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께할 책은 [람타, 화이트 북]입니다.
람타는 깨달음을 성취하고 초탈한 고대의 마스터인데요.
그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육체가 지닌 한계를 초월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기로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가 선택한 채널은
‘제이지 나이트’인데요.
제이지 나이트는
람타가 이 지상에 살았을 당시 입양했던 아이들 중 한 명이라고 해요.
그녀는 1979년부터 채널링을 시작하였구요.
람타가 채널링을 하는 동안 그녀의 의식은 몸을 완전히 떠나게 됩니다.
대신 람타가 그녀의 몸을 사용하여 걷고, 마시고, 웃고, 말하고, 대화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오늘 읽어드릴 내용은 환생에 관한 것인데요.
죽음 후에 사람들이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오는 이유와 과정들이
문답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용 읽어보겠습니다.
학생: 사람들이 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람타: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만큼이나 많은 이유가 있다.
대부분의 존재들은 이 세상으로 계속 돌아온다.
여기에서 수많은 생을 살아온 그들이 익숙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이곳이 그들에게는 고향인 것이다.
이곳은 그들의 뿌리이다.
이 세상을 떠날 때,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 대해 상당한 감정적 애착을 가지고 떠난다.
그러한 애착은 사랑으로 인한 것뿐만 아니라
죄의식이나 증오로 인한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이 여기를 떠나면,
이 세상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집착이 감정적인 고리를 만들어
생후의 생 그리고 그 이후의 생에도 계속해서 이곳으로 돌아오게 한다.
다양한 차원을 다니면서 경험을 쌓은 후
자신들이 이해하고 경험한 것들을 이 세상으로 가져오는 모험가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이 세상에서 경험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한 후
다시 돌아오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는 이들도 있다.
학생: 당신은 사람이 죽으면, 그가 가지고 있는 태도에 따라,
당신이 말하는 여러 차원이나 세상 중의 하나로 가며,
그곳에서 자신이 여기로 돌아올 것인지 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람타: 참으로 그러하다.
학생: 그렇다면 그 결정은 어떻게 하나요?
누가 그런 결정을 하나요? 각자 스스로 결정합니까?
람타: 한 존재가 전생에서 어떻게 표현을 했건, 높은 곳에 앉아,
그 존재에게 어떤 특정한 차원이나 표현하기 위한 장소를 선택하도록
지시하거나 통제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당신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오래 전에 이 세상에서 살았던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그가 이 세상에서 떠났을 때,
그는 이 세상에서 힘과 고통을 경험하고 그것들을 이해하였으며,
사랑의 감미로움과 따뜻함을 표현하였다.
그것은 그의 이해가 5차원의 세상과 일치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그가 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가 간 곳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양지와 같은 곳이었다.
5차원에서는 존재들이
그들의 생각으로 무엇을 상상하고, 무엇을 원하건, 순간적으로 구현한다.
그들은 색상, 형상, 환상 그리고 삶의 모든 것을 경험한다.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이 있지 않을까 곰곰이 생각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원하는 만큼 자신들의 꿈을 이루면서 지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아직 그들이 볼 수 없는 두 개의 차원이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그것들에 대한 이해가
그들의 사고 과정에서 제외되었거나 삶에서 표현해 온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세상을 경험하면,
모든 것에서 신을 볼 수 있어야 하며 그들 자신이 신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서툴게 사랑을 표현해 왔지만,
아직 신, 그리고 모든 생명과 하나임을 이해하지 못했다.
천국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 후,
그는 무언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는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곳에서는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라, 그 앞에 눈부시게 빛나는 옷을 입은 경이로운 존재가 나타났다.
그는 그 존재에게 말하였다.
“지혜로운 자여, 고민이 생겼습니다.
나는 여기 천국에서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지혜로운 존재가 말했다.
“나와 함께 갑시다.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들은 한 연못가에 도착하였다.
지혜로운 자가 말했다.
“내 옆에 앉아 연못을 들여다보십시오.”
그 남자는 연못을 들여다본다.
그가 무엇을 보는 것일까?
이전의 차원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표현한 것을 본다.
어머니의 젖을 빨던 아기 때부터,
귀여운 엉덩이를 내놓고, 무릎이 까지며 구슬치기에 빠져 놀고,
성인이 되어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재물을 모으는 것을 본다.
그는 무척 놀랐다.
이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것처럼 자기 자신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 생에서 신이 존재한다고 믿었던, 선량한 사람이었다.
