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人)’은
사람이 걸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본 거예요.
위는 머리고 아래는 두 다리랍니다.
여기에 한 획을 더 추가해 볼게요.
그러면 무슨 글자가 될까요?
큰 ‘대(大)’자가 되는데요.
이건 사람이
팔을 크게 벌린 모습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큰 ‘대(大)’ 자보다 조금 더 큰 글씨를 써보겠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지요.
그러니 하나를 더 해 볼까요?
그러면 큰 ‘대(大)’자 위에 하나를 더 추가하면
하늘 ‘천(天)’이 됩니다.
그런데 하늘만큼 높게 올라간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나 봅니다.
그래서 이 하늘 ‘천(天)’자에
하늘을 뚫을 듯한 더 큰 ‘일(丨)’자를 더해 볼게요.
우주로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어떤 글자가 나올까요?
아, 지아비 ‘부(夫)’가 되는군요.
하늘보다 높은 지아비라
약간 어처구니없지만 이런 뜻도 있었나 봅니다.
'한자공부_사자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 노예의 마음엔 다 이유가 있었다! (0) | 2025.01.08 |
---|---|
한자) 썸타는 건 한자로 어떻게 쓰나요? (떠들 '남', 좋아서 썸타고 싶은 '호') (0) | 2025.01.06 |
[I like한자] 35 곡학아세(曲學阿世) (0) | 2021.12.17 |
[I like한자] 34 교각살우(矯角殺牛) (0) | 2021.12.10 |
[I like한자] 33 유명무실(無名無實) (0) | 2021.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