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함에 있어서
이상과 현실을 제대로 분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교훈이 있을까요?//
사실은 나는 좀 그런 생각들이
지나치게 머리 중심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이것은 이상적이고 이것은 현실적인데
이 중에서 어느 길을 가야 할까?”
뭐 이런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런데 TV 드라마 이런 거 보면
그런거 많이 나와요.
예를 들어
이상적인 배우자는 이쪽인데
현실적으로 이쪽에 돈이 많거나 하면서
어떤 집안의 도움이 크게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해서
나중에 갈등이 일어나는
이런 걸 드라마로 한 거 많아
여러 번 나도 그런 거 어깨너머로 봤어.
그런데 일반인들한테는
그런 게 뭐 굉장히 현실적이고 그럴듯하게 보일지 몰라.
근데 우리 한번 생각해 보면
이상적이다, 현실적이다 라고 하는 게 누구 판단해요?
자기 판단이잖아.
그런데 자기가 그때 가장 완벽하고
그야말로 신의 능력과 관점으로
‘이상적이다, 현실적이다’라고 판단했다고 생각할까?
그건 아니잖아.
자기가 그때 보기에 그랬다는 거 아니야?
근데 어떤 사람이 처가 집에 부자라서
그 돈으로 사업하려고 그 여자분하고 결혼했어요.
우리나라 돈많은 사람 중에 그 사람이 있어.
그래 놓고 자기 사업이 대박 났어.
근데 그다음에는 이 여자하고 이혼하고
아주 젊고 예브고 머리 똑똑한 여자를 찾아서 다시 결혼한 거야.
그러고는 원래 내 배필은
“저런 수준의 여자가 아니었다”는 거야.
아주 나쁘게 말하자면
좀 이용해 먹고 버린 거고
뭐 좋게 말하면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인 거에요. 그렇죠?
그런데 과연 현실적이다, 이상적이다 라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좀 달라요, 기준이.
무슨 말이냐면
내 능력이나 적극성이 강한 사람, 큰 사람은
이상적이다, 현실적이다에서
이상적인 영역의 작아, 현실적인 영역이 커.
그런데 그게 작은 사람은
뭐든지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영역이 굉장히 힘이 약해.
다시말하면
물질적인 힘이 절대적인 거야.
자기가 액티비티가 큰사람, 능력이 강한 사람은
물질적인 힘이 상대적으로 작은 거야, 그렇죠?
그래서 과연 ‘이상적이다, 현실적이다’ 라고 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진실한 건가에 대해서는
그건 아무도 장담 못해요.
사실 자기가 주관적으로 판단한 거야.
자기 실정에. 그렇죠?
그런데 만약 그런 자기가 변화한다면
그때는 이상적인 길을 가서 대박날 수도 있지, 그렇죠?
나는 “이상적인 길을 가라, 현실적으로 어려워도”
뭐 이런 진짜 이상적인 이라는 게 아니에요.
내 말은 뭐냐면
내가 이상적이고 너무 힘들다, 그 길은.
이 길은 현실적이고 쉽지만 좀 아쉽다.
이런 판단이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가.
그래서 그걸 한번 내가 이렇게 판단한 것을
자기 멘토한테 상담해도 좋고
자기보다 적어도 나아 보이는 사람
그런 사람들에게 한번 컨설팅을 받아 봐.
의논을 해보고.
친구 또래는 소용이 없어요.
왜?
다 나랑 고만 고만해,
나보다 나은 친구라면 몰라.
나하고 비슷한 친구한테는 얘기해 보나마나야.
그런 걸 물어보지 말아요.
그러면 반드시 내가 알지 못했거나 보지 못했던 점에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해줄 거야.
그다음에 판단하세요.
나는 어떤 길도
‘현실적이다, 이상적이다’라는 게 잡혀져 있다고 보지 않아요.
그리고 그냥 지극히 이상적인 건데도 그냥 해보는 거야.
내가 지금 뭐 이 매진이라고 하는
정말 이상적인 사회적 영성기업이라는 걸 해보고 있어요.
그랬더니 가까운 사람들이
“야, 그거 너무 이상적이다.
너는 끝까지 이상적으로 노는구나.”
뭐 이러한 친구들 얘기도 들어요.
근데 지금 그게 어쨌든 굴러가고 있거든.
그럼 그 얘기 듣고 고개를 갸우뚱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그게 현실적으로 통하네”
뭐가 이상이고 현실일까는 각자의 문제라고.
그래서 자기의 주관적 기준이 항상 옳지는 않아요.
나는 그것을 체크해 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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