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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어떻게 하면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요?

1. 소통의 본질: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오해: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은 대개 "상대가 내 말을 안 듣는다"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내가 상대의 말을 듣기 싫어함"**을 의미합니다.해결: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알겠습니다, 고려해 보겠습니다"라고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면 소통의 장애는 사라집니다.2. 박사 과정과 교수님과의 관계도제 시스템의 이해: 박사 과정은 교수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과정입니다. 내 생각을 고집하기보다 교수의 논리와 관점 안에서 요구대로 수정하는 것이 학위 취득의 지름길입니다.관점의 전환: 교수의 지적을 까다롭다고 치부하기보다, 학위를 받기 위해 당연히 거쳐야 할 절차로 받아들여야 합니다.3. 부모님의 간섭에 대처하는 자세의도의 파악: 아버지가 취업을 알선하거나..

[법륜스님의 하루] 나이 들면서 마음을 나눌 사람이 줄어듭니다. (2026.4.10.)

나이 듦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신체적 변화를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1.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 "그냥 받아들이기"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고 주변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은 도를 닦는다고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는 자동차가 오래되면 부품이 닳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프지 않은 것이 도가 아니라, 아픈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에 맞춰 조심하며 사는 것이 참된 도의 자세입니다.2. 관계의 변화를 자각하기: "내가 늙었음을 인정하기"가까운 이들이 떠나고 새로운 만남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내가 늙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문제나 병으로 보지 말고 "내가 늙었구나" 하고 인정하면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관계가 줄어..

[법륜스님의 하루] 정신병을 앓고 있는 동생과 부딪히는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2026.4.8.)

가족 간의 갈등 상황에서 내 원칙을 고집하기보다,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응(융통성)을 통해 스스로의 괴로움을 해결하는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1. 물리적·심리적 거리 두기매번 갈등이 반복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방문 횟수나 기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부모님 댁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거나 여행 일정의 마지막에 짧게 방문함으로써, 부딪히는 횟수를 줄여 갈등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2. 원칙보다 중요한 '융통성'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절약'이나 '검소함'이 모든 상황에 정답은 아닙니다. 노인 잔치에서 푸짐한 상차림이 예의이듯, 동생과의 식사에서도 "세 번 아껴 먹을 돈으로 한 번 원하는 대로 먹여준다"는 역발상이 필요합니다. 내 기준을 강요하지 말고 상대의 성향에 맞춰주는 것이 결국 내..

[shorts, 법륜스님] 힘든 인생 다 공부다

삶의 시련과 가난조차도 타인을 이해하고 세상을 배우는 가장 훌륭한 '공부'가 될 수 있다는 역설적인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1. 고난은 최고의 조기 교육어렵고 가난하게 자란 환경은 결코 불행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생의 깊이를 깨닫게 하는 **'실전 조기 교육'**입니다.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삶의 현장을 몸소 겪었기에 가능한 배움입니다.2. 공감의 뿌리가 되는 경험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은 타인의 형편을 보자마자 제 일처럼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신통력'이라 부를 만큼 놀라운 통찰력은 사실 과거의 아픈 경험이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 능력으로 승화된 결과입니다.3. 삶의 모든 순간이 공부거리공부는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생에 복이 많아야 가난과 역경을 통해 삶을 배울 기회를 ..

[shorts, 무심선원] 화엄경 3-14 석가모니가 교단을 만든 이유

석가모니가 교단(상가)을 만든 본질적인 이유와 참된 수행의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수행 공동체의 필요성: "함께 물들기"석가모니가 교단을 만들어 제자들을 모여 살게 한 이유는 환경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같은 방향을 향해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서로의 기운에 물들고,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습관이 몸에 배기 때문입니다.2. 방향의 일치와 법의 교류법회나 법문이 필요한 이유는 세속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항상 공부의 방향으로 마음을 머물게 하기 위함입니다. 도반(함께 공부하는 동료)들과 모여 진리에 대해 대화하고 듣는 과정 자체가 곧 수행의 큰 부분입니다.3. 세속적 학습과의 차별성이 공부는 지식을 듣고, 이해하고, 기억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세속적인 학습법이 아닙니다. 단순히 정보를..

