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평소에 잘 해오던 행동이 갑자기 턱턱 막히고
하던 일도 때려치우고 싶고
마음은 빨리빨리 움직이고 싶은데
이상하게 몸이 안 따라주는
정체의 시기가 찾아옵니다..
이렇게 ‘멈추게 됐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
내 의지가 약한 건가?
남들은 잘만 움직이는데 왜 나는 멈춰있지? 라고 생각하면서
[쉼과 멈춤의 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바로 ‘현대 사회의 집단 의식’이
멈춤과 휴식을 ‘시간 낭비’라고 세뇌해왔기 때문입니다..
잠시 멈추겠다고? 휴식을 취하겠다고?
너 그러다가 정말 큰일난다.
뒤처지면 어쩌려고, 도태되면 어쩌려고 그래.
현대 사회의 집단 의식은
마치 쉼과 휴식이 ‘엄청난 문젯거리’라도 되는 것처럼
멈춰있는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취급합니다.
그런데 진실은 뭘까요?
내가 비정상이라서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어서 멈추게 된 것이 ‘아니라’
나에게 그저 ‘쉼이 필요했기 때문에’ 멈추게 된 것일 뿐입니다.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쉬게 된 겁니다.
정체의 시기가 찾아오는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1.
첫 번째, 그저 단순히 ‘에너지가 바닥났기 때문에’
나를 기쁘게 하던 것들을 봐도 아무런 감흥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만 자고 싶고 그렇다면
나에게 어떤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단순히 에너지가 많이 소진돼서
‘저에너지 상태’를 겪고 있을 뿐입니다.
이때는 그냥 푹 쉬어주면 됩니다.
1_가공식 멀리하고 건강한 자연식으로 잘 챙겨 먹고
2_정적의 시간 가지면서 휴식 취해주고
3_마음의 평화에 도움이 안 되는 미디어로부터 잠시 거리를 두고
4_햇볕 쬐면서 산책하고, 땀 흘려서 운동하고
5_그러다가 잘 때 되면 아무 걱정 없이 마음껏 푹 자고
이렇게 ‘자연의 리듬’을 따라서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기만 해도
에너지가 ‘알아서’ 올라옵니다.
이렇게 휴식을 취하면 참 좋으련만..
‘멈춰있는 나’, ‘아무것도 안 하는 나’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탈진이 됐는데도 계속 움직이려고 하면서
자신에게 휴식과 멈춤을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수영이랑 똑같아요
삶이라는 ‘가능성의 바다’를 즐겁게 헤엄치는 것
그게 바로 인생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삶이라는 바다’에서 열-심히 수영을 하다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탈진을 겪게 됐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냥 잠시 헤엄치는 걸 멈추면 됩니다.
몸에 힘을 쭉 빼고 물 위에 둥둥 떠서
하늘도 보고, 물결도 느껴주고, 햇볕도 좀 쬐면서
에너지를 충전한 뒤에 다시 움직이면 돼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똑같은 상황에서
‘멈춰있는 나, 아무것도 안 하는 나’를
쉽게 용납하지 못합니다..
‘어 왜 몸에 힘이 없지? 멈추면 안되는데!’
‘계속 움직여야 되는데!’
이렇게 자신에게 쉼을 허락하지 않고
힘이 다 빠진 몸을 끌고 어떻게든 헤엄을 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에너지가 충전되기도 전에 써버리고
충전되기도 전에 또 써버려서
항상 ‘저에너지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저에너지 상태’가 되면
사소한 행동들도 ‘겨우’ 해낼 수 있을 만큼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버겁게 느껴집니다..
잘 생각해 보면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에요.
계속 움직이고 싶다는 이유로
멈춤과 휴식을 ‘거부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려서
‘오히려’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 겁니다..
이렇게 ‘쉼을 거부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면
정말 ‘제대로’ 움직여야 할 때가 왔을 때
‘오히려’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왜냐, 나한테 남아있는 에너지가 없으니까
쉼과 휴식을 거부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렸으니까!
