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철학

[명상과 철학] 마음관찰일기를 쓰면 나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Buddhastudy 2024. 3. 6. 19:32

 

 

소크라테스는 일찍이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보다도

내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상을 다 안다 해도 나를 모르면

정신적으로 방황하게 되고 오판하게 됩니다.

자신을 모르면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하여 무리한 일을 벌이거나

자신을 스스로 비하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여

용기를 내지 못하고

움츠러드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모르면

정신적으로 방황하게 됩니다.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깨어 있는 사람들은

항상 나는 누구인가하고 늘 물어야 한다고 말을 한 것입니다.

 

나를 알려면

내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적성 검사도 중요하지만

지금 나를 지배하고 있는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마음이 가는 대로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마음속에서 무슨 감정이 일어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어떤 욕구가 꿈틀거리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살펴보면

나를 가장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을 살펴보면

내 인생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감정에 지배를 받는지 살펴보면

내 삶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내 무의식에서 어떤 욕구가 작용하는지 알면

감정 조절이 쉬워집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수시로 살펴보십시오.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자주 메모해 두면

내 생각의 습관과 생각의 패턴이 보이게 됩니다.

 

생각에도 패턴이 있고 습관이 있습니다.

하루에 세 번씩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메모를 해두면 좋습니다.

그것이 번거로우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번 오늘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노트에 기록해 둡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을 하기 때문에

모두 다 기억할 수가 없습니다.

주로 했던 생각만 메모해 두면 됩니다.

생각을 살펴보면 나를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내가 어떤 인간인지

그리고 내 고민이 무엇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감정이 올라오는지 살펴보십시오.

오늘 하루를 살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살펴보고

노트에 기록해 놓습니다.

 

기쁨을 느꼈는지

사랑을 느꼈는지

분노가 일어났는지

우울했는지

불안하거나 두려움을 느꼈는지 살펴보십시오.

감정이 일어난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것은 화를 나게 한 이유가 있고

우울한 것은 우울하게 만드는 이유가 있고

불안하거나 두려운 것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인가?

왜 마음이 우울한가?

왜 마음이 불안한가? 하고 질문을 한 후에

생각나는 대로 그 이유를 노트해 둡니다.

 

그리고 난 후에 몸의 상태를 살펴보십시오.

눈을 감고 몸의 상태를 느껴보세요.

오늘 몸에서 어떤 것이 느껴졌는지 살펴보세요.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지, 몸이 무거운지 가벼운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그렇게 몸의 상태를 체크하여 기록해 두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가장 잘압니다.

건강 상태가 좋은지 안 좋은지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미리 손을 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섭생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섭생이 중요합니다.

 

섭생을 잘 못하면 건강을 해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해 두십시오.

몸에 해로운 가공식품은 얼마나 먹었는지

인스턴트식품을 얼마나 먹었는지 살펴봅니다.

 

고기를 먹었는지

술을 먹었는지

과식을 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십시오.

 

이렇게 한 달 동안

기록해 두었다가 한 달 후에 그것을 살펴보면

자신도 놀라게 됩니다.

3개월 정도만 이렇게 마음 관찰일기를 쓰면

자신을 알 수 있고

6개월만 쓰면 자신을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쌓이게 됩니다.

 

마음 관찰일기를 통해서 내 자신을 철저하게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걸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게 되어

자기 분석에 소중한 자료가 되어

매래를 설계하는데 귀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살펴보다 보면

내 자신의 몸과 영혼의 상태를 정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게 됩니다.

내 인생에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게 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괴로움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주로 무엇을 생각하고 사는지

생각의 패턴을 알게 됩니다.

 

지배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내가 무엇에 집착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숨어 있는 욕구를 알게 됩니다.

 

내 성향과 삶의 방향성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나를 알게 됩니다.

나를 알면 세상 살기가 더 쉬워집니다.

 

이렇게 해서 나를 알면

타인에 대한 이해력도 더 커지게 됩니다.

나를 알면 세상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은 나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아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공부입니다.

우리는 나는 모르면서

타인을 알려고 하고

세상을 알고 싶어 합니다.

자신에 대한 공부는 어떤 공부보다도 중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공부가 가장 소중하고 시급한 공부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아는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길이요

자신의 인생을 아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십시오.

마음을 살펴보는 일이 인생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마음을 관찰하여 자기 자신을 알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