무심선원_shorts 2026.04.14

[shorts, 김홍근] 감각을 통한 깨달음

현상(보이는 것, 들리는 것)을 통해 그 근원인 **'주체(보는 놈, 듣는 놈)'**의 현존을 깨닫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1. 현상을 통한 근원의 자각꿈이 꾸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역설적으로 '꿈꾸는 존재'가 있음을 증명하듯,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 모든 '보임'과 '들림'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적인 주체가 살아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2. 대상에서 주체로의 시선 전환우리는 보통 보이는 대상(물질, 소리)에만 집중하지만, 이 가르침은 그 대상을 통해 거꾸로 '보는 성품' 그 자체를 깨달으라고 말합니다. 소리가 들리는 그 순간, 소리 너머에 있는 '듣는 성질'을 자각하는 것입니다.3. 자가인식의 불가능성: "눈은 눈 스스로를 볼 수 없다"가장 중요한 지점은 '보는 자'는 결코 '보여지는 대상'..

김홍근_shorts 2026.04.14

[shorts, 직지선원] 말로 할 수 없는 이것 뿐

언어와 형상을 넘어선 **'언어도단(言語道斷)'**의 경지, 즉 말로 표현하는 순간 본질에서 어긋나버리는 절대적인 실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상이것은 '불법', '마음', '불성', '바탕' 등 그 어떤 근사한 이름으로 불러도 결코 온전히 담아낼 수 없습니다.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것은 하나의 '관념(상)'이 되어버려 진짜 본질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입니다.2. "이것뿐"인 직지(直指)의 자리이 자리는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는, 지금 이 순간 바로 드러나 있는 "이것"입니다. 선사들이 말 대신 죽비를 치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이유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생생한 실재를 직접 체험하게 하기 위함입니다.3. 규정할 수 없는 묘한 작용분명히 모든 것이 여기서 일어나고 존..

직지선원 2026.04.14

[현대선187] 보이지도 만질수도 없는 이 살아있음! / 피올라 현대선 27강 "당처(이것)" 9회

1. 텅 빈 카세트 테이프 같은 성품우리의 본래 성품은 카세트 테이프와 같습니다. 무엇을 녹음하느냐에 따라 판소리도, 클래식도 나오지만 테이프 자체에는 고정된 정체성이나 고집이 없습니다. 이처럼 텅 비어 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무한함이 바로 우리의 진짜 모습입니다.2. 오감(五感)을 통해 드러나는 신령한 일심(一心)아름다운 경치를 볼 때의 "와!", 맛있는 것을 먹을 때의 "음!", 깨달음을 얻었을 때의 "아!" 하는 감탄사들은 제각각 다르지만, 그 소리가 나오는 근원은 단 한 자리입니다.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지만, 이 신령한 무엇이 우리 몸을 통해 온갖 재주를 부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3. 몸은 '초점'일 뿐 '태양'이 아니다많은 사람이 머릿속의 정신활동이나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합..

[김쌤의 3분 정견특강] #33. 이멋고?(6), [나]라는 존재는 의식이 꾸는 꿈입니다.

1. 전도몽상에서 깨어나기: "의식이 나를 꿈꾸고 있다"우리는 흔히 '내가 의식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의식이 '나'라는 존재를 만들고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의식이 빚어낸 허망한 꿈일 뿐임을 깨닫는 것이 전도몽상(거꾸로 된 생각)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입니다.2. 깨달음의 자세: "피우는 것이 아니라 피어나는 것"깨달음은 '내가' 노력해서 억지로 얻거나 계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는 에고를 놓아버리고 인연이 성숙해지면, 꽃이 때가 되어 피어나듯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내가 깨닫겠다'는 집착 자체가 깨달음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3. 이미 갖춰진 본성: "불가득(不可得)의 진리"우리는 이미 완전한 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깨달음은 밖에서 새로 얻는 것이 아니기..