만약,
에너지가 바닥나서 자연적으로 멈추고 싶어졌을 때
잠시 멈춰서 에너지를 충전했다면
‘진짜로’ 움직여야할 때가 왔을 때
산뜻하게 움직일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에너지가 소진돼서 멈춤의 시기를 겪고 계신 분들은
‘오히려’ 나 자신에게 쉼과 휴식을 허락해주세요
탈진된 상태에서 악착같이 움직이려고 하면
나중에 정말 제대로 움직여야 할 때가 왔을 때
에너지 부족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즉, ‘또다른 피어남’의 시기를 ‘스스로 늦추게’ 되는 거죠
좀 쉰다고 해서 세상이 막 무너지고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 쉬면 -> 세상보다 ‘내가 먼저’ 무너져요.
그러니까 진심으로 다시 움직이고 싶다면
’오히려‘ 멈춰서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2.
멈춤의 시기가 찾아오는 ‘두 번째 원인’은 바로
‘휴식의 리듬’이라는 거대한 사이클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현대 물리학에서 밝혀낸 바에 의하면
우주상의 모든 것은 ‘진동’합니다.
즉, 가장 거대한 차원에서부터
가장 미세한 차원의 것들까지.
’각자만의 리듬’을 가지면서 ‘진동’하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생각 에너지, 감정 에너지, 모든 존재, 모든 에너지 역시
각자만의 ‘고유한 주파수’를 가진 채로 ‘진동’하고 있습니다.
영혼과 인생 역시 마찬가지예요
영혼의 에너지도 ‘자체적으로 진동’하고
인생 패러다임도 ‘자체적으로 진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영혼은
자신만의 [고유한 상승-하강 리듬]을 타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가는 ‘에너지 상태’를 경험하고
상승했다 하강했다 상승하는 ‘삶의 리듬’을 경험합니다.
‘휴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영혼은
[일상과 인생]이라는 [크고 작은 사이클]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휴식 리듬’을 탑니다.
어떤 영혼은 일주일에 하루만 쉬어도 괜찮지만
다른 영혼은 일주일에 3일 정도는 느슨하게 살아야 합니다.
즉 두 개의 영혼은 ‘일상’이라는 ‘작은 사이클’ 속에서
‘서로 다른’ 휴식의 리듬을 타고 있는 거예요.
이번에는
일상이 아닌 [인생 전체]라는 [거대한 사이클]에 주목해 볼까요?
어떤 영혼은
3년 움직이고 6개월 동안 느슨하게 사는 리듬을 탑니다.
또 다른 영혼은
10년을 움직이고 3년 동안 휴식하는 리듬을 탑니다.
즉 두 개의 영혼은
‘인생’이라는 ‘거대한 사이클’ 속에서
‘서로 다른’ 휴식의 리듬을 타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모든 영혼은 각자만의 ‘결’과
각자만의 ‘고유한 리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리듬을 타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쉬는 게 좋은지에 대한 ‘정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디에도 정답이 없기 때문에
어디에도 ‘오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쉬는 기간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리듬으로 휴식하지 않고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용인되는 선에서만 휴식을 취합니다.
심지어 휴식하는 기간이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정해진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길어지면
곧바로 그 휴식을 ‘오답, 문젯거리, 비상사태’로 바라봅니다.
예를 들어서
일주일에 2번 휴식을 취하는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이
갑자기 6개월 넘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됐다면?
심지어는 몇 년 동안 ‘정체의 시기’를 겪게 되었다면?
‘지배적인 집단 무의식’에 젖은 사람들은
그를 보고
‘패배자, 낙오자, 의지박약, 한심한 사람’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조롱합니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인생 전체’라는 ’거대한 사이클’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휴식 리듬’을 맞이했을 뿐이에요
마치 겨울잠 자는 시기를 맞이한 동물처럼
자신만의 ‘고유한 쉼의 리듬’을 타게 된 것일 뿐입니다.
