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크릿을 깨닫다>의 저자 카밀로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시청하고 계시는 이 영상은요
제가 지금 운영 중인 네이버 카페, 비이원 시크릿 아카데미의 첫 번째 영상이에요.
첫 번째 영상이니 만큼 저에 대한 간략한 소개하고요.
그다음에 이 책에 대한 소개를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이 책에 제일 앞장에 보면은 표지 이 부분이 있거든요.
저자 약력이 들어가 있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지은이 카밀로라고 그러니까
이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카밀로 지음이라고 있거든요.
저를 외국 사람인 줄 알았대요.
한국인입니다.
카밀로라는 필명은 제 세례명이에요.
세례명이고, 이 세례명을 출판사하고의 협의하에 필명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카멜로가 된 거고요, 다른 의미는 없어요.
여기 저자 약력에 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
2005년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답을 얻기 위해서
스페인 갈리시아의 엄률 시토회 소속 산타 마리아 데 소브라도 봉쇄수도원에 입회하였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는 카톨릭의 봉쇄수도자 출신인데
이 봉쇄수도회라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조금 생소하실 거예요.
그냥 쉽게 생각을 하면은
우리나라로 치면 절에서 수도하시는 스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보통 참선에 완전히 열중하시는 그런 선승들하고는 조금 다르게
저희는 자급자족을 해야 되기 때문에 노동이 함께 병행이 됩니다, 노동.
그래서 이 봉쇄수도생활을 떠받치는 세 가지의 기둥이라 그래요.
그게 뭐냐면 첫 번째가 기도, 기도, 그리고 세 번째가 노동입니다.
일 많이 했어요.
노가다라는 노가다는 뭐 다 해봤습니다.
제가 해본 게 뭐가 있냐
밭일, 들일, 숲 속에서 나무 베는 거, 들판에서 돌 나르고, 풀 깎고, 소도 키워봤어요.
소가 저희 수도원에 156마리가 있었습니다, 들어갈 때.
그다음에 양봉도 했고, 여러 가지 목공, 수도원 내에 목공소가 크게 있어요.
목공소가 큽니다.
공간 자체는 되게 큰데요 시설은 별로 없어요.
그래서 모든 걸 그냥 손으로, 톱이랑 망치 그런 걸로 여러 가지 목공도 했고
그다음에 저희가 공장을 운영 했었습니다.
그 공장이 어떻게 보면 저희 자급자족하는 데 있어서 주된 수입원이 되는 거죠.
공장에서 만들었던 것 중에 잼, 여러 가지 과일잼하고
지금은 저는 수도원에서 나온 상태지만
지금은 그걸 아직까지 유지를 하고 있는 게 액체 캬라멜
액체, 우유를 갖다가 캬라멜화시켜서 만들어서 제품을 갖다 생산을 하고
그걸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오는 돈으로 먹고 사는 거죠.
그게 있고 그다음에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를 운영해요.
그리고 까미노데 산티아고라고 도부 성지 순례 있습니다.
유명해요.
프랑스, 독일 이런 데서부터 걸어서 와요. 포르투갈 이런 데서부터 걸어서 오는데
그 산티아고 성지로 가는 길목에서 거의 마지막 수도원이 저희 수도원이에요, 그 중간에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운영하고 있고요.
이 정도네요.
어쨌든, 일은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노가다라 노가다는 다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좀 인상적인 거는 양봉이었고
그다음에 소치는 거, 소치는 것보다는 소똥 치우는 게 더 일이었죠.
1년에 한 번씩 그다음에 소 여물들을 들판에서 풀을 베서 쟁여놓게 되는데
그것도 참 기억에 남고
그리고 옥수수밭이 또 있었습니다.
옥수수밭에서 추수하고, 양파 키우고, 감자 키우고 해서
그걸 전부 다 저희가 직접 다 캐요.
직접 다 캐서, 콩도 키우고
여러 가지 모든, 거의 대부분의 먹거리를 저희가 키워서 해결을 했죠.
저희 수도 생활 형태는 고기를 안 먹어요.
고기를 안 먹는 금육, 금육주의고요.
그다음에 제2차 바티칸 공이 이전까지는 금지됐던 음식 목록이
고기, 달걀, 우유도 안 먹었고요.
치즈, 버터, 유제품이니까 당연히 안 먹죠.
그다음에 생선도 못 먹었어요.
그러니까 뭐만 먹고 살았냐면 그전엔 진짜 철저하게
풀하고요, 채소하고 그다음에 곡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살다가 너무 그렇게 살았더니
사람들의 건강에 좀 문제가 와서
생선하고 우유, 치즈 이런 유제품까지 이게 허용이 되기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은 생선은 가끔씩 먹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 됐든 간에 주식은
감자하고 콩을 비롯한 그런 곡식하고요, 그다음에 채소가 되는 거죠.
지금 제 옆에서 저희 스태프 한 분이 그 얘기 듣고 계시는데
끄덕끄덕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먹고 살았을까?
그렇게 먹고 살죠, 다 먹고 삽니다.
힘들죠, 처음에 적응하기까지는 정말 힘이 들죠.
그런 식의 수도 형태가 음식물에 관련된 부분은 이렇게 있고요.
노동에 있어서도 거의 뭐 하루 종일 노동한다고 보시면 돼요.
노동하고 하루에 7번의 공동 기도 시간이 있습니다.
