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수산물 장사를 하는데 고발당했어요

Buddhastudy 2021. 2. 11. 07:27

 

 

살아 있는 것들은 죽여서는 안 된다

또한 남들에게 죽이게 해서도 안 된다 나올 때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수산물 장사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차에 저희 가게를 고발했다고 합니다.

술을 팔지 않는데 술을 판다고 얘기를 해서

확인한 결과 술을 팔지 않으니 시청 직원들은 그냥 돌아갔습니다.//

 

 

하나는 남편이 수산물 장사를 하기 때문에 괴롭다.

두 번째는 살아있는 것을 잡아야 하니까...

 

그러면 안 하면 되잖아요.

먹고 사는 거, 요즘 대한민국에서 뭘 해도 먹고 살지.

 

그러니까 자기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

이게 욕심이 가득차 있다, 이 얘기에요.

자기는 지금 뭐.. 하소연을 하는데

내가 들어보면 자기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욕심이 가득차 있다.

 

정말 물고기를 잡는 게 가슴 아프면 잡지 말라고 그래야 하고

이거 말고 우리 농사 지어먹고 살든지, 막노동해서 먹고 살자.

이렇게 단호하게 결정을 해서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거 아니냐.

그걸 뭐 그렇게 속된 말로 하면 구질구질하게 뭘 그렇게 자꾸 변명하고 얘기를 해요.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해서 살 수밖에 없다.

이렇게 밖에 살 수밖에 없다 그러면 과보가 만약에 있다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잖아요.

있다면 받으면 되잖아.

 

돈을 빌렸으면 갚으면 되듯이

과보가 있으면 받으면 되잖아요.

그러면 내가 비록 물고기를 잡아서 먹고살지만,

그 중의 수익의 10%는 내가 방생에 쓰겠다.

방생이라는 건 꼭 뭐.. 물고기 알을 수산해서 무료로 많이 부양해서 바다에 넣는 일을 하든지

안 그러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 인간 방생을 하든지

이렇게 방생을 하겠다.

 

그러면 살생해서 짓는 과보는 따로이고, 그거는 갖고

또 복을 지어서 또 그거하고 서로 좀 뿜빠이 해서

과보를 적게 받으려면 내가 베풀겠다, 이런 마음을 내면 되지

 

그럼 이렇게..

그렇게 하면.. 그러면 됐지, 더 걱정이 뭐가 있어요?

돈을 빌렸으면 이자 쳐서 갚아야 하고,

갚기 싫으면 돈을 안 빌리면 되지, 아무리 어려워도...

 

거기 다른 길은 없다 이 말이오.

바른 이치를 공부하려면

, 내가 이거 나쁘다 하면 딱 그만두면 되는 거고

그만 못 둘 상황이면 그러면 그거에 대한 대가를 받겠다,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이 말이오.

자기가 뭣 때문에 걱정이오? 자기가 안 하면 되지.

 

고발하는 거는 이거하고 별개 문제라는 거야.

왜 자꾸 연결을 해요.

직업으로 하는 거는 그거에 대해서 자기가 괜찮다 하면 그냥 하면 되고

아니라 하면 그만두면 되고

아니라 하는데도 그만둘 수 없다면,

, 내가 그러면 다른 좋은 일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하면 되고.

 

고발당하는 거는 뭐... 자기가 고발 당해보니 그게 법을 어겼으면 자기가 멈추면 되고, 벌금 내고 멈추면 되고

그다음에 그게 문제가 없으면 아무리 고발한들 어때? 그게 문제가 없으면.

문제가 있으면 그건 자기가 지금 코로나시대에 밥먹지 말라하는데 먹었다,

그러면 고발당해야 맞잖아.

 

코로나시대에 예를 들면 휴게소에서 패킹만 하지, 거기서 먹지 말라했는데 거기다가 장사한다고 팔았다 그러면 고발 당해서 벌금을 받아야 할 거 아니오.

뭘 그렇게 엉뚱한 소리를 해요.

그리고 그게 문제가 없으면 고발 아무리 하면 어때?

문제가 없는데..

 

고발해도 상관할 필요가 없다 이거야.

그런데 괴롭다는 게 그게 자기가 속으로 뭔가 어긋난 짓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에요.

내가 떳떳한데 고발하는 거 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리고 그게 조금 어긋난게 있으면 수정하면 되잖아.

음식 먹지 마라, 컵라면도 먹으면 안 된다 그러면 컵라면도 주지 말아야 하고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하지 말라는 짓인데

내가 주지 않았는데 지가 와서 먹는 걸 허용해 줬다그런 소리를 하면 안 되지.

 

관점을 딱 잡고, 사람이, 자꾸 징징 짜는 소리를 하면 안 되고

법이라는 것은 이치를 딱 깨쳐서 하든지

그냥 뭐.. 죄를 짓고 감옥에 가든지

그건 어떤 게 좋다고 스님은 얘기 안하는 사람 아니오.

죄짓고 감옥에 가지 마라이렇게 스님이 얘기하는 거 봤어요?

지으려면 감옥에 가서 살아라. 후회되거든 다음부터 가지 마라.“ 이런 얘기잖아요.

그런 관점을 갖고 살아가시고요.

 

이런 공부를 하는게 어디다? 불교대학이에요.

불교대학이라는 게 무슨 종교를 믿으라는 것도 아니고

무슨 철학을 학문을 공부하라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마음을 가지면 내가 주어진 조건에서

조건을 어떻게 바꾸는가가 아니라

주어진 조건에서 내가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느냐.

 

죽어서 천당에 가는 게 목표도 아니고 극락 가는게 목표도 아니에요.

살아서 돈 많이 벌고, 출세하는 것도 목표가 아니에요.

그런 거 해준다는데 가서 두 다리 세 다리 걸쳐도 되니까 하세요.

 

저는 돈이 있어도 행복하고, 없어도 행복하고

결혼해도 행복하고, 안 해도 행복하고

연애 할 수 있어도 행복하고 없어도 행복하고

결혼해도 행복하고, 연애해도 행복하고

그런 길이 뭐냐?

이걸 지금 얘기하지,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그건 여러분들이 살면 돼요.

여러분들이 다 좋아서 결혼하고, 좋아서 가게 내고, 좋아서 직장 다니고 이래놓고는

또 죽겠다고 난리를 피워요.

 

그러니까 조금 더 삶을 직시해서 우리가 살아가 보자.

이게 소위 말하면 고타마 싯타르라고 하는

깨달은 이의 가르침이다.

 

여기에는 그런 무슨 비합리적인 복을 빌고, 죄는 지어놓고 안 받겠다고 도망가는 사람 돌봐준다 그러고

그런 말은 없습니다.

 

, 그러면 한번 소감을 짧게 해주세요.

늦었으니까. 한 줄로 소감을 얘기해 주세요.

 

...

 

야단치듯이 얘기해서 미안해요.

좀 정신이 없는 것 같아서 정신 차리고 살라고 야단했어요. ㅎㅎ

그래도 야단맞고도 삐지지 않고, 이렇게 웃으니까 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