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고 싶은데
뜻대로 안 되면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잘났다는 생각에 빠지면 우월감에 사로잡힙니다.
우월의식과 열등의식은
어떤 것에 집착할 때 생깁니다.
돈에 집착하면 돈 문제에서
외모에 집착하면 외모에서
이런 의식이 생겨납니다.
자만함은
나는 잘났다는 생각에서
열등감은
나는 못났다는 생각에서 온다고 하지만
열등감은
잘나고 싶은 데서 일어나는 감정입니다.
잘생긴 사람들이
오히려 얼굴에 열등감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 잘났는데
눈 하나, 코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열등감은
못나서 생기는 게 아니라
더 잘나고 싶은 마음에서 옵니다.
이 세상에는 열등한 존재도 우월한 존재도 없습니다.
존재는 그냥 서로 다를 뿐
모든 존재는 그대로 온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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