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할 책은 청월스님의 [염력혁명]입니다.
청월스님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기공 수련을 했구요.
대학 졸업 후에는 기공의 과학적 체계화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사우스베일로 한의대를 졸업하고
로메리카 불교대학을 마쳤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한의사로 일하며 수기치료지압을 배웠구요.
리진평 선생을 만나
중국황실에서 전해져오던 황제지압을 전수받았다고 해요.
오늘 읽어드릴 부분은 송과체에 대한 내용인데요.
송과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과 송과체를 개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읽어 보겠습니다.
우주의 파동과 동조하여 우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비밀은 뇌에 있다.
그 가운데서도 우뇌, 우뇌에서도 간뇌,
간뇌에서도 송과체에 핵심이 숨어 있다.
간뇌는 인간의 뇌 기능은 물론 내장의 생리까지도 관리하는 중추부에 해당되며
지식·언어·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조차도 우측 간뇌에 의해 지배받는다.
여기에는 인간의 근원적인 능력, 즉 잠재의식도 숨어있다.
간뇌에서 우리가 빠뜨리지 말아야 할 대상이 바로 송과체다.
우뇌의 핵심 가운데 핵심이 송과체다.
송과선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뇌내 호르몬이 분비된다.
인간의 육체뿐만 아니라 의식도 이 뇌내 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송과체는 그 모양이 솔방울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3~8mm, 무게 0.2g에 불과한 이 작은 기관은
빛에 의해서 활성화되고 다양한 생체리듬을 조절하며
이미지를 영상화할 수 있다고 한다.
송과체에서 합성하는 호르몬이 바로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와
사춘기 동안 성적 성숙을 유도하는 호르몬 변화를 조절한다.
멜라토닌은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훨씬 더 많이 만들어지고
성인기에는 적게 만들어진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어두워지면 많이 분비되고, 밝아지면 줄어든다.
새벽이 되면 송과체는 멜라토닌 생성을 중단하므로 잠이 깨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수면은 뇌에 휴식을 주는 최고의 명약이다.
미국에서는 합성 멜라토닌이 불로불사의 명약으로 팔리고 있다.
생쥐에게 실험한 결과 면역력이 높아지고, 수명도 1.3배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합성 멜라토닌이 과연 송과선에서 생산하는 천연 멜라토닌과 같을지에 대해서는 장담하지 못한다.
러시아의 위네스라는 학자는
송과체가 마음이라고 하는 정보를 수신하는 역할을 한다고 추정한다.
즉, 외부에서 수신되는 기에 공명하여
그 정보를 해석하는 기능을 담당한 장기가 송과체며
이에 의해 해석된 결과가 호르몬을 통해 몸으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받아들인다면
뇌가 외부와의 정보 송수신 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온 몸의 세포소관들은
뇌와 무선통신을 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티베트에서는 송과체를 ‘쉬바네트라’라고 부른다.
인도에서는 그것을 ‘시바의 눈’, 혹은 ‘탄트라의 눈’이라고 한다.
이 제3의 눈은 닫혀 있기 때문에 수련을 통해 열어야 한다.
어느 방법이 가장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인류의 수많은 수행법들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이것과 연결되어 있다.
제3의 눈인 아즈나 차크라는
의식 차원에서 초감각적인 지각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며
우리의 진정한 잠재력이자 생득권인 제6감의 영역을 되찾게 해준다.
다른 사람의 전생과 미래 생을 볼 수 있게 되고
현재의 육체와 영혼의 상태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투시, 투청, 투감의 접근도 가능하게 되며
이전까지 감춰져 왔던 것들을 알게 된다.
신비적인 전통이나 비교 등에서
이곳을 뇌의 중앙으로 신체와 영적인 세계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것을 사고의 영역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으며
데카르트는 영혼의 자리라고 불렀다.
직감이 발달했던 고대인이
송과체를 통해서
우주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것을 가능하게 한 제3의 눈은
경혈 시스템을 통해서 인체에 영향을 주면서
한 차원 높은 기 세계로의 관문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
제3의 눈을 뜨게 되면
우주의 여러 가지 파장을 받아들일 수 있고
간뇌의 활동이 급격하게 변화를 겪는다고 한다.
송과체는 뇌사라고 알려진 작은 모래알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뇌사가 우주선 파장에 자극이 되면
사리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초고파동의 영역에 들었던 스승들의 몸에서 나오는 사리들이
생성되는 비밀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송과체는 활성화될 때
다른 상위 차크라와 소통하는 라인이 된다.
차크라는 인간의 몸에 있는 에너지의 중심이며
그곳으로 에너지가 들어갈 수도 있고 나갈 수도 있다.
우주의 에너지인 기가
머리의 에너지 센터를 통해서 받아들여지게 되고
고차원 수련을 하면 우리 몸의 진동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이때 송과선과 뇌하수체도 조화롭게 진동하게 되고, 제3의 눈이 활성화된다.
제3의 눈은 우리가 명상하거나 고파장의 해답을 구할 때
차크라 시스템을 통해서 밖을 내다보기 때문에
신체적인 것을 초월하여 볼 수가 있다.
실제 수련을 하면
처음에는 작은 눈 같은 것이 어렴풋이 보이다가
수련이 진전됨에 따라 점점 커지면서 실제 눈의 모습이 보인다.
외눈이 갑자기 보이기 때문에 처음 볼 때는 깜짝 놀랄 때가 많다.
도깨비의 눈 같기도 하고 괴물의 눈 같이 무섭게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3의 눈을 괴안이라고도 한다.
이 눈은 귀신들이 무서워하기 때문에
수련자가 이 제3의 눈을 얻어야
본인이 수련 중에 빙의가 되지 않고
빙의된 환자들을 올바르게 살펴서 치료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송과체만 좀 더 효율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가 의식적으로 송과체를 조절할 수 있다면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신인류로 탄생하게 된다.
송과체를 개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이미지 훈련에 있다.
이미지는 빛을 연상하는 것이라야 한다.
송과체는 빛에 의해서 활성화되고 다양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송과체를 각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빛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다.
눈을 감고 의식을 집중시킨 다음
‘외부에서 태양빛과 같은 강력한 빛이 눈부시도록 쏟아진다.’고 연상하라.
처음에는 잘 안 될 수 있다.
빛은 자그마한 촛불보다 못한 수준이 될 수도 있고
아예 잡념이 눈을 가릴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지속해야 한다.
어느 순간 눈앞이 환해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제3의 눈이 보일 때도 있다.
그 눈은 처음에는 아직 뜨지 않고 있으며 영상도 흐릿할 것이다.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수련을 계속하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이미지가 뚜렷해지고, 눈이 점점 뜨이기 시작할 것이다.
고맙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채널 [지혜별숲] 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평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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