이처럼
나의 에너지가 전혀 탈진되지 않았는데도
거대한 차원에서 ‘정체의 시기, 멈춤의 시기’라는
‘흐름’을 맞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휴식의 리듬’이 찾아왔을 때는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도
이상하게 일과 행동이 턱턱 막히고
마치 보이지 않는 어떤 거대한 힘이
나를 멈춰 세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대로 영영 멈춰있게 되면 어떡하지?
다시는 못 움직이는 거 아니야?” 라는
강력한 두려움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 올라오는 두려움을 말끔하게 해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물극필반의 법칙]
[물극필반]이라는 자연법칙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아니, 도대체 ‘물극필반의 법칙’이 뭐냐?
만물 물_ 모든 것은
다할 극_ ‘극단’에 다다르면
반드시 필_ 반드시
되돌릴 반_ ‘반대 극단으로’ 향하게 되어 있다
즉, 물극필반의 법칙은
어떤 것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 극단’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자연법칙입니다.
하강의 ‘극단’을 찍으면
반드시 ‘반대 극단’인 상승세로 접어들 수밖에 없고
상승의 ‘극단’을 찍으면
반드시 ‘반대 극단’인 하락세로 접어들 수밖에 없다
여러분, [진동하는 그래프]를 생각해 보세요.
올라갔다가, 극을 찍고, 내려가고
내려갔다가, 극을 찍고, 올라가면서
만물은 ‘자체적인 진동’을 유지합니다.
즉, 우주상의 모든 것은 ‘진동’하고 있고
모든 ‘진동하는 것들’은 물극필반의 법칙에 ‘의거해서’
‘진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혼의 에너지, 생각-감정 에너지, 인생의 사이클도
모두 ‘물극필반 법칙’의 영향을 받습니다.
스스로를 추켜세우고자 하는 자만심이 ‘극’을 찍으면
‘억지로 수그려야만 하는’ [반대 극단]의 흐름이 발생하게 되고
감정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행동이 ‘극’을 찍으면
반드시 에너지가 ‘나락으로 가버리는’
[반대 극단]의 흐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정체의 시기가 ‘극’을 찍으면
반드시 반대 극단인 ‘활동적 리듬’으로
흐름이 전환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주상의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진동’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은 ‘어떤 방향으로든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멈춰있는 상태는
이 우주상에 절대로 존재할 수 없는 상태값입니다.
즉, 내가 정체의 시기를 겪고 있다면
나는 ‘완전히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정체의 시기가 [끝나가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우주상의 모든 것은 ‘어떤 방향으로든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정체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면
[물극필반]이라는 자연법칙에 따라서
정체의 흐름은 언젠가 반드시 ‘극단’을 찍게 되어 있고
반드시 [반대 극단]인 ‘활동의 리듬’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체와 멈춤에 “끝이 있을지 모르겠는” 상황에서는
휴식을 마음껏 즐기지 못합니다.
반면에
이 시기의 “끝은” 자연법칙에 의해 “보장되고 예정된 것임을”
알게 되는 순간
멈춤의 시기를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6개월 간의 정체 구간]을 맞이했다고 해 봅시다.
그렇다면
‘이 정체가 끝나기는 할까?’
‘영원히 멈춰있게 되는 거 아닐까?’
‘다시는 못 움직일까 봐 너무 무서워’ 라고 생각하면서
고통과 괴로움, 두려움 속에서 6개월을 지내는 것보다
‘어차피’ 이 정체의 시기가 끝난다는 걸 ‘아는’ 상태로
여유롭고 느긋하게 6개월을 지내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지새워야 할 시간이라면
똑같은 시간을 여유롭게 만끽하는 게 이득 아닐까요?
