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있는 질문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원 없이 살았습니까?”
이 질문을 받으면 여러분은 어떤 답이 떠오르시나요?
“아 나는 지금까지 후회 없이 살았습니까?” 라는 질문이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잘 살아 온 사람을
원 없이 살았다고 이렇게 얘기하지요.
그러나 인터넷에 ‘원없이 살자’를 검색해보면
전혀 다른 뜻으로 어느 절 주지스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지스님께서 마당 한 가운데에 큰원을 그려놓고 동자승을 불러서
"내가 마을에 다녀올 때까지 너는 이 원 안에 있어라.
그리고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은
하루 종일 굶게 될 것이고
또 원 밖을 나가면 너는 이 절에서 내쫓김을 당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동자승은 원 안에 있자니 하루종일 굶어야 하고
원 밖에 있으면 절에서 쫓김을 당해야하는 아주 딱한 상황이었지요.
여러분이 동자승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 이것도 수행해야”라고 생각하며 하루종일 굶고
그 원 안에서 참고 기다리시겠습니까?
그러나 동자승은 깜짝 놀랄 행동을 했습니다.
빚자루를 가지고 와서는 스님이 그려 놓은 원을 지워 버렸습니다.
결국은 원이 없어졌으니
원 안에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원 밖에서 머무는 것도 아닌 것이 되었으니까
굶지 않아도 되고 또 절에서 내쫓김을 당하지 않게 되었지요.
내 삶 속에서도 이렇게 지우지 못 하고 사는 원은 없으신지요?
돈이 최고라는 원
학벌이 좋아야한다는 원
비교하면서 사는 원
그 밖에 여러 가지 고정관념의 틀 속에서
나의 잠재력을 누르면서 내가 그려놓은 원 속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것은 없는지요.
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는
'코뀄다' 라는 그런 말처럼
코를 뚫린 소처럼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나쁜 습관에 질질 끌려 다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나의 가지고 있는 이 고정관념의 틀을 지우지 못하고
그 속에서 가만히 주저앉아 있다가 보면은
수많은 기회도 놓치고 자기 자신의 잠재력도 끄집어 내지 못하는 것이지요.
“지금 내 삶이 참 지루하다”
그렇게 느끼면은 내 안에 있는 원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라는 내면의 신호가 되지요.
“인생이 다 그런 거지”라며 원 지우기를 포기하고 살면
일시적으로는 편할지 모르지만
큰 원이 나에게 다가와서 나를 삼켜버릴 것입니다.
틀에 갇혀서 사는 사람은 결국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속에서 살게 되므로
그 삶 자체가 틀린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목적으로의 삶을 구현해 내야
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원 없이 생각하고 원 없이 잘 살 수 있을까요?
-첫째는 새술은 새부대에 넣는 것입니다.
누군가 그렇게 했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사전 어디에도 없는 것이지요.
벤처기업인 로킷헬스케어라는 회사가
최근에 획기적인 당뇨발 치료법을 개발해냈습니다.
의료계에서 새로운 약이나 치료법을 개발하면
반드시 동물실험을 거쳐야 하고
또 거기에서 이상이 없어야 인체실험을 하게 되는데
보통 2년 이상 걸리게 되지요.
벤처기업에서 실험비용을 감당하기도 힘들지만
2년 기다리다가는 회사가 없어져 버리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유석환 회장은 '야 이 기존의 사고로 접근했다가는 회사가 도산하겠구나
동물실험, 인체실험이 필요없는 방법이 없을까?'
거기에 몰입에서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지요.
환자의 복부에서 세포를 추출하여서
그것을 증식하고 처리해서 피부로 다시 프린팅 해서 당뇨발에 붙이는
그러한 방법을 개발해서 성공한 것이지요.
내년 주식시장에 상장을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순식간에 조 단위 회사가 될 것입니다.
돈 벌고 싶으시면 비상장주식도 거래가 되므로
‘로켓헬스케어’ 주식에도 한번 관심을 가져 보세요.
새 술을 헌 부대에 담지 않듯이
실험방법도 헌 방법 속에 담지 않고
혁신적인 새로운 방법을 부대 속에 담은 결과가
이렇게 세계 최초의 놀라운 기술이 개발된 것이지요.
변화를 거부하며 헌 부대 속에서 편안함을 추구하지 말고
그 헌 부대를 버리고 새 부대에 새로운 생각을 담는 것이
원 없이 사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기본과 본질입니다.
원 없이 사는 것을 착각해서
기본이나 상식에서 벗어나서 제멋대로 행동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요.
그것이 아니라 어떤 개체에 본질에 충실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것도
원 없이 사는 것이지요.
-세 번째는 꿈과 감사입니다.
꿈을 꾸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꿈을 꾸면 이루어지는데
'나는 안 돼, 나는 무리야'라는 원을 그려 놓고
왜 꿈을 꾸지 않는 것일까요?
꿈을 꾸지 않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는 것이지요.
원 없이 꿈꾸고 원 없이 감사하며 살아 보면 어떨까요?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쏟아져 내려오는데
왜 감사를 하지 않을까요?
꿈을 가지고 실행을 되가면 꿈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바로 원 없이 사는 것이지요.
-네번째는 역발상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딩 7층의 샌드위치 가게가
인기 절정이라고 하면 여러분 믿어지십니까?
여러분은 7층까지 걸어 올라가서 샌드위치를 사시겠습니까?
그 샌드위치 가게가 어디에 있느냐고요?
호주 멜버른에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돈을 미리 계산하고 시간을 정해 주면은
작은 낙하산에 샌드위치를 묶어서 정해진 시간에 7층에서 빌딩 아래로
창문을 통해서 내려 보내줍니다.
7층이니까 가게세도 싸서 비용도 절감되고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방송에서 소개해 주니까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샌드위치 가게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가 어느 나라에 있는지 아시나요?
우리나라에 있는 포스코입니다.
포스코는 파이넥스 신공법이라는 그 공법을 개발했는데요.
그 공법은 코크스공장과 소결공장 두 공장이 없어도
철광석에서 철강을 재련해 내는 방법을 개발해낸 것이지요.
다른 경쟁사는 공장 두 개가 더 있어야 재련해 내는데
포스코는 공장 두 개 없어도 똑같은 품질로 만들어 내니까
아주 혁신적으로 원가절감을 이루어낸 것이지요.
우리가 조선소를 건설할 때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이
도크비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중공업은 그 도크 없이도 맨땅에서 배를 건조해서
배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내었습니다.
도크는 꼭 있어야 된다는 기존에 있던 원들을 지우고
새로 발상한 결과로 세계 최고의 조선소라는 명성을 얻게된 것이지요.
오늘은 원 없이 사는 법에 대해서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라
둘째는 기본으로 본질로 돌아가라
세 번째는 꿈이 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하고 매일매일 감사하라.
네 번째는 역발상으로 생각을 자유롭게 하라.
라는 말을
우리의 삶에 잘 적용하시어서
“나는 원 없이 살았다, 잘 살았다”하고
고백하는 삶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드러내기 경영 VM은
해야 할 일을 원 없이 적고 드러내고 선언하게 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그리고 공유와 협업을 통해서
서로 감사 칭찬하고 후회하지 않고
원 없이 일했다는 성취의 노래소리가 넘치게 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숨어 있는 거인을 불러내어서
나와 함께 일하게 하는 방법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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