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기성세대들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젊은이들을 이 말로 설득하는 광경을 많이 봤다. 인내력이 중요하고 견디다 보면 무엇이 됐든 얻게 된다며 참으라 다그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자들의 관점에서 본다면
참고 견디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돈에서 자유롭다.
대부분 1년 정도, 일의 핵심이나 매력은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된다. 파악결과 자신에게 도저히 맞지 않는다면 참고 견딜 필요가 없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붙들고 있기보다는 새로운 곳으로 가서 자신에게 매력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더 이롭다.
참고 견디는 사람보다
오히려 젊을 때부터 계속 이직을 하는 사람이
성공할 자질이 있다.
나 또한 학원 강사, 의료기기 영업, 보험 영업, 그리고 지금의 투자 카운슬링과 강사 일까지 무려 4개의 직업을 경험했다. 내 주변에 성공한 사업가나 부자들도 대체로 서너 번 이직한 뒤 창업한 예가 많다.
“그들 중 한 회사에 여러 해 동안 근무한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창업가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는 과정인 이직을 하면서
변화 대응력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직업을 바꾸면 월급이 적어질 수도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참을성이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다.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 인간관계도 바뀌기 마련이다. 이직에는 이와 같은 스트레스가 따르지만, 직장을 옮기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환경이 다른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가치관도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여러 업무를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어떤 일이 맞는지도 파악이 된다.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노동 시장에도 고용 유동화가 많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직을 반복하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낮춰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변화에 내성을 갖는 것은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히 20대, 30대 때는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첫 직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반드시 만나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참고 견디며 수십 년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큰 고통이 아니겠는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1년밖에 안 됐더라도 이직을 고려해야 한다. 이제는 참고 견디면 복이 온다는 가치관을 버릴 때가 되었다. 모든 참는 일이 보상으로 연결 되는 건 아니다.
스스로 안 맞는다고 느껴진다면
변화를 시도해보자.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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