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하고 살고 싶다 하면
계속 얘기하면 돼요.
재판장에 가서도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도 남편을 사랑합니다.”
계속 이렇게 주장하면 돼요.
남편이 뭐라고 하든지.
이렇게 하면 이혼이 안 되든지
이혼이 되려면 뭐가 좀 생기든지?
돈이 좀 생기든지.
그러고 이혼이 된다고 울 필요가 없어요.
결혼은 두 사람이 합의해서 한 거 아니에요
그럼 둘 중에 한 사람이 ‘못 하겠다’ 하면
해약하면 되는 거예요.
아무리 사랑해도 상대가 싫다면
할 수가 있다, 헤어질 수도 있는 겁니다.
그걸 받아들여야 돼요.
'법륜스님 > 즉문즉설_sh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orts, 법륜스님] 변화의 길 (0) | 2025.05.13 |
---|---|
[shorts, 법륜스님] 아들의 일기장을 훔쳐본 엄마 (0) | 2025.05.13 |
[shorts, 법륜스님]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0) | 2025.05.12 |
[shorts, 법륜스님] 사춘기를 지나 주인이 되는 길 (0) | 2025.05.08 |
[shorts, 법륜스님] 정년퇴직 후, 가장 먼저할 일 (0) | 202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