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을 하는 회사원입니다.
수익이 확보된 단기적 일과
그렇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꾸준히 수익 창출이 가능한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 모두 하려다 보니 일이 잘 안풀립니다.
이럴 땐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까요?//
지금 그 사고의 틀 자체가 굉장히 자기 제한적이에요.
자기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게 아니라
자기의 능력을 축소시키는 사고를 하고 있다고.
무슨 말이냐 하면
‘이거냐? 저거냐? 어떻게 해야 되냐?’
본질이 이거거든.
이거는 돈 많이 버는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이거는 당장 돈은 되는데 장기적으로 해야 될 일인지 모르겠고
뭐 이러면서 자기 나름대로 분석했어.
그런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는 가치 판단의 문제잖아.
그리고 가치 판단이라는 건
자기 생각의 문제야.
근데 사람 생각이라는 건 자꾸 변하거든, 자꾸 변해요.
그러니까 이럴 때는
우리가 어떤 문제가 내 앞에
그것이 선택의 길이든, 결정의 길이든 다가왔을 때는
그때 나는 ‘어떻게’를 생각하기보다는
‘자기를 먼저 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걸 결정하는 나
이걸 결정하는 나는
어떤 일에 더 끌리는가?
아까는 돈의 문제였어.
어느 게 돈이 빨리 벌리고 나중엔 더 크게 벌리고
뭐 이런 돈의 문제였는데
그게 아니고
어떤 게 나를 더 본능적으로 끌어 당기는가?
이 관점에서 ‘나는 누구인가’ 관점에서 보는 거예요.
그러면 그게 단기적인 일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쪽 일이 될 수도 있어요.
근데 중요한 것은
나를 끌어당기는 일을 내가 하다 보면
이 중간에 변해
이 두 가지.
사람의 삶이라는 건 참 신비스러운 게
내가 하다 보면 나도 계획하지 않은 인연이나 상황들이 찾아와서
제3의 길로 가는 게 인생이지
“A길과 B길 속에 어느 길을 갈까요?”
막 연구해 보고
“A길입니다.”
“네” 하고 A길로 갔어.
“끝까지 이 길로 갔다”
끝.
이런 인생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생각은 정말 자기 제한적이야.
자기를 열어놔야 돼.
무궁한 발전의 영역을 향해서 나를 열어놓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요?’가 아니야.
그게 아니라
나한테 진짜 끌리는 거는 둘 중에 어느 건가?
그 끌리는 일이 있으면
이 끌리는 일을 내가 하기에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내 지구력과 인내력이나 상황으로 어느 정도까지 하면 되겠는가 등등
이런 걸 따져봐서
할 수 있으면 한번 도전해 볼 수 있고,
그게 난 지금 너무 지쳐서 그런 거 도전 못 해보겠다 그러면
안 하면 돼. 그렇잖아.
즉 나의 현재
어떤 능력이나 가치 판단이나 어떤 에너지나
무슨 이런 것들에 더 중점을 둬야지.
그게 아니라
어느 게 돈이 더 되는데
또는 나중에 더 크게 되고
뭐 이런 거 가지고 판단하면
어느 길로 가도 성공 못해요.
진짜 성공하는 길은
나의 능력을 끌어내는 데 있고
나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거든.
‘나는 누구인가?’
‘나를 어떻게 꽃 피우는가?’에 초점을 맞춰야지
‘어느 게 더 돈 벌어주는가?’에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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