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기역] 간수치(간기능검사) - GGT(감마지피티)는 무엇인가?

Buddhastudy 2024. 5. 20. 19:26

 

 

마찬가지로 간에서 작용하는 효소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화작용에 관여하는 효소이다.

간세포가 부서지면 혈액으로 나와서 수치가 올라가게 된다.

(#AST, ALT 올라가는 것과 원리가 같다)

 

#GGT(감마지티피)는 어디에 있나?

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장(콩팥), 췌장, 비장(이자), 심장, 뇌에도 있다.

그래서 얘가 올라갔다고 해서 꼭 간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 비특이적이다.

 

GGT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간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심근경색).. 다양하다.

암조직에도 있기 때문에.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때도 올라가고,

심지어 그냥 비만에서도 올라간다.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도 올라간다.

 

다만, ALP는 간세포 이외에 뼈, 태반에도 있는데,

GGT는 뼈나 태반에는 없다.

그래서 ALPGGT를 같이 보면 도움이 된다.

ALP는 올라갔는데 GGT는 정상이라면

뼈나 태반 origin으로 ALP가 올라갔을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GGT(감마지티피)에 대해 기억할 만한 사실들

- GGT는 간질환, 담도질환을 반영한다. 특히 담도폐쇄에 민감도가 높다.

- 보통 술 마시면 GGT가 올라간다. 술 끊는 것의 지표로서 GGT를 쓸 수 있다.

- 특정 약물을 먹었을 때 올라간다 (barbiturate, phenytoin, warfa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