연못에서 펼쳐지는 그의 삶을 바라보고
그가 본 것들에 대해 숙고한 후,
그 남자는 지혜로운 존재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제가 잘 살았군요.”
그 지혜로운 존재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잘했습니다.
단지 신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전혀 알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당신은 항상 신을 자신과 모든 생명으로부터 분리시켰습니다.
당신의 고민을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이것을 제안합니다.
다시 돌아가십시오.
그곳에는 당신이 구현했고 표현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을 사랑하고, 당신 존재의 내면에서 그 사랑을 표현하고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에서 신을 보는 법을 완전히 배우기 바랍니다.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면
다음 생에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면 당신 앞에 놓인 그 역할은
당신 자신이 되는, 아직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하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그 남자는 그곳에 앉아, 약간 지칠 때까지, 숙고하였다.
그는 이전에 가질 수 없었던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그가 돌아간다면 그 모든 것을 다 잃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고민하였다.
자신을 낙원에 있도록 축복을 준 신을 발견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지혜로운 존재를 불렀다.
그리고 그에게
“지혜로운 자여, 신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혜로운 존재가 말했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당신 자신에게 알려주고 싶은 때를 결정하면 됩니다.
당신이 전생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각별히 원한다면,
제안하건데 가족과 함께 하십시오.
당신은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가장 많은 배움을 성취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남자는 잠시 동안 이것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런 후 그가 말했다.
“오, 지혜로운 자여, 또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신을 보았을 때 그가 신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 존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자신을 알게 되면, 당신은 신을 알 것입니다.”
그 대답이 남자의 마음을 무척 편안하게 하였다.
그가 존재한 이래로 신이 자신과 같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음으로 신이 가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지혜로운 존재에게 말했다.
“나는 다시 돌아가 신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내 가족의 일원이 되기 원합니다.”
지혜로운 존재가 말했다.
“연못을 들여다보십시오. 무엇이 보입니까?”
남자는 연못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보라, 그가 떠날 때 어린아이였던 아들이
이제는 젊은 청년이 되어 고혹적인 여인에게 구애하는 것이 보인다.
그들은 서로 사랑에 빠져, 사랑의 행위가 이미 시작되었다.
지혜로운 존재가 말했다.
“좋은 기회입니다.
당신 아들의 자식을 통해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주어졌습니다.”
“내 아들을 통해서요? 내 아들의 아들이 되란 말입니까?
아버지인, 내가 내 아들의 아들이 되고
아들은 내 아버지가 되란 말입니까?”
“물론입니다. 이전에도 한 번,
그는 당신의 아버지였고 당신은 그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자, 우리는 단지 이것을 다시 한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 남자는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더니 지혜로운 자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하지만 나는 아내를 무척 사랑합니다.
어떻게 내가 아내의 손자가 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할머니를 따를 것입니다.
당신이 성인이 될 때쯤, 할머니는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당신의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무언가는
그 일을 마칠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신을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남자는 이 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더니 말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존재여!
모든 것들이 준비되면, 아들의 자식으로 태어나기를 원합니다.”
지혜로운 이가 그에게 말했다.
“그 씨앗이 곧 올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 당신 아들의 빛의 일부가 되십시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고 그는 주위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보라, 놀랍게도 그 존재는 이미 사라졌다.
대신 그는 자신의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가 이미 아들의 빛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들은 그의 아버지가 곁에 있다는 것을 모르지만
최근 아버지에 대한 느낌이 자주 떠올랐다.
“아버지가 만약 지금의 내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그의 아들은 생각했다.
물론 그는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아이가 자궁 안으로 들어서는 시간이 되었다.
그 남자는 생각을 통해서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에 따라
아이를 설계하는 일부가 될 것이다.
그는 수정하는 순간에 몸으로 들어가거나
혹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일 년 후까지 기다릴 수 있다.
그 남자는 몹시 조급했다.
모든 것들이 그에게 익숙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되도록 빨리 아이가 되기로 결정하였다.
그가 처음으로 느낀 것은
자신의 목에서 나오는 기침이었고
누군가가 자신의 눈을 닦고 부드러운 천으로 감쌌다는 것이었다.
내가 당신에게 말한 이 이야기는 사실이다.
지혜로운 빛의 존재는
그 남자가 어떤 삶을 선택해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고 살아갈 것인지
대신 선택해 주지 않았다.
지혜로운 존재는
단지 그 남자를 어떤 장소
그의 혼이 베일을 벗은 신비로운 연못으로 데려갔고
그가 전생을 본 후
다음 생에서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하도록 도와주었다.
고맙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채널 [지혜별숲]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평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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