그 기도 시간에는 하던 일을 멈추고 다 같이 모여서 공동 기도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개인의 공부와 수행에 힘을 쏟게 되는 거죠.
저 같은 경우에는 수도원에 있었던 한 10년 동안
하루에 2~3시간 정도 잤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시간이 없어서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수행에 힘썼던
그런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 2011년에 종신서원을 했어요.
종신서원을 하고 그 이후에
제가 처음에 수도원 들어가기 전에 목표로 했던 바를 이루었기 때문에
저는 수도원에서 나오게 됩니다.
나와서 한국에서는 요리사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친구들하고 요식업 브랜드를 하나 만들어서 요리사로 일을 하다가
어떻게 저떻게 인연이 돼서 실질적으로는 올해 초부터
네이버 카페 비이원 시크릿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 영상 채널도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전에 두 달 정도 됐는데 책이 나왔죠.
제목이 <시크릿을 깨닫다>입니다.
<시크릿을 깨닫다> 라는 이 책은
사실 저는 이 책을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어요.
그래서 두 권 정도가 더 나올 예정입니다.
시리즈로 기획을 하고 있는데 이 책에 들어가 있는 내용들은
사실 카페에 비이원성과 그다음에 깨달음
그리고 이것들과 시크릿은 어떻게 밀접한 관계로 연결이 되느냐, 어떤 연관이 있느냐
이런 거에 대해서 써놨던 글들이 좀 꽤 됩니다.
그 글들 중에서 첫 번째 책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여러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대화체로 구성을 해서 엮어낸 책이에요.
그래서 카페에 들어와 보시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비원성 그리고 시크 깨달음에 대해서 궁금증이 일어나신 분들은
카페를 한번 이용해 보세요.
카페에 들어오시면 훨씬 더 심도 있는, 심도 깊은 그런 내용의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한번 읽어보시면 되는 거고요.
오프라인에서의 공부 모임도 마련이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아카데미라고 불러요.
저희 카페는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 성격이 있는 거죠.
하나는 기존의 통상적인 인터넷 카페처럼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하고, 인터넷상에서 함께 공부를 해가는 그런 기능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기능은 말 그대로 아카데미죠.
오프라인에서 보다 깊게 수행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두 가지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운영 중에 있어요.
비원성 비원 시크릿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하고요.
그다음에 명상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수행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자기 가슴으로 체득하는
체득에 이르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프로그램들을 개발을 해서
비이원 시크릿을 사람들한테 조금 널리 알려보려는 그런 취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간략한 제 소개와 그다음에 책에 대한 소개였어요.
그런데 책을 읽어보시고 많은 분들이 어렵다라고 말씀들 하세요.
근데 죄송합니다.
그게 제가 최대한, 최대한 어떻게 진리라는 말씀이 또 조금 그러니까
형이상학적인 부분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차원을 갖다가
이성을 납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논리를 통해서 그것을 갖다 전달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글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제가 또 책을 또 쓰다 보니까 무슨 성경 쓰고 있더라고요.
너무 어려워져서
‘이러면 안 되겠다’ 하고 한 번 엎었습니다.
엎어서 다시 기획한 게 대화체로 되어 있는
이런 문답형식의 대화체 책 구성이었던 거예요.
어쨌든 나름대로는 정말로 신경을 많이 써서 쉽게 쓰려고 노력했던 거고요.
두 번째 책에는 조금 더 깊은 내용이 담길 건데
대신에 조금 더, 아니면 훨씬 더 쉽게 쓰려고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책이 너무 어려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한테 정말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간략한 제 소개하고 그 책에 대한 소개
그리고 비이원 시크릿 아카데미에 대한 소개였고요.
지금 저희가 추구하는 목표는 그거예요.
깨달음이라고 불리는 그 영역이
존재의 대원리라고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존재의 대원리가 실질적으로는 우리의 시크릿, 현실의 창조 원리의 정수예요.
그러니까 그 내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트랜서핑, 끌어당김 이런 것들의 내부 원리가 바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구도자들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그 존재의 실상과 같은 것이에요,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는 이성의 납득을 한 번에 동시에 추구를 합니다.
그래서 논리를 사용을 해서 우리의 이성이 조금씩 조금씩 납득을 할 수 있도록
그러한 방식으로 글을 써서 만든 거죠.
조금 신선하게 보일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형이상학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진정한 앎은 직관적인 부분에서 일어난다는 어떤 뿌리 깊은 어떤 관념이 있죠.
맞는 얘기예요.
결국에는 직관적인 앎이 깨어나야 하는데
그 직관적인 앎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사유에요, 사유.
그래서 논리를 통한 이성적인, 이성의 납득을 통해서
그 직관적인 삶을 완성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논리와 직관의 부분, 이성적인 납득과 직관적인 앎의 부분을 잘 조화시키면
여러분들의 성장과 그리고 깨어남이, 깨달음이
훨씬 더 완벽하게 그리고 빨리 다가올 거예요.
그것을 위해서 저희 아카데미에서는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생각입니다.
좀 기대해 주시고요.
앞으로는 인터넷 카페뿐만이 아니라 이 영상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 뵙겠습니다.
아마 좀 재밌으실 거예요.
이 영상 채널을 통해서 훨씬 더 편한 소통의 그런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여기까지 저와 책에 대한 소개 그리고 카페에 대한 소개였고요.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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