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직원에게 월급을
자기가 원래 주려고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주는 게 좋아요.
그러면 직원들이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회사를 나갈까? 안 나갈까?
안 나가려고 그러겠죠.
월급을 적게 주면 어떠냐?
직원들이 자꾸 딴 데 한눈팔 거 아니에요, 그렇죠?
야단만 치면 어떻게 한다?
가버려요, 그냥.
‘그 정도 돈 받는 데는 딴 데도 있다’ 이러면서...
근데 직원은 갑질을 하려면
월급을 좀 적게 받아야 돼요.
그리고 조금만 사장이 뭐라고 그러면
‘간다’ 이러면
사장이 놀라서 잡는다.
그러니까 노동자라서 항상 종속이 되고
사장이라거 갑질하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들이 많이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뭐가 된다?
속박을 받는 거예요.
적게 받으면 갑질할 수 있어요, 노동자라도.
이런 원리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초조하고 불안하고 막 욕하고 이러지
이런 원리를 알면
그 원리에 맞춰서 내가 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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