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나탐 Natam] 인간관계 스트레스 - 나와 그 사람의 관계가 힘든 이유

Buddhastudy 2021. 12. 14. 19:26

 

 

 

현재 마음속에 불편하게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기

마음을 괴롭게 하는 그 사람과 관련된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으시죠?

해결 방법은 이미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

나를 서운하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대상들 머릿속에 떠올리기

걱정되거나 미안하거나 안타깝게 느껴지는 대상들 역시 떠올리기

별로 연락할 일이 없거나 돌아가신 분도 떠올리기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기억은 나의 감정의 바다에 파도를 일으킵니다.

이들은 마음속에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

걱정, 서운함, 억울함, 안타까움, 죄책감, 원망, 분노..

가까운 관계일수록 이런 양상을 크게 보입니다.

 

친인척 관계

주로 부모 자식 관계, 배우자나 연인 관계, 형제자매 관계, 시부모-며느리 관계

처부모-사위 관계, 시댁 처가댁 식구 등의 친인척 관계,

 

일차적으로 친인척 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은

역시 이차적으로 지인들과의 관계에서도 갈등을 보입니다.

친구, 직장 동료, 상사, 이웃 사람 등등 다양

 

삼차적으로 연관이 없는 사람(모르는 사람)이나

상상의 인물(가상 인물, 연예인, 뉴스에 나오는 인물 등)

인간관계는 인생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여러분을 힘들게 할까요?

가족으로 연결된 경우 거의 평생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죽을 때까지 속을 썩이죠(마음속 응어리)

이제는 속상해하기 전에

대체 왜 이런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알아차릴 대

 

 

--그 사람과의 관계

라는 사람과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 사람을 떠올리기

나는 그 사람과 어떤 일을 겪었고, 그 사람으로부터 서운함을 느낍니다.

그 서운함이 쌓이고 쌓여 상처가 되니 원망으로 이어집니다.

그 사람은 나에게 무엇인가를 잘못했다는 사실에 억울, 분노

그만큼 보상을 받고 싶습니다.

 

그 사람도 나를 불편해한다는 생각에 나 자신이 부족하다(자책)

마음 한쪽에는 언제나 그 사람과 잘 지내보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잘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역시나 돌아오는 것은 상처

남은 것을 실망뿐

포기 상태로 마음의 문을 닫아도 계속 불편

여전히 마음 쪽엔 잘 지내고 싶다는 미련이 들고

관계가 좋지 않다는 생각에 화가 납니다.

 

이 자아()는 그 대상으로부터

상처받고 > 억울해하고 > 분노하고 > 원망하고 > 보상받으려 하고 > 미안해하고 > 미련을 갖고 > 좋은 관계를 다시 기대 > 실망 분노

상처 억울 분노 원망 자책 미련 기대 실망 상처 억울 ...

북치고 장구치는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특정 인물과의 관계가 평생 이런 사이클로 돌아갑니다.

또는 A 씨와 이런 관계에 있었다면 B 씨와의 관계에서도 C 씨와의 관계에서도 이런 패턴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

*갈등의 원인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그 사람이 먼저 잘못했으니까, 나를 서운하게 하니까, 나를 만만하게 보니까

내가 부족하니까, 내가 잘해주지 못했으니까,

갑을 관계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그 사람과 나는 성격이 맞지 않으니까

혹시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 상태

 

 

--상대방은 자신의 창조물

우리가 체험하는 현실은 우리의 마음이 창조해낸 세상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현실에 그대로 투사시켜 그것을 체험

여러분이 보게 되는 사람들, 연관이 있든 없든

그들이 나와는 다른 개별적인 사람들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여러분의 마음이 투사되어 보여지는 창조물들

 

여러분들이 보아온 사람들은 외부에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여러분 마음 안에 존재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이 나탐이라는 사람 역시 여러분의 창조물

여러분의 내부가 외부로써 보여지는 것 뿐

여러분이 현실을 체험한다는 것은

여러분에 의해 만들어진 연극 무대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이라는 연극을 기획, 각본, 연출, 제작했습니다.

연극 무대에는 다양한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들을 맡고 있죠.

여러분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생 연극무대에 나타나는 모든 것들은

본인으로부터 창조되었습니다.

 

근데, 여기에 내가 원치 않는(나를 힘들게 하는) 등장인물들이?

내 마음에 드는 등장인물들만 있으면 하는데?

 

 

--무의식 속 숨은 비밀

우리는 인간 옷을 입고 태어나 영유아기시절을 보내죠.

영유아기 때는 부모님(양육자)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이때 양육자와의 관계를 통해 생긴 기억들이 무의식에 저장됨

 

이때 형성된 무의식은

여러분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주 강력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무의식에는

양육자와 건강하지 못한 관계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기억을 못 하는 시절에 이미 형성되었죠.

부모는 아이를 두고 떠났을 수도 있고

일하느라 바빠서 또는 다른 형제자매를 돌보느라 바빠서

아이에게 관심을 덜 줬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아이에게 지나친 관심을 주기도 했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표면적으로는 사랑을 주려고 애쓴 듯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에게 전달된 것은 사랑이 아니라 결핍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정서적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비난하고 거부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부모와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지나친 보호와 간섭을 했습니다.

 

아이에게는 자유나 선택권을 주지 않았습니다.

또는 부모 자신의 의견을 아이에게 강압하여 정답을 요구했습니다.

 

부모는 나름대로 사랑을 줬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도 나름대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결핍과 결핍의 만남

하지만 부모와 아이는 본인도 모르게

안녕? 나는 결핍이 있어.

