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장단점을 알 수 있다면
총명하다 할 수 있겠으니
자신의 본심과 본성을 제대로 아는 자만이
비로소 똑똑하다고 하겠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난 끝이야. 술을 끊을 수 없어.”
자신을 극복하는 자만이 꿋꿋한 것이다.
만족할 줄 알고
재물에 담담해야만
부유하다고 할 수 있다.
“난 지금 생활에 매우 만족하오.”
도를 깨달아 쉬지 않고 강행해야만
의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도를 근본으로 삼고 지켜내야만
영구하다고 할 수 있다.
몸은 비록 죽었으나
정신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니
장수한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사사로움과 욕심을 가지고 있으니
사욕을 버리고자 한다면
스스로 반성하고 자신을 깨끗이 비워야 한다.
자신을 알고 극복하여 만족할 줄 알고 강행한다면
도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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