그러니까
거대한 차원에서 ‘영혼의 고유한 휴식 리듬’이 찾아왔을 때
‘오히려’ 힘을 빼고 몸과 마음을 내맡기세요
아싸 ^~^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푹 쉬어보겠냐?
온 우주가 나한테 쉬는 시간을 선물해 줬구만 ^~^
어차피 이 정체의 시기는
[물극필반]이라는 자연 법칙에 의해서
필연적으로 끝날 수밖에 없으니까
이 멈춤의 시기를 완벽하게 즐겨주겠어 ^~^’ 라고 생각하면서
정체의 시기를 ‘오히려’ 마음 편하게 만끽하세요
이렇게 멈춤의 시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내가 흐름을 막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런 ‘저항값’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휴식의 흐름’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뻥 뚫린 고속도로를 질주하듯이
‘순조롭게 극단으로’ 향하게 됩니다.
즉, 내가 흐름에 저항하지 않으면
흐름이 ‘극단으로 향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오히려’ 정체의 시기가 더 빨리 끝나게 됩니다.
빠르게 극단을 찍으면, 빠르게 ‘반대 극단’으로 전환되니까!
반면에 휴식의 시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해서 발버둥치고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한다면
휴식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방해를’ 받기 때문에
흐름이 ‘극단으로 향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집니다.
즉, 내가 흐름을 거부함으로써 ’엄청난 저항값’을 만들면
흐름이 ‘극단에 도착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오히려’ 정체의 시기가 ‘더 길어지는’ 거예요.
극단을 찍는 속도가 느려지면
[반대 극단]의 흐름으로 전환되는 시기도 늦어질 수밖에 없으니까!
이것은 인생 최대의 역설이자 최고 진리입니다.
느림을 ‘거부하고’ 빨리 움직이려 하면 오히려 늦어지고
느려짐을 ‘허용’하면 오히려 빨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정체의 흐름이 찾아왔을 때
이 시기는 [물극필반]이라는 자연법칙에 의해서
반드시 끝날 수밖에 없다는 걸 [인지하고]
오히려 ‘저항값을 낮춰서’ 흐름에 몸을 맡겨야 됩니다.
그래야만 정체의 흐름이 ‘순조롭게’ 극단을 찍고
[움직임의 흐름]으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정체의 흐름] 속에서는
움직이는 것이 너무 버겁고, 어렵고, 힘들어서
달리고 싶어도 자꾸만 누워있게 되는 상황이 이어지지만
‘활동하는 리듬’이 들어오면
움직이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쉽고, 재밌어서
행동을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못하게 됩니다.
즉, 지금 나의 정체와 멈춤이 ‘불가항력적’이었듯이
하강의 ‘극단’을 찍은 후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상승의 흐름을 맞이했을 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움직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영영 못움직이게 될까 봐 걱정 하덜덜 마시고
‘자연 법칙에 의해서 언젠가 반드시 끝날’
이 멈춤의 시기를 마음 놓고 즐기세요.
--
핵심만 빠르게 짚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정체의 시기가 찾아오는 원인은 크게 2가지다.
첫 번째, 그저 단순히 에너지가 바닥났기 때문에
에너지가 바닥나서 멈추게 됐다면
‘자연의 리듬’을 따라서
잘 먹고 잘 쉬고 푹 자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면 된다
‘멈춰있는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에너지’ 상태로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것은
수영을 하다가 탈진이 왔는데
억지로 헤엄치려는 것과 같다
이렇게 멈춤과 휴식을 ‘거부하느라’ 에너지를 써 버리면
나중에 진짜 제대로 움직여야 할 때
‘도리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그러니까 ‘저에너지 상태’가 됐다면
‘오히려’ 푹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자
멈춤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 ‘두 번째’ 이유
거대한 차원에서 ‘휴식의 리듬’을 맞이했기 때문에
모든 영혼은
각자만의 진동상태와 고유한 리듬을 가지기 때문에
‘서로 다른’ 삶의 리듬을 경험한다.
