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지나가면서 올 한 해를 정산을 하잖아요.
그 정산할 때 어떤 사람은 자기를 되게 저평가하면서, 깎아내리면서 가는 사람이 있어요.
올해 한 해 동안 뭐했나?
돈 벌어놓은 것도 없고
여행을 제대로 갔나?
공부를 제대로 했나?
이런 생각하잖아요.
그러면 안 돼요.
왜냐하면 저평가 된 나를 데리고, 그렇게 깎아버린 나를 데리고
한 해를 시작하는 건 너무 힘이 없잖아요.
그래서 방법은 하나에요.
후하게 점수를 주세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후하게 점수를 주면 다르게 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어, 내가 올 한 해 동안 저축도 못하고 뭐 했지?”
“아니야, 그래도 먹고는 살았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공부 안하고 뭐했지?”
“그래도 찍접찍쩝 시작은 해 놨으니까 천만다행이야.”
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보는 거에요.
저평가된 나를 데리고 한 해를 시작하면 너무 힘이 없잖아요, 비실비실.
그런데 고평가된 나는 자신감이 있어서 훨씬 더 힘 있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절대 깎아 내리지 마시고
후하게 점수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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