피올라정견 2026.04.14

[IAMTHATch] 사람들은 그저 모를 뿐

1. 의식 수준: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설계도의식 수준은 나무의 나이테처럼 한 존재의 과거와 현재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분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지각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어떤 의식 수준을 가졌느냐에 따라 직업, 목표, 인간관계, 심지어 신체적 건강까지 본질적으로 달라집니다.2. 카르마와 선택의 메커니즘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각기 다른 의식 수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우연이 아닌 **카르마(의식 진화의 결과)**에 의한 것입니다. 과거의 경험은 현재의 심리적 경향을 만들고, 무엇을 수용하고 거부할지(간택)를 결정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은 외부의 심판이 아니라, 자신이 내린 선택의 귀결을 따라가는 과정입니다.3. 영적 학교로서의 세계이 세상은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고 새로운 선..

IAMTHATch 2026.04.14

[IAMTHATch] 마하라지 어록 (38)

1. 존재의 위대함: "그대는 이미 신성한 존재입니다"우리의 영혼(존재성)은 육체나 고행에 의해 훼손될 수 없는 불멸의 빛이며, 세상 만물의 근원입니다. 척박한 땅조차 정원으로 바꿀 만큼 위대한 이 존재성을 무시하거나 '모르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자신의 고귀함을 욕되게 하는 일입니다.2. 착각과 분리: "몸이 곧 나라는 동일시를 깨십시오"괴로움은 무한한 의식을 몸이라는 유한한 틀에 가두고 자신을 한정 짓는 데서 시작됩니다. '나'를 몸과 마음의 활동으로만 보는 습관을 버리고, 보편적이고 무한한 의식인 **아뜨마(Atman)**로서 자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3. 회귀와 안주: "중심으로 잠수하여 본래의 자기가 되십시오"특별한 수행법이나 지식을 쫓는 대신, 본래부터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자발적 존재성 안에..

IAMTHATch 2026.04.14

아이엠TV) 당신은 하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1. 진정한 자유: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없다"많은 사람이 수행, 봉사, 전도 등 누군가 정해놓은 '틀'과 '의무감'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남이 정해준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살 권리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2. 마르다와 마리아: "행위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중심"성경 속 마르다는 의무감 때문에 분주하며 근심했지만, 마리아는 자신이 원하는 '말씀 듣기'를 선택했습니다. 예수님이 마리아를 두둔하신 이유는 그 일이 더 고결해서가 아니라, 자기 기쁨에 머무는 선택을 존중하셨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하는 희생보다 스스로 기뻐서 하는 선택이 더 중요합니다.3. 일상의 신성함: "내가 행복할 때 세상도 밝아진다"특별한 종교적 행위만이 가치 있는 것이 아..

아이엠TV 2026.04.14

에피파니숲) 그는 왜 교황을 조롱했을까? 위험한 천재 갈릴레오

1. 권위에 대한 도전: "책 대신 자연을 보라"17세기 초, 유럽 학계는 2천 년 전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절대 진리로 받드는 교조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갈릴레오는 시신 해부와 망원경 관측 등 직접적인 실험과 관찰을 통해 기존 권위가 틀렸음을 입증하며 현대 과학의 초석을 닦았습니다.2. 망원경이 밝혀낸 진실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달의 분화구와 목성의 위성, 금성의 위상 변화 등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천상은 완벽하고 불변한다"는 당시의 우주관을 뒤엎고,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코페르니쿠스 체계)**의 강력한 증거가 되었습니다.3. 지식 권력과의 충돌과 재판보수적 학계의 거부: 당시 엘리트들은 망원경 렌즈가 환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팩트 자체를 부정했습니다.정치적 실수: 갈릴레오는 저서 ..

에피파니숲 202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