그렇기 때문에
‘멈춤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 나는
패배자, 낙오자, 한심한 사람이 ‘아니라’
겨울잠 자는 시기를 맞이한 동물처럼
나의 ‘고유한 쉼의 리듬’을 타게 된 것일 뿐이다.
‘휴식의 리듬’이 들어왔을 때
걱정할 필요가 없는 3가지 이유
첫 번째, 그냥 나라는 영혼의 결에 맞는
‘고유한 휴식 리듬’이 들어왔을 뿐이니까
두 번째, 우주상의 모든 것들은
‘어떤 방향으로든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멈춰있는 상태는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상태값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체의 시기를 맞이한 순간
나는 완전히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정체의 시기가 [끝나가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이 기나긴 휴식의 리듬은
[물극필반]이라는 [자연법칙]에 의해서
반드시 끝날 수밖에 없다.
물극필반의 법칙은
어떤 것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 극단’으로 향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자연법칙으로
우주상의 모든 것은 [물극필반] 법칙의 작용을 받기 때문에
정체의 시기가 극단을 찍으면
반드시 ‘반대 극단’인 [움직임의 흐름]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
1_영혼의 [고유한 휴식 리듬]
2_[완전 정지] 상태는 [존재 불가능]
3_[물극필반]의 법칙
이 3가지를 기억하면서
멈춤의 시기를[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내가 흐름을 거부하지 않았으므로
아무런 저항값도 발생하지 않게 돼서
정체의 흐름이 [빠르게 극단을 찍은 후에]
[반대 극단]인 활동의 흐름으로 전환된다.
반대로
내가 정체의 흐름을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순간
‘엄청난 저항값’이 발생해서
흐름이 ‘극단에 도착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오히려’ 정체의 시기가 ‘더 길어지게’ 된다
즉
멈춤을 ‘거부하면’ 오히려 느려지게 되고
멈춤을 ‘허용’하면 오히려 빨라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에 몸을 맡긴 채로
물 흐르듯 흘러가면서 쉬어가자
‘어차피’ 이 정체의 시기는
자연법칙에 의해서 반드시 끝날 수밖에 없다는 걸 ‘아니까’
나에게 주어진 ‘쉼과 휴식의 리듬’을 마음 편하게 즐기자
모든 생명체들은 기본적으로 ‘잠’을 잡니다.
잠을 자지 않으면 생명 활동에 지장이 가고
심할 경우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요.
즉, 온 우주와 대자연은 모든 생명체에게
’잠’이라는 ‘강제적 휴식 장치’를 심어놓음으로써
휴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사회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3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쉬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한심한 사람처럼 ‘보일’ 겁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3년 간의 휴식기에서 얻은 영감으로
영혼을 울리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냈다면?
수많은 사람들을 돕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일을 하게 됐다면?
그 사람은 3년 동안 ’시간 낭비’를 한 것이 아니라
‘쉼이라는 필수적 양분’을 섭취한 겁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정체의 시기 ‘그 자체만’ 봅니다.
반면에, 아주 적은 수의 영혼만이
정체의 시기는 ‘또 다른 피어남’의 필수적 ‘거름’임을 봅니다.
나의 방황과 멈춤, 정체와 휴식은
지금 당장에는 시간 낭비처럼 ‘보일지 몰라도’
훗날 ‘또 다른 버전의 내가’ 꽃을 피우기 위해
필수적으로 존재해 주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쉬세요.
마음 편하게 휴식을 취하세요.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그저 나에게 멈춤이 ‘필요했기 때문에’
멈추게 됐을 뿐입니다.
이 우주에 ‘우연-하게’ 펼쳐지는 일은 없음을 기억하세요.
모든 멈춤은 ‘필연’입니다.
멈춤과 휴식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또 다른 나들의 ‘또 다른 피어남’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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