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사건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힘겹기도 하고 별일 아니기도 합니다.
옛날 어떤 할머니에게 두 딸이 있었는데
큰 딸은 짚신 장수한테 시집을 보내고
작은 딸은 우산 장수한테 시집을 보냈습니다.
두 딸을 시집보낸 할머니는
비 오는 날은
짚신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 걱정하고
날이 맑으면
우산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니 매일 걱정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이 할머니가 생각을 뒤집어서
비 오는 날은 우산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생각하고
맑은 날은 짚신 장수에게 시집보낸 딸을 생각했다면
비가 오면 우산이 잘 팔려서 웃음이 나고
날이 맑으면 짚신이 잘 팔려서 웃음이 나니
항상 기분 좋게 웃고 살 수 있었을 겁니다.
자기 인생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울면서 살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웃으며 살지는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생각 한 번 돌이키면
항상 웃으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법륜스님 > 즉문즉설(100초)·오디오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싶을 때 (0) | 2022.09.26 |
---|---|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인생의 무게 (0) | 2022.09.14 |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0) | 2022.09.01 |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열등감과 우월감 (0) | 2022.08.25 |
[지금 이대로 좋다] 오디오 북_ 욕망이라는 불덩이 (0) | 2022.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