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지 특징: 이미 되어 있음, 이미 자신임, 저절로 되고 있음, 있는 그대로의 진리 [00:08].
- 핸드폰 비유: 핸드폰을 몸, 핸드폰 속의 내용물을 마음, 핸드폰을 움직이는 전기를 생명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01:54].
- 손전등 비유: 손전등 불빛이 대상을 비추지만, 사람들은 불빛 자체보다 대상에 집중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것을 비유합니다 [08:00].
- 평등: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며, 분별심 없이 모든 것을 평등하게 보는 것이 불국토, 즉 천국이라고 설명합니다 [10:03].
법신 자리가
이 생명, 이 자리를 공부하다 보면
이 공부의 특징은
이미 되어 있고, 이미 나이고
이미 저절로 되고 있고, 절로 일어나고 있고
생각이 없이 되고 있고, 있는 그대로의 진리예요.
이 네 가지 특성이 있어요.
여러분 잘 봐요.
자기가 여러분이 언제 ‘나’라는 생각이 생겨났는지 몰라도
그 ‘나’라는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아침이 되면 이렇게 의식은 들어왔고
-그리고 모든 게 세상의 눈앞에 이렇게 나타나서 다 인식이 되고 있고
-뜨거운 물 먹으면 뜨겁다 하고 뱉고
-찬물 먹으면 차갑다 시원하다라는 걸 아는 자리가 있어요.
이미, 저절로 알아요. 그걸 뭐 생각해서 아는 거 아니에요.
뜨거운 거 생각한 다음에 알아?
그다음에 생각하기 이전에 생각 없이도 즉각 알아요.
그리고 그게 이미 있는 그대로 나 그 자체야.
그 얼마나 쉬워요, 잘 봐요.
자기가 생각만 굴리지 않으면 이미 그거거든.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우리가 한번 말만 하지 말고
이렇게 또 여러분 데리고 깨어나는 실습을 해야지.
그래야 또...
지난 우리 마스터 그 대면 강좌 때
가장 많은 호평을 받았던 게 한두 가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핸드폰 전기에 비유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서 또 한 번 얘기를 할게요.
핸드폰 갖고 있는 사람 잠깐만 봅니다.
자 여기 이렇게 핸드폰이 있어요.
그러면 여기 불 좀 약간 꺼봐요.
여러분
여러분이 간밤에는 아무것도 없다가
그렇지만 아침에는 이렇게 의식이 이렇게 짠하고 커지면서
이 세상에 나타나죠.
그럼, 이 [핸드폰]을 여러분 [몸]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이 핸드폰에 있는 [내용물]들은
여러분의 생각, 감정, 느낌 [정보]들이야, 오온이라고.
그러면 여기에 생각, 이 핸드폰 속에 화면이 뜨면서
여러 가지 이렇게 화면이 이렇게 뜨잖아요.
그래서 이 중에서 예를 들어
동영상을 누르면 동영상이 이렇게 나오잖아요.
이게 다 지금 여러분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상황 아니에요?
그러면 이 핸드폰을 [몸]이라고 하고
이런 동영상이나 글자들을 [마음]이라고 하면
여러분의 [생명]은 어디 있어?
이걸 움직이게 하는 [전기]잖아. 배터리.
배터리 속에 있는 전기.
근데 여기서 전기를 여러분 찾을 수 있어?
여기 글자나 동영상 아무리 봐도 전기는 없어요.
그러니까 전기는 대상이 안 되는 거야, 여기서.
아무리 세어도 대상으로 없어.
그렇지만 이 모든 거를 대상화시켜주는 근본적인 힘은 전기야.
그래서 전기를 생명에 비유할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이건 뭐냐?
요게 바로 의식이야.
여러분 아시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지금 날 보고 있는
이게 여러분의 핸드폰 빛이라고
여러분 밤이 되면 잠자는 게 뭐야?
핸드폰을 전원에 충전하는 거예요.
모든 생명체들은 다 자야 돼.
왜 자야 되는지 알아요?
이 우주 대생명에 접속해서 충전해야 되기 때문이야.
이게 그 원리하고 똑같아요.
이 핸드폰도 한 10년 써봐
그러면 충전도 잘 안 돼. 골골 해.
그래서 이거 갈아야 되잖아.
여러분도 이제 한 100년 살아봐 골골 하니까
갈아야 되는 거야.
그렇지만 여러분의 이 안에 있는 내용물은
다른 핸드폰에 또 다운로드 받잖아.
새 거 사 봐.
그게 윤회지 뭐야
별개 윤해야?
그럼 언제까지 윤회할 거야?
생명 그 자체가 된다는 건
전기 그 자체가 된다는 거하고 똑같은 거예요.
비유하자면.
무슨 말인지 알겠죠?
그럼 전기가 되면
여러분이 아무 핸드폰이나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갈 수가 있어.
그걸 [창조]라고 하는 거예요.
가서 놀다가 나올 수도 있고
그러니까 여기서 뭐 아직 깨닫지도 못한 사람이
창조 얘기해서 그런데
그건 창조가 아니에요, 그건 뭐야?
전도몽상이라는 거예요.
답안에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이 창조 얘기 쓰고 있는데
참 난감하대.
자, 그럼 여러분의 생명이 지금 어디 있어? 어디 있어요?
그 대답이 아직 조금 부족해, 왜 부족한지 알아요?
이거 자체가 시공간 존에 갇혀 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걸 미세 번뇌라고 하는 거야.
그럼 어떻게 대답해야 되겠어?
내가 그건 거야.
이미 나 자신이 그거 아니에요?
여러분 예외야? 아니지?
