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심상화 연습 방법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핵심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심상화'

쉽게 생각하면

원하는 걸 이미 가졌다고 믿을 수 있도록

시각화를 하는 건데요.

 

이 심상화를 하는 동안

내가 내 주변으로 방사하는 에너지는

내가 원하는 것과 비슷한 주파수에서 진동을 하고요

그럼으로써 내가 원하는 걸 내게 끌어오게 되는 거죠.

 

하지만 심상화가 잘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눈을 감으면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혹은 눈을 감고 원하는 걸 떠올려도 선명하지 않다.

자꾸 이미지가 끊긴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 심상화를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자, 사과나 바나나처럼

우리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물건 하나를 정하시고요.

저는 사과라고 할게요.

볼 수 있고, 특유의 촉감이 있고, 향이 있거나 흔들어서 소리가 나는

최소한 이 세 가지 조건은 가지고 있어야 돼요.

 

자, 사과를 손 위에 올려두고 바라봅니다.

어떤 색깔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그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해보는 거예요.

한참을 관찰한 후 내려놓으시고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방금 본 그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보는 거예요.

 

다시 눈을 뜨고 사과의 표면을 만져보세요.

맨들맨들한가요?

아니면 오래돼서 좀 퍽퍽한가요?

오돌토돌한 게 있는지 아니면 정말 매끈한지

손끝으로 그 표면을 자세하게 느껴보는 거예요.

 

그리고 사과를 다시 내려놓고

아까 1번에서 했던 것처럼 다시 눈을 감고요.

내가 사과를 만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거예요.

 

아까 느껴졌던 그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는 거죠.

이 사과의 표면이 맨들맨들한지

파인 부분은 얼마나 있었는지

느낌이 어떤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보기.

 

그리고 다시 눈을 떠요.

이제 세 번째, 냄새를 맡을 거예요.

사과향을 맡으면 향긋한 냄새가 나죠.

만약에 싱싱하고 달달한 사과라면 그 향이 훨씬 더 진할 거고요.

그 냄새를 기억하고 사과를 다시 내려놓세요.

 

그리고 다시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은 채로, 사과를 손바닥에 올려두고

표면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봐요.

1, 2, 3번을 함께하는 거죠.

그리고 다시 눈을 뜹니다.

 

만약 내가 선택한 물건이 향이 없는 물건이라면

흔들어서 소리 나는 걸로 대체하면 돼요.

 

자, 이제 마지막 스텝.

사과를 들고 이 방 저 방으로 옮겨 다녀보세요.

방이 없다면 한자리에서 왼쪽으로 돌았다가 정면,

그리고 오른쪽으로 돌았다를 반복하는 거예요.

위를 봐도 되고 또 아래를 봐도 되고요.

 

이 사과의 배경을 자유자재로 바꿔주는 거예요.

그리고 다시 멈춰선 후, 눈을 감고요.

사과를 바라보고, 만져보고, 향을 맡고 돌아다니는 심상화를 해보는 거예요.

 

실제로 방금 한 행동을

눈을 감고 심상화를 하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눈을 감아도

내 눈앞에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예요.

 

만약 나는 1단계는 괜찮은데 2단계, 3단계부터 잘 안된다 하시면

2단계, 3단계를 반복적으로 연습하세요.

다양한 물건으로 연습하시면 더 좋고요.

그리고 1개의 물체로 연습하는 게 익숙해졌다면

두 개, 세 개의 물체를 가지고 더 다양한 상황들을 연출하면서 연습하셔도 좋아요.

 

'Practice makes perfect.'

꾸준히 연습하시고 원하는 것, 꼭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