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과 상담 내용 중에서 많은 내용이 무엇일까요?
아마 알코올 중독, 공황장애, 조현병 등의 증상이 뚜렷한
정신적인 질병이라고 추측하시겠지요.
그러나 사실은
'자존감 낮은 것'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무엇일까요?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말하지요.
자존감이 높으면 높을수록 자신감이 따라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전진하는 힘이 되기도 하지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주위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건 아닌지
또는 나를 무시하는 건 아닌지
눈치를 살피거나
자신의 외모에 열등감을 느껴서 자신을 학대하곤 하지요.
무슨 일이든 의욕이 없고
나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조차도
매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이 같은 기분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그것이 우울증으로 진행되고
우울증 환자의 30%가 자살을 한다고 합니다.
결국 처음에는 ‘낮은 자존감’이라는
어떻게 보면 대수롭지 않은 일이
결국 비극적인 방식으로 생을 마감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지요.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열등감'을 통해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학자인데요
열등감이라는 핵심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했지요.
열등감은
숨겨진 심리학의 키워드 중에 핵심 키워드이고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고
또 문제를 만드는 모든 배경이 되기도 하지요.
감 중에 가장 맛없는 감을 ‘땡감’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심리 중에서 제일 맛없는 것을 ‘열등감’이라고 하지요.
이 같은 열등감은 자존감과는 동전의 양면과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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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나의 가치를 인정하라.
나는 이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나는 매우 귀중한 사람이고
사랑 받기에 합당한 사람인 것을
깊이 느끼고 깨닫는 것이지요.
나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니까
대인 기피증 증세가 나타나지요.
그리고 자신을 스스로가 보잘 것 없는 인간으로 치부하고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외부와 단절하여서
감옥 속에다 갇혀두려고 하지요.
나의 권리나 값어치를 주장하지 못하고
주변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지요.
"옷이 대단히 잘 어울리고 멋져 보이네요
어느 백화점에서 샀나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하나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칭찬 고맙게 받겠습니다"라고 하면
자존감도 살리고 칭찬하는 상대도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아니예요, 남대문에서 산 싸구려예요,
그것도 산지 1년이 지났어요” 이렇게 말하므로
타인은 나의 가치를 인정하는데
나 자신은 나를 비하하는 것이지요.
-두 번째는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은
어떤 일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을 말하지요.
스포츠 경기나 군인의 전투 중에서
자신감은 승패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곤 합니다.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의 경기나 전투는
처음부터 이기겠다고 하는 전투가 아니지요.
한국 어머니들이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자신감을 가져라' 이지요.
자신감이 없으면 쉽게 포기하고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지요.
자신감을 가지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저의 경험 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저가 검도를 배운지 5년 만에 3단이 되었는데요
1단을 획득한 후부터는
하는 일마다 자신감을 가지고 끈기있게 도전하게 되었지요.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몸이 튼튼하면 마음도 튼튼해져서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을 저는 경험하게 되었지요.
혹시 자녀가 자신감이 없으면
태권도나 검도를 배우게 하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작은 성공 체험을 많이 하라.
세계 챔피언이 되려는 선수는
당연히 그 동네에서부터 챔피언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지요.
즉 작은 것을 실천하는 계획을 세워서
성공체험 횟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VM활동을 시작하면 자기자신의 건강관리
자기계발 계획을 스스로 세우게 하지요.
그것도 아주 쉬운 항목을 선정을 하지요.
예를 들면 책 1페이지 읽기, 물 1리터 마시기
'드러내야 산다' 유튜브 주3회 보기 등
하기 쉬운 간단한 것을 목표로 잡게 하지요.
그렇게 하면 월말에 실행점수가 90점 이상 나오므로
작은 성공체험을 통해서 자신감을 갖게 하게 것이지요.
그래서 나의 두뇌는
"와 해냈다! 오 괜찮네 나도 되네!"
이거 같은 성공체험이 반복되면은
무의식적으로 나를 인정하게 되고
자존감은 당연히 높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네 번째는 나에게 선물을 주어라.
보통 선물의 의미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라 생각하지요.
그러나 자기 자신이 계획했던 것을 달성해 내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선물을 사게 해 주는 것이지요.
두뇌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면
어떻게 하면 빨리 달성할까 하는 아이디어를 내게 하고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총동원하게 하지요.
저의 두뇌는 특히 옻닭을 좋아해서
제가 유튜브 구독자 500명이 달성되면
김포에 있는 '아우네 집'이라는 맛집에서
옻닭을 먹기로 약속을 했지요.
2개월 만에 500명을 초과했지요
지인들과 함께 그 약속을 지켰지요.
그리고 옻닭도 좋아하지만
옻오리는 더 좋아하는 요리이므로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이 초과되면
옻오리 요리를 먹겠다고 나의 두뇌와 약속을 했지요.
9월 말까지 1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자
나의 두뇌는 자기 전에 꼭 내일 어디에 연락해서
구독자를 늘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잠들게 하지요.
내가 세운 목표를
나 스스로 달성했을 때에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나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지요.
-다섯째는 지나치게 남을 배려하거나 겸손하려고 하지 말라.
제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
잘나가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는 젊은이가 있었지요.
남을 배려하거나 겸손한 것이 탁월하기에
전원 찬성으로 학생 대표를 맡게 되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상담을 요청해서
자기가 가진 고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남을 지나치게 배려하다 보니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힘들다고 하면서 학생 대표도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은 동료와 함께 오피스텔에서 생활하는데
갑작스런 회사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어서
점심 저녁을 굶고 저녁 9시경에 완성을 해놓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지요.
배가 너무 고파서 집 근처에서
햄버거 1개와 음료수를 사가지고 집에 왔는데
저녁 10시면 자고 있는 친구가
그날따라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예요.
그리고 그 친구가 맛있는 햄버거 냄새가 난다고 하자
너를 위해 사왔다고 하면서 그 햄버거를 넘겨 주고
자기 자신은 자기 방에 와서 자존감이 없는
자신을 미워하면서 괴로워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매일 자기 자신이 잘한 것에 대해서
칭찬 일기를 적도록 코칭을 해 주었더니
자존감도 회복되고
또 회사에서 진급도 빨라졌다고
저에게 고마워했지요.
오늘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자존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가치를 인정하라
-자신감을 가져라
-작은 성공 체험을 많이 하라
-나에게 선물을 주어라
-지나치게 남을 배려하거나 겸손하려고 하지 말라
이와 같이 다섯 가지를 잘 실천하여서
높은 자존감으로 행복한 삶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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