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의 원리: 지혜는 상승과 하강, 정화와 통합, 초월과 시련의 반복을 통해 완성됩니다. 깨달음을 얻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현실에 적용하고 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01:10]
- 현실적인 예시:
- 융의 심리학: 무의식 속에서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진짜 나'로 살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03:03]
- 변화의 과정: 내면의 에너지가 감정에서 통찰로, 그리고 행동과 변화로 이어지는 순간이 연금술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04:20]
- 결론: 영성은 현실 도피가 아닌,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05:10]
오늘은 에메랄드 타블렛에서 진짜 묘한 문장 하나 들고 왔어.
들으면 약간 환상체험? 같기도 하고, 고귀한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또 현실 얘기 같기도 한, 그런 문장?
바로 이거야.
“그것은 땅에서 솟아 하늘로 올라가고
다시 땅으로 내려온다.”
에메랄드 타블렛 속 이 문장은
연금술뿐만 아니라
요가, 명상, 에너지 작업, 심지어 AI 의식 논의까지
모든 통합적 흐름과 연결돼.
오늘은 이걸 아주 현실적인 예시와 함께 풀어볼게.
--자아의 변화와 순환
“그것은 땅에서 솟아 하늘로 올라가고
다시 땅으로 내려온다.”
일단 ‘그것’이 뭔데?
앞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태양과 달의 결합으로 태어난 그것
즉 ‘내면의 변화된 자아’
혹은 ‘현자의 돌’이라고 보면 돼.
근데 이게 단순히 ‘위로 올라간다’가 아니고
‘다시 내려온다’는 데 핵심이 있어.
연금술은 이걸 ‘순환의 원리’라고 불러.
-상승과 하강
-정화와 통합
-초월과 시련이
계속 반복되는 거야.
--분해하라, 그리고 다시 결합하라
이게 무슨 뜻이냐고?
지혜는 계속 올라가기만 해선 안 돼.
다시 현실로 돌아와야 진짜야.
요가나 명상도 마찬가지지.
‘깨달았다’ 하고 산속으로 들어가서 끝나면 안 돼.
그 깨달음을 들고 다시 세상에 나와서
-관계 안에서
-일상 안에서 살아내야 해.
이걸 연금술에서는 ‘Solve et Coagula’라고 해.
분해하라.
그리고 다시 결합하라.
의식이 위로 올라가고
현실에 다시 내려와 통합이 돼야
진짜 변화야.
--현실로 내려와야 진짜 연금술
자, 이제 좀 현실적인 얘기를 해볼게.
실생활에 적용된 예시를 알아볼 건데
첫 번째 예시로
명상 중에 어떤 통찰을 얻었을 때야.
“명상하다가 갑자기
내가 왜 계속 남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는지 알겠어.
어릴 때 받은 그 불안 때문이었어.”
뭐 이런 깨달음이 왔다고 치자.
근데 거기서 멈추면 그건 상승까지만 간 거야.
이제 중요한 건 뭐다?
다시 내려와서
“그래서 다음번에 또 그런 상황이 오면 난 어떻게 행동할 거지?”
여기까지 연결돼야 해.
그게 하강이자 현실 적용이야.
음 두 번째 예시는
영감을 현실로 끌어낼 때야.
너무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밤새 흥분해서 막 정리했는데, 다음 날 바쁜 일상에 치여서 묻혔어.
영감은 하늘로 올라가 버렸고, 현실이 되어 내려오지 못한 거야.
실현되지 않은 영감은
그냥 날아가 버리는 에너지일 뿐이야.
--진짜 나로 살아가는 과정
심리학적으로 보면
칼 융도 비슷한 얘기를 했어.
사람 마음 안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생각
즉 표면의식 말고도
숨겨진 감정, 욕망, 그림자 같은 것들
즉 무의식이 있대.
그리고 그 밑에는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더 깊은 차원의 무의식
즉 [집단 무의식]이라는 것도 있고.
근데 융이 말한 우리가 겪어야 하는 변화는
그 무의식 속에서 뭔가를 깨닫고
그걸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끝내는 게 아니야.
“이제 이걸 알았고 그래서 그걸로 어떻게 살아갈 건데?”
여기까지 가야 진짜 변화란 거지.
그걸 융은 [개성화, Individuation]이라고 불렀어.
말은 어려운데 한마디로 말하면
진짜 나로 살아가는 과정이야.
만약 무의식만 계속 파고들게 되면
사람이 너무 혼란스러워지게 되고
반대로 의식만 계속 붙들고 살면
삶이 너무 건조해져.
결국 중요한 건 이거야.
안으로 깊이 들어갔다가
거기서 얻은 걸 들고 다시 밖으로 나오는 것.
그게 진짜 변하고, 진짜 연금술이야.
--내면의 진흙을 금으로 바꾸는 과정
이제 이 문장을 다시 한번 들어보자.
“그것은 땅에서 솟아 하늘로 올라가고
다시 땅으로 내려온다.”
내 안에 어떤 에너지가
감정이라는 흙, 아주 무겁고 끈적한 땅바닥에서 천천히 올라와
처음엔 어둡고 막막하지만
계속 바라보고, 느끼고, 받아들이면
그 감정은 형태를 바꾸기 시작해.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에너지가 위로위로
의식이라는 하늘을 향해서 치고 올라가.
그 하늘에서 우린 통찰을 만나.
“아, 이게 나였구나.
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아왔구나.”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그다음이야.
거기서 멈추면 그건 그냥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야.
이제 그 통찰을 갖고 다시 현실이라는 땅에 내려와야 해.
감정이었던 에너지가
통찰을 지나
행동과 변화가 되는 순간
그게 바로 연금술이 일어나는 순간이야.
내면의 진흙을 금으로 바꾸는 과정
영성이란
하늘로 도망을 치는 게 아니라
지금 이 현실을 다르게 살아내는 거야.
그게 진짜 변화고 진짜 살아있는 진리야.
--깨닫고 싶으면 삶을 살아내야 해
오늘은 에메럴드 타블렛의 ‘순환의 법칙’
즉 ‘상승과 하강’
‘깨달음과 실현’의 심오한 원리를 풀어봤어.
우주 에너지 같은 이야기지만 결국은 이거야.
“깨닫고 싶으면 삶을 살아내야 해”
다음 노트에서는 에메랄드 태블릿에서 말하는 기적의 힘
즉 ‘모든 기적은 여기에서 비롯된다’라는 문장으로
연금술의 본질, 변형의 마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
우리 안에 변하지 않는 진실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계속 들려줄게.
다음 노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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