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옷이나 자동차 같은 물질적인 것을 위해
인생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런 것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현자로 평가받는 스티브 레더는
우리에게는 돈 말고도
소중한 이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더 중요한 보물이 있다고 말한다.
오늘은 자신의 내면에 깊이 파고들어
인생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책,
<나의 인생이 당신의 지혜가 된다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돈의 힘을 강조하는 문화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가치가 자산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지만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더 많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하면
[삶의 목적]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남겨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오랫동안 소중한 이들의 곁에서 함께할 수 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공유한다는 것은
당신이 나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아직 살면서 깨달은
삶의 경험과 진리를 기록하고 나누며
많은 현자들에게 조언을 구할 시간이 있다.
심리학자인 윌리엄 마스터는 3천 명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그 결과 응답자의 94%가
미래를 위해 현재를 견디고 있었다.
그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다리고
아이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고
대출금 상환을 마치는 날을 기다린다.
매일 새로운 기회가 우리를 지나쳐가지만
94%의 사람들은
주변의 기회들을 잡기 위해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천천히 혹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사람들에게 삶에 대해 질문하게 되면서
저자가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혼자 고통받는 쪽을 선택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며
가장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과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지 못해서
영원히 놓쳐버린 시간들을 후회했다.
어떤 사람은 후회되는 일이 많지 않다고 털어놓았는데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현재에만 집중하며 사는 습관 덕분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매일이 선물인 것처럼 살아가라.”
--좋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한 남자가 천국과 지옥의 비밀을 알고 싶어 했다.
신은 그의 소원을 들어줘
지옥으로 안내할 안내자를 그에게 보냈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연회석에 앉아 있었는데
금색 접시들 위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쌓여 있었다.
그러나 그 음식은 아무도 손대지 않고 그대로였다.
만창장에 있는 사람들의 팔은
그들 앞에 일자로 고정되어 있어서
팔을 구부려서 입으로 음식을 가져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안내자가 남자를 천국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지옥을 방문했을 때 보았던 것과
똑같은 연회실에 들어갔다.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옥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구부릴 수 없는 팔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행복해했다.
그 사람들 각자가 굽혀지지 않는 팔을 들어
테이블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지옥에 있는 사람들이
왜 다르게 행동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쓰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지옥은 가끔, 우리의 내면에도 존재한다.
우리는 노숙자에게 때때로 돈을 주면서
또 왜 어떤 때는 외면하게 될까?
왜냐하면 공감의 마음이 때때로
천국에 있기도 하고 지옥에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연민은 당신과 다른 사람이
하나라는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며
다름을 경험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깊이 들어가 보면
모든 삶은 하나의 삶이고
모든 의식은 하나의 의식이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을 도울 때야말로
우리라는 일체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선의를 볼 때 우리는 비로소 선의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선의는 우리 각자가
내면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연민의 마음으로 행동했던 순간에 대해서
사랑하는 이에게 말하라.
그리고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도
사랑하는 이들이 선과 악의 경계에서
올바른 쪽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안내하라.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사랑하는 이들이 당신에 대해
어떤 기억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가?
저자의 이 질문에 몇 분간 심장이 멈춰
저승에 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답했다.
“그것은 그렇게 나쁜 경험은 아니었어요.
내 영혼을 지옥으로 데려가려는 저승사자도 없었죠.
그러므로 나는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의 영혼이 이 세상에서 했어야 할 일을 했다면
떠나는 것이 고통스러워서는 안 됩니다.
이제 나는 나이를 먹지 않을 것이고 영원할 거예요.
나는 신이 짜놓은 세상의 일부이며
느낄 수는 있지만
절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살아 있어요.
사랑하는 이들이
이런 나의 에너지를
항상 그들 안에 살아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나는 자유로운 모든 생명력의 일부이며
모든 예술적 표현 안에 존재할 거예요.
나는 돌아가신 분들과 더불어
나 자신을 육체의 모습으로 상상하지 않아요.
대신 사랑하는 이들이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나의 사랑과 함께
내 존재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이룬 것들이나 성공을 기억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나눴던 사적인 감정들을 기억해 주길 바래요.
내 사진을 주변에 놓아두고
그들이 원할 때 나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주의를 기울여서 들어보면
내가 대답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나의 인생이 당신의 지혜가 된다면>이라는 책은
죽기 전에 꼭 답해보아야 할 12가지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당신은 살아있는 동안
사랑하는 이들이 간직하게 될
당신에 대한 기억을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의 질문에 답하며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당신의 마지막 순간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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