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윤홍식_즉문즉설

91. God is spirit. - 하나님은 영이시다. (윤홍식의 요한복음 강의 중 발췌)

Buddhastudy 2014. 2. 23. 20:18

출처 : 홍익학당

 

 

4장 보죠.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된다. 제가 말씀 누누히 드렸죠? , 순수한 영, 여러분의 생각감정오감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여러분의 본질인 영과 그리고 그 영, 그 자체로 진리에요. 그 영에는 하나님의 질서가 온전히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 진리.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된다. . 여러분의 속 시끄러운 그런 에고, 혼의 세계와 무지의 세계에서 진리를 드리면 안 돼요. 성부와 성령은 하나이시고요, 우리 안에 머무는 성부가 바로 성령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영은 성령과 하나로 통합니다. 따라서 순수한 영과 진리 안에서만 우리는 아버지를 만날 수가 있어요.

 

이걸 그대로 구현한 게, 이 인간의 마음의 모델을요, 이스라엘의 성전 있죠? 성전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성소가 있고요, 지성소가 있어요. 지성소는 대제사장만 출입합니다. 여긴 제사장들이 있고, 여기는 마당이 있어요. 그럼 이게 뭘까요? 이게 육신이에요. 이게 혼이에요. 이게 영입니다. 여러분. 여기에 하느님이 임하시죠. 이 분이 성령이에요. 성전 안에 인간의 모든 게 존재가 설명되어 있어요. 벌써 여기서 여기보다 여기가 귀하죠. 여기보다 여기가 귀해요. 그런데 영과 진리 속에서 예배드려야 된다는 건 지성소에서 예배드리라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에 지성소가 있어요. 고요한 자리. 잡음이 없는 자리. 이 성소만 해도 시끄러워요. . 생각감정오감이 시끄러워요. 여기서 마음이.

 

오감을 가지고 또 생각과 감정을 보태서 시끄러운데 내려놓고, 고요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하느님과 하나가 되어서 진리의 영이, 성령이 여러분 안에서 보해사라고 하죠. 성령은 보혜사라고 하죠. 여러분을 보호해주고,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는 스승이신 성령이 여러분 안에서 여러분을 보호해주고, 여러분한테 은혜를 베풀어주는 스승의 역할을 합니다. 진리만이 여러분을 보호해주고 여러분을 은혜롭게 하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성령은 양심이에요. 여러분 안에서. 양심의 가르침. 그거는 죄다. 고건 하지마라.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 마음 아파진다. 그렇게 하면 모두가 불행진다. 계속해서 이 보혜사가 여러분 마음에서 보호해주고, 은혜를 주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정도 사시는 거예요.

 

여러분 안에 성령이 없고 양심이 없었다면 어떻게 사셨을지, 생각해 보세요. 끔찍할 수 있어요. 으흠. 성령이, 양심이요, 우리를 계속 잡아주고 계십니다. 이게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한 번도 저버린 적이 없다는 거예요. 어떤 죄인 마음 안에서도 양심이 돌아가요. “그건 아니지하는 이 마음이 이 안에 있습니다. 그걸 끝없이 거부하고 있는 존재가 소시오패스니 사이코패스니 이런 분들이 계속 거부하는 거예요. “나몰라. 난 안찜찜해. 사람 더 죽였어야 되는데. 내가 잡히다니.” 계속 이런 소리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제일 어두운 존재에요. 어둠에서 못나오는 존재. 그런데 일말의, 조금이라도 영성이 있는 사람은 알아들어요. 괴로워해요. 그래서. 계속 울리니까. 우리 안에서.

 

그 분이 여러분을 괴롭히려는 게 아니라, 보호해주고 은혜로 인도하려는 거예요. 빨리 탈출해라. 어둠에 더 있지 마라. 빨리 나와라. 그런데 우리가 아이고, “난 지금 당장은 어둠이 편해요. 좀 있다 나갈게요.”하고 계속 누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양심을 따르기 시작하면요, 황금률만 분석하시면 여러분 양심은요, 보혜사의 성령의 소린 여러분 안에서 점점 소리가 커지게 되어 있어요. 남하고 싸웠어요. 시끄러운 일이 있어요. 앉아서 고요히 이제 영과 진리로 기도를 하다가, 침묵의 기도를 하다가, 이제 지혜를 한번 점검해 보는 거죠. 난 양심적이었는지. 그 순간 내가 보세요. 그 순간 내가 양심이 하지마라.”하고 찜찜하게 굴었는데도 내 욕심 때문에 했는지, 본인은 압니다. 본인의 마음의 법정에서 냉정히 보세요. 그랬는지.

 

내 객관적으로 그 사람을 충분히 배려해가지고 그 사람을 나처럼 생각해서 황금률에 맞다고 생각해서 그 언행을 했는지. 요것만 딱 물어보세요. 딱 판가름이 납니다. 그때 여러분이 만약에 악쪽으로 판가름이 나면 여러분은 지금 악의 씨를 뿌리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때 당당하다라고 내면에서 소리가 나오면 여러분은 그 순간, 아버지의 소리, 양심의 소리에 충실히 응한 거예요. 이게 가톨릭에서도 양심 성찰이라고 해서 똑같이 합니다. 그 순간에 아버지의 뜻은 뭐였는지, 그리고 나는 얼마나 아버지 뜻에 부응했는지. 이거 분석하는 게 양심분석이고, 양심 성찰이고, 그걸 도와드리는 게 우리 학당에서 만든 황금률노트. 이런 양심노트들은요, 그걸 도와드리자는 거예요. 모른 척 하고 넘어가실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 안에서 그걸 계속 분석하다보면요, 놀라운 걸 알게 되요. 내 안에서 매 순간 보혜사성령이 나를 보호해주고 있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노력하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되요. 그때야 여러분이요, 하나님 사랑을 조금 알게 됩니다. 그 전에는 몰라요. 그때야 조금 알게 되요. 그리고 놀라운 걸 알게 되요. 하나님 뜻대로만 살았다면 내가 후회할 일이 없었을 거라는 걸 알게 되고, 역시 뿌린 대로 거두는 구나하는 진리를 또 하나 알게 되요. 이 진리들이 여러분 안에서 머물면요, 여러분이 자유가 와요. 이제 공식을 알았으니까, 공식대로 살면 끝나요. 아버지 왕국 가는 거 어려운 게 아닙니다. 공식을 알고 따르는 게 어려운거지. 공식을 알고 따르기 시작하면 자유가 와요. 이제 편해지거든요. 이제 이렇게 사는 게 편해지면 이제 하느님 왕국은 맡아놓은 거죠. 이게 예수님이 얘기하신 거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