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은
조견오온개공도 일체고액이 주제다.
이 문장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을 본질론으로 보지 않고
지수화풍 수상행식이라는 현상들로 해체해서 보았다.
그리고 이것들이
상호 의존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이기에
실체가 없다고 했다.
연기가 공이 되는 결론이다.
조건들이 결합해서 생겨나고
조건들이 해체되면 소멸하는
무상하고 실체 없는 현상 앞에서
집착이 붙을 여지는 없다.
이것을 명확히 보게 될 때
번뇌의 소멸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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