그러니까 이런 거 하고 있으면 안 돼요.
“나를 포함해서 다” 이런 거 자체가 그게 분별이라고.
그거는 그냥 2% 부족한 대답이에요.
“그냥 내가 그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를 정리할 때
“I AM THAT I AM”이라고 하는 거지
“에브리싱이 나다” 이렇게 말 안 해요. 아시겠어요?
자, 그러니까 생명자리가 그건 이미 여러분인데
여러분은 그거를 하도
그러면 왜 그걸 깨닫지 못하느냐? 이렇게 쉬운 거를?
여태까지 바깥으로만 뭘 찾은 이 업습 때문에
“그래도 혹시 바깥에 있지 않겠어요?” 이러는 거예요.
계속 바깥으로만 찾는 거예요.
여태까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게 담배 중독증 환자하고 똑같은 거야.
“그래도 한 대 빨아야죠.”
두 번째 비유가
여러분이 시골에 가서 밤에 화장실을 가요.
절에 가서 밤에 화장실을 가는데
그 절이나 이런 데 가면 화장실이 멀리 밖에 있잖아요.
그럼, 그때 반드시 플래시 들고 이렇게 나가라고 스님이 줘요.
화장실 가는데 깜깜하니까
그런데 가로등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돼? 이런 거 하나 들고 가야 되잖아.
이런 거 하나 들고 어두운 길을 비추면서 이렇게 가야 돼.
여기 혹시 뭐 돌뿌리 없나, 뭐 걸릴 거 없나.
그런데 우리가 그때도 보면
이러고 가기 때문에
이 불빛이 모든 걸 비추고 있다는 걸 잊어버려.
그 뭐만 보죠?
이것에 의해서 보여지는 대상들만 보고 있어요.
여러분이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것을 모든 비추고 있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거야.
이 세상은 무엇에 의해서 존재하고 있느냐?
바로 여러분의 의식이라는 불빛에 의해서 존재하고 있어요.
아닌가?
근데 여태까지는 플래시 원리로
온 세상, 대상만 보고 있는 거야.
그리고 그 대상에 상대로 나를 또 따로 만들어서
나라는 상을 또 분별하고 있어.
그래서 여러분이 매트릭스에 갇힌 거예요.
근데 실제로는 모든 세상이 나에 의지해 있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밤에 잠잘 때는 세상이 사라지는 거고
아침이 되면 여러분의 몸과 함께 세상에 나타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몸도 세상과 분리할 수가 없어요.
여러분은 따로 있다고 분리하는 건, 여러분 생각이고
실상은 이 세상에 속한, 그 물질세계에 속한
하나의 수단, 잠수복에 불과한 거야.
여러분의 의식이
이 세상에 속해서, 나타나서, 인식하고, 활동하기 위한
매개체에 불과한 거라고.
이제는 자기를 좀 돌아봐요. 돌아봐.
이렇게 불을 비추면서 이 불빛을 먼저 봐.
불빛이 있고 난 다음에 대상을 보라고.
그러면 불빛을 볼 때는
여러분이 불빛을 먼저 집중해서 보면 대상이 잘 안 보여요.
그렇잖아.
밤중에 길 가는데 불빛만 보면
거기 돌이나 이런 게 잘 안 보이잖아.
이걸 평등지라고 하는 거예요.
모든 게 평등해지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모든 게 평등해지면
미운 놈이 있어? 예쁜 놈 따로 있어?
없죠.
여러분이 여기 저 선생님들 계신데
신학기에 들어가서 3월 2일날, 1일 날은 노는 날이니까
2일날 학교 가서 신입생들 딱 받으면
애들이 다 똑같아.
이게 평등지야.
근데 벌써 한 달만 지나면
예쁜 놈, 미운 놈, 다 쫙 생겨.
그거 누가 그러고 있는 거야?
걔가 예쁜 놈이야?
아니 자기가 그러고 있는 거예요, 내 마음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3월 1일 날, 그 처음 보는 그게 불국토예요. 그게 천국이라고.
그래서 예수님이 그런 말을 한 거야.
“누구든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그 눈을 마음의 눈을 갖지 않으면
모든 것을 태초 본래의 그 모습
아무런 오염도 되지 않은 순수한 그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가지면
그게 천국을 보는 것이다.”
왜?
분별심이 없으니까.
여러분이 어렸을 때
세상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답고, 즐거웠어, 아니에요?
그때 인생의 고통으로 괴로웠어? 어렸을 때?
아니죠?
근데 지금 왜 이 꼴이 됐을까?
다 자기 마음으로 기억과 관념 연속성에 의해서
세상을 망친 거야.
자기 마음이라는 거 가지고
내 마음의 세계를 망쳐버린 거예요.
고통으로 그냥 다 발라버렸어.
그러고 헬조선을 얘기하는 거야.
그래서 이 분별을 똑바로 보기 시작하면 누가 정화돼요?
자기가 정화되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순수한 태초 본래의 생명 그 자체가
“온 천하에 충만하구나”
“모든 것이 그것의 화신이구나”를 볼 때
부처가 부처를 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모든 게 부처로 보인다는 거야.
그게 불국토예요.
그게 천국이고.
그래서 예수도
“누구든 아이 같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
이렇게 얘기한 이유는
오염된 눈 가지고는 시비 분별 해서는
천국에 살 수 없다라는 얘기예요.
두 종교, 그 숨어 있는 이치는 똑같아.
이 진리를 못 보니까 다 딴 소리 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 마음이지.
자 불 좀 켜주세요.
잘 썼어.
자, 지금부터 10분 쉬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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