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다섯 가지 꿀팁 [스트레스 관리법]

Buddhastudy 2018. 7. 3. 19:38


아 스트레스 받아.

 

재미있게도 스트레스는 모든 사람이 알고는 있지만, 아무도 쉽게 정의내릴 수 없는 개념이다. 심리학적으로 볼 때 사람들은 똑같은 방식으로 스트레스에 대응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건 서로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와 서로 다른 수준의 스트레스다.

 

예를 들어 윗집에서 들리는 소음이 다른 사람에게는 스트레스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새로운 일은 다른 사람은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 만들어지는 상황에 따라 개개인의 스트레스 반응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신체의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효율적으로 일을 하려면 최적 수준의 심리적 자극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최적 수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극이 너무 적다면 그것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다.

 

일이 없어 지루한 직장인은 일을 너무 많이 하는 직장인들과 거의 비슷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렇기에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때,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의 절대적 수준이 아니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준선에서의 스트레스 변화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다양하다. 똑같은 요인일지라도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 크기가 변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우리가 일하면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5가지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방법 }

회사에 도착하면 차나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 할 일에 관해 누군가와 이야기하자.

 

대다수의 사람들은 출근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회사에 도착해,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면서 동료와 오늘 할 일에 대해 말하는 것만으로도 할 일을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이야기를 통해 하루의 계획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

이메일로 하루를 시작하지 말고

자기 일부터 시작하자.

 

회사에 오자마자 어제 온 이메일, 메신저 답장부터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긴급한 일이 아니라면 아침엔 이메일, 메신저에 대한 답장을 최대한 줄이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먼저 하자. 대신 낮 동안에 메시지를 검토할 특별한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만 하자.

이 방법만으로도 당신의 스트레스는 확 줄어든다.

 

 

{세 번째 방법}

업무가 끝나기 세 시간 전 집중이 안 된다면

업무와 관련이 없는 글을 읽자.

 

보통 사람이 하루에 최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5시간이다. 오후 늦게부터 집중이 잘 안된다면 그 시간엔 업무를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말고, 업무와 특별히 관련이 없는 글들을 읽자.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의외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걸 찾을 수도 있다.

 

 

{네 번째 방법}

일과가 끝나면 일 이야기를 하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

 

24시간 내내 일에 몰두하는 상황에 노출되면 지금 당장은 괜찮아 보이더라도 번아웃 증후군이 서서히 나타난다. 업무가 끝난다면 운동이나 독서를 하자. 내일의 업무에 대해 집중하기 위해선 뇌를 초기화 시켜야 한다.

 

 

{다섯 번째 방법}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하지 말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자.

 

30분에 하나의 일을 끝낸다고 마음먹고 제대로 지키기만 한다면 당신은 하루 안에 모든 일을 끝낼 수 있다. ‘멀티 태스킹이라는 허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최소한 30분 단위로는 하나의 일만 하자.

 

업무에 있어 급히 서두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과잉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다. 직장 생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효율적이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5가지 방법을 꼭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