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일은 해야죠?
그런데 부정적인 일은 하지 말아야죠?
그렇게 댁에서 ‘긍적적이다 부정적이다’ 하는 걸 알고 벌써 있지 않습니까?
그게 묘법이죠.
그 알고 있는 자체가.
그러니까 벌써 알고 있기 때문에 안하게 되고
알고 있기 때문에 하게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그것이 긍정이다 부정이다 하는 것이
한 구멍에서 나오는 거지 두 구멍에서 나오는 게 아니죠.
그러니까 나오는 대로 긍정적으로 나오는 거
이것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나오는 것은
‘부정적으로 나오는 것도 너한테서 나오는 거니까
긍정적으로 나오는 것도 너한테서 나올 수 있잖아.’
하고 거기다가 놔라 이 소리예요. 한 구멍에다가!
누가 하라는 게 아니에요.
...
이거 봐요. 받아들이라는 이치는
이게 나쁜 사람이 나한테 접근을 해올 때
접근을 했다, 접근을 하러 온다, 망하게 만들어졌다
이런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이 소립니다.
그, 왜냐?
이 전력이 똑같듯이
전력이라는 그 전력은 똑같아요, 다.
이 나쁘게 하는 사람이나 좋게 하는 사람이나.
전력이라고 생각하면, 비유할 때에.
그러니까 여기 마음이 천리 만리도 멀다하지 않고 전달이 돼요.
그러니까 여기다가 내 주인공에다 모든 걸
'저 사람이 저렇게 하는 것도 너만이 해결할 수 있어.' 할 때에
그 마음과 통하게 되죠.
그러니까 이게 응신이라고 그러죠.
이 만보살이 응신으로 화해서
모든 각계각층 중생들이 원하는대로 응해주신다, 나투어주신다.
나투어준다 하는 거는
병을 앓는 데는 의사가 돼주고
또 좋은 데로 못 가서 원하는 사람한테는 지장이 돼주고
또는 얼마 못 살고 죽겠어서 좀 더 살게 해달라고 하는 데는 칠성이 돼주고
이렇게 나툰다 말입니다.
딴 걸로 화한단 말입니다.
우리가 지금 그렇게 하고 가지 않습니까?
자꾸자꾸 바뀌어서 만나고
바뀌어서 말하고
바뀌어서 듣고 바뀌어져서 보고
발자국을 떼어 놔도 딴 데를 자꾸 딛고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거와 같이
모든 거는 그렇게 해서 해결도 하지만
그러면 이쪽에서 그것을 받아서
차차차차 이게 잘못되는 그 자체를 잘되게끔 자꾸 연결이 돼서
자꾸 잘되거든요.
잘하고 있거든요.
야비하게 하는 사람도 야비치 않게 마음이 되죠.
그래서 건지라는 거지
악한 거를 버리게 되면
아니, 또 인과가 돼서 또 따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악과 선을 그냥 몽땅 다,
하나는 감사하게 놓고
하나는 그냥 되돌려 놔라.
남이 그르다 하더라도 너 자기 주인공에다 들이대고
'너만이 그것을 해결할 수 있잖아.
그 사람이 본래 나쁜 거는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렇게 해.'
하고서 거기다 놨을 때에 그 사람도 마음이 변하게 되죠.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건져야죠.
그러고 그 뒤에 말 한 마디 또 할 거는 뭐냐 하면
우리가 녹음을 할 때 차례차례로 녹음을 하죠?
차례차례로 녹음한 대로 먼저 한 것부터 나오죠.
그러고 나중에 한 것은 맨 끄트머리로 나오죠?
그러듯이 여러분도 과거에 어떻게 녹음이 돼서…,
차례차례로 쌓아졌다고 할까요?
쌓아진 것이 차례차례로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차례차례로, 업이 많이 쌓인 사람이 있고 적게 쌓인 사람이 있는데
다 어떤 때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딴 사람은 잘 그렇게 되는데 나는 그렇게 안됩니까.” 하고 오는 사람 앞에는
아무 말 없이
“정성이 지극하면 돼.” 이렇게 하기는 하지만
그 업적이 너무 쌓여서…
그냥 모두 다 그게 녹아야, 다 잘 놔야
그게 제자리에다, 나온 자리에다 되놔야
앞서의 입력된 게 자꾸 없어지면서 줄어들 텐데
이제 그게 거반거반 다 됐으면 속으로
‘응, 이제 거반거반 다 되는구나’ 이런 생각이, 이렇게 속으로만 말을 하죠.
그러니까 그러한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빨리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업이, 그 악업들이 모두 나쁜 고가 쌓이고 쌓여서
차례차례로 없어지는 거니까
좀 인내가 있고 물러서지 않는 마음을 필요로 하고
실천적이고 평등적이고, 이해성 있고 지혜롭고
이래야 만이 그것을 무난히 다 폐지할 수가 있지요, 입력된 것을.
새로 좋은 마음으로 입력된 게
이제 나올 시기가 될 때까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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