이라 한들

시간이 지나면 곧

실망하고 증오로 돌아서고 마는 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정말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런데 어찌 무모한 싸움으로 삶을 낭비하겠습니까.

그 힘과 에너지를 고요히 자신을 가라앉히고 명상하는데 써보십시오.

 

싸우는데 낭비할 것인지

빛이 되는데 활용할 것인지

또한 자신이 결정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