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지혜별숲] 인생의 첫 단계는 태어나기 전에 일어난다. [낭독87회]

Buddhastudy 2024. 3. 28. 20:25

 

 

 

스티브 로더의 [영혼 수업] 함께 하겠습니다.

 

스티브 로더는 1995년부터

인간의 진화와 삶에 대한 영감의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영감의 근원은 더 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그룹에 따르면

인생 전체의 과정을 일곱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구요.

 

오늘 읽어드릴 부분은

첫 번째 단계로 영혼이 인간 육체로 들어오기 전에

자신이 경험할 삶을 기획하는 시기와

두 번째 단계인 임신에서 태어난 첫해까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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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 번째 단계는 실제로 태어나기 전에 일어난다.

이 단계는 우리가 경험할 삶을 기획하는 시기이다.

우리가 이번 생에서 수행하려고 선택한 특정 인생 공부를 돕고자

우리의 삶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어떤 사람들에게 요청하는 때가 이 단계이다.

 

이 단계는 인간의 육체로 들어오면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심지어 최면술이나 여타의 퇴행 기법으로도 기억을 되살릴 수 없다.

 

이러한 이유는

망각의 베일이라는 것을 갖고 있지 않다면

여기에 와서 살아갈 삶의 게임은 거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 모습으로 왔던 첫 무렵에

우리는 잘 알고 있고

분명히 신뢰할 수 있는 영혼 그룹으로 들어간다.

이 그룹이 최초의 영적 패밀리이다.

 

거듭하는 생을 거치며

우리는 자신의 계약을 완수했고

패밀리의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 쌓아 왔던 카르마를 풀었다.

 

우리는 완전해지고자 다른 영혼 그룹들과 더불어

또 다른 확장된 영적 패밀리를 구성해 간다.

 

영원에 걸쳐서, 우리는 모두

아주 다양한 관계의 연합을 통해

여러 생애를 같이 살아온 많은 영적 패밀리를 이루어왔다.

 

우리가 지구 반대편에서 환생한다 해도

특정한 계약이 활성화되는 시간이 다가오면

반드시 상대를 찾아낼 것이다.

 

비록 우리가 탄생 이전의 기획 회의를 하고 있을 때

영적 가족들 중 몇몇 구성원들이 이미 지상에 환생했다 해도

그들은 영적으로 우리와 함께할 수 있다.

 

일단 함께 모인다면

우리는 모든 다른 계약에 기초하여

주요 인생 공부를 선택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과거에 인생 공부의 선택은 쉬웠다.

왜냐하면, 하나의 공부를 완수하는 데는 100번 정도의 생애를 가지곤 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우리가 수행하는 속성들을 마스터하기 위한 기회들을

가장 잘 제공하게끔

다음 생의 새로운 계약 내용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당시에 우리는 영적 패밀리의 여러 구성원과 함께 쌓아 왔던

카르마적 인연이나 부채를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여성 혹은 남성의 신체를 선택한다.

우리가 다른 성별을 선택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우리는 전생에서 선택한 성별을 가지고 그대로 환생한다.

 

그러나 때때로 인생 공부 그 자체가 성별을 지정할 때가 있다.

이것은 특정 성별에서

더 쉽게 마스터 될 인생 공부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전환은

태어날 때까지의 여정이다.

죽음이라 부르는 전환보다 훨씬 더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한의 형태에서

육신의 한정된 형태로 전환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동수를 낮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임신하기 전과 임신 과정 동안

우리가 설정했던 모든 잠재적인 인연을 검토하며

최종 결정을 내릴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결정했던 계획을 다시는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자유의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영적 패밀리의 다른 멤버들이

우리와 맺은 계약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 항상 가능하다.

 

이럴 때 우리는 계획을 중단하고

좀 더 적절한 때를 기다릴 수도 있다.

이것이 많은 유산 뒤에 숨어있는 이유이다.

 

개인 세션에서 나는 여러 번 내담자들에게

그들이 유산으로 잃었던 아이와 연결되도록 도움을 주어왔다.

마찬가지로 낙태의 경우에도 계약 폐지가 적용된다.

 

이럴 때 유일한 차이는,

계약 폐지에 대한 선택은 영혼에게서 이루어지기보다는

곧 부모가 될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이에 대해 유감스러운 일은

계약을 폐지하기로 하면 보통 죄의식이 따라오게 되는 데

나는 개인적으로

죄의식을 가장 쓸모없고 파괴적인 인간의 감정으로 본다.

 

여기서 마음에 새겨야 할 두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첫째는 영혼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둘째로 지구는 자유로운 선택의 행성이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선택은 존중받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어머니와 아이 모두 여전히 동의하고 있다면

임신과정이 시작된다.

 

-영혼의 첫 번째 전환은

자궁 안에서 육체적인 형태로 이루어진다.

임신 기간에 그 영혼은

처음으로 인간의 경험을 체험한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어머니와 태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강력하다.

개인 세션에서 나는 가끔

내담자가 자궁 속에 있을 때 일어났던 삶을 변화시킨 사건을 끄집어낸다.

 

나는 사람들이 심지어 신체적 학대 경험을 겪지 않고서도

신체적으로 학대받았던 결과에 해당하는 에너지 스탬프를 갖고 온다는 것을

발견한 사례가 있다.

어떤 사례에서는 이러한 에너지 스탬프들이 전이되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에너지 스탬프는

그들의 초기 삶에서

그들 부모 중의 한 사람이나 영향력 있는 다른 사람에게서

전이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담자와 성장촉진자들 모두를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다.

이것은 학대의 경험이 그들에게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 때문인데

사실은 단지 전이된 것일 뿐이다.

 

인생의 이 단계에서 전이된 에너지 스탬프는

매우 깊게 뿌리 박혀 있다.

심지어 태어난 후에도

한 영혼이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이것이 영아 돌연사증후군에서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이러한 결정에

어떠한 비난도 죄도 없다는 것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선택의 문제일 뿐이다.

 

우리가 남아 있기로 한다면,

첫 번째로 행하는 일은

부모 또는 보호자, 그리고 가족 구성원과 주변 환경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에너지로 연결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에너지 역할모델을 찾으려고 준비한다.

이 역할모델은 종종 유사한 에너지 청사진을 가진 것으로 보이고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가까운 어른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보통 계약에 따라 이루어지며

대부분 부모보다는 주로 친인척을 선택한다.

이 계약은 일생에 걸쳐서 지속할 수 있는데

우리의 지침이 되는 에너지 청사진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도 준다.

 

비록 많은 경우에 친척이나 가족의 친구일 수도 있지만

순간적인 계약을 한 다른 누군가일 수도 있다.

공공장소에서 갓난아이와

간단하지만 심오하고 의미심장한 눈맞춤을 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비록 우리는 그 아이를 다시는 보지 못할지라도

그 갓난아이는 눈길을 통하여

아기가 찾는 에너지 각인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에 사실 우리는

그들과 한 중요한 계약을 완수했을 것이다.

이것이 영아에게 초점을 맞추고 눈맞춤 하는 중요한 이유이다.

 

 

고맙습니다.

진리를 탐구하는 채널 [지혜별숲] 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평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