안녕? 나도 결핍이 있어, 결핍을 주고 받자~

 

무의식적으로 결핍을 교류했습니다.

부모 자체가 사랑받지 못한 자아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시간을 함께했든 하지 못했든

나름대로 관심을 줬든 주지 못했든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없었습니다.

 

바닥나 있는 사랑을 줄 방법은 없습니다.

 

표면은 사랑이지만(사랑이라 착각)

실제 아이에게 전달됐던 것은 두려움, 무관심, 비난, 상처, 책망 등

이로써 아이의 무의식에도 역시

사랑받지 못한 자아가 강하게 형성됩니다.

 

아이는 태어나서 양육자와 상호적인 관계를 맺지 못했기 때문에

훗날 청소년기에도 성인이 되어서도

사람들과 건강하지 못한 상태의 관계를 갖게 됩니다.

 

사랑에 대한 결핍을 상대에게 투사하여

상처받는 체험을 인생을 살면서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무의식은 고인 물처럼 남아 그대로 있기 때문입니다.

 

 

 

--무의식 속 결핍된 자아들

이런 무의식을 가진 사람의 자아를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이 자아는 1차적으로 양육자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는 관심이 필요했지만 돌아온 것은 무관심 또는 강압

1. 사랑받지 못한 자아

= 버림받은 자아

= 상처받은 자아

= 피해받은 자아

= 억울한 자아

= 인정받고 싶은 자아

= 관심받고 싶은 자아

= 보상받고 싶은 자아

 

이 자아는 2차적으로 양육자에게 사랑을 주지 못했습니다.

아이는 본인의 존재가 부모를 기쁘게 하지 못했다고 생각

2. 사랑을 주지 못한 자아

= 도움이 되지 못한 자아

= 피해가 된 자아

= 상처를 준 자아

= 실망하게 한 자아

 

 

이 자아는 3차적으로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무엇인가를 잘못했기 때문에 부모가 기뻐하지 않는다 생각

3. 잘못을 한 자아

= 죄를 지은 자아

= 별 받아야 하는 자아

= 가치가 없다는 자아(열등, 무능한 자아)

= 죽어도 마땅한 자아(죽고 싶은 자아)

 

이 자아는 4차적으로 잘못을 한 만큼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

4. 보상해줘야 하는 자아

= 잘 보여야 하는 자아(잘해야 하는 자아)

= 도움이 도어야 하는 자아(불효자는 웁니다 자아)

= 만족시켜야 하는 자아

= 희생해야 하는 자아

 

무의식 속의 이러한 자아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사랑받지 못한 자아

이 자이의 내부는 사랑에 대한 결핍만이 가득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무의식적으로

사랑, 인정, 관심 등을 받고자 애를 씁니다.

 

그리고 이 자아는 무의식적으로 비난, 무관심, 버림 등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실제로 그것이 현실로 나타날 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반복적인 갈등 창조

*) 일상에서의 사랑받지 못한 자아

우리나라에 시월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계 갈등의 심각성을 보이는 것 중 하나가 고부 갈등

무의식에 사랑받지 못한 자아를 가진 A 씨는

무의식적으로 시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고자 합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시어머니께 잘 보이고 인정받으려 노력

 

시어머니를 위해 시어머니를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면의 결핍은 외부(현실)에 무엇을 창조합니까?

결핍!

결국 나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 시어머니를 외부(현실)에 창조

시어머니는 A 씨의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고, 못마땅해합니다.

A 씨는 상처받고 본인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책

화가 나고 억울해하죠.

본인이 신경 쓰는 만큼 시어머니가 알아주셨으면(보상심리)

하지만 결국 또 창조한 것은 나를 알아주지 않는 시어머니

 

여러분이 외부에 학벌, 외모, 직업, 경제력(재력) 등으로

그럴듯한 타이틀을 갖췄다 해도

무의식에 사랑받지 못한 자아를 갖고 있는 한

결국 현실에서는 상대로부터 피해(상처)를 받고

실망을 시키고 죄책감을 느끼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한 나)

결핍된 체험만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현실은 절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의해 창조되기 때문

결핍을 결핍으로 체험합니다.

 

연기는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계속 (사랑을) 손에 쥐려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허우적허우적

도돌이표 같은 인생

 

 

--모든 체험은 마음 안에

대체 난 왜 이런 사랑받지 못한 자아를 가진 부모 밑에 태어난 걸까?

여러분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저장되어 있던

무의식 역시 존재하기 때문

여러분의 영혼이 가진 다차원적인 체험에 대한 기억도

무의식에 모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현 인간의 삶을 창조하고 체험하고 하는 데 영향을 끼칩니다.

사랑받지 못한 자아는 사랑받지 못하는 체험을 하기 위해

인생이라는 연극무대에 사랑받지 못한 부모를 창조

여러분이 프로그래밍한 대로 현실을 창조 체험

 

여러분이 어떤 부모(사랑받지 못한 자아)와 연을 맺고 태어난 것은

본인에 의해 선택된 것

여러분의 인생은 절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단지 연극에 빠져 있느라 그 사실을 망각했을 뿐

본질을 망각한 자아는 카르마대로, 운명대로, 프로그램대로

자유의지 없이 살아간다.

 

여러분이 이런 영상을 보시는 이유는

현실이라는 연극무대가 본인에 의해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기 때문.

여러분이 (내 안의) 사랑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체 왜 사랑받지 못한 자아들을 무대(현실)에 배치해 놓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우친다.

 

사랑은 절대 외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내부(나 자신)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며

자신의 내면은 곧 외부(현실)이기에

외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 나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