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문제를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지만 그 문제를 문제 삼지 않으므로 문제를 넘어서 위대한 존재가 되는 거죠.인간의 위대함은 여기에 있다는 거예요. 우리는 때때로 죄를 범하고 고통에 시달리면서 무지하지만 그 무지를 자각하면서 그것으로부터 탈출하려는 노력을 시작합니다.그것이 바로 자각의 힘입니다. 이 자각을 통해 우리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십우도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소를 찾아 나서는 여행은 내면의 참나를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우리의 본래면목은 여러분이 지옥도를 돌든, 아수라도와 축생대에서 헤매이든 혹은 인간계든, 극락세계든 항상 나와 함께합니다.우리의 본래면목은 한 번도 나를 떠난 적이 없다는 거죠. 그러나 이 윤회의 세계인, 이 현상계인, 이 사바세계에서는 이 본래면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