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풍요의 에너지 만들기 | 받는 것의 중요성

Buddhastudy 2023. 3. 21. 19:42

 

 

 

타인에게 무언가 베푸는 것, 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맞아요.

하지만,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받는 것>이죠.

 

내가 받는 습관을 기르면요.

베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요

모든 에너지 작용이 나를 향해 들어오도록

에너지의 흐름을 바꿔 줍니다.

 

 

제가 코칭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점이 있는데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받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가 특히나 끌어당김의 법칙에 있어서는요

어떤 에너지가 나에게 흘러 들어오도록 방향을 바꾸는 것이 당연히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확언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또 일상생활에서 많은 것들을 바꾸어 나가면서

나에게 어떤 것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내면의 저항을 지우려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하면서

결국 누군가가 나에게 무엇을 줬을 때

"괜찮아, 너 써."

", 괜찮아. 내가 낼게."

이렇게 계속 밀어내는 에너지를 보내면요

나한테 오던 게 다시 돌아가겠죠.

 

그래서, 오늘 이야기의 내용은 정말 짧고 굉장히 중요한 팁인데요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물질적인 무언가를 주고자 할 때

그리고 어떤 사람이 나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자 할 때

그 상대가 누구든 내 마음이 어떻게 느끼든

<모두 받으세요.>

저는 길에서 받는 전단지도 모두 받습니다.

안 쓸 사은품도 받아요.

 

일단 받는 것의 중요성을 깨우친 후에는요

내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그리고 많은 호의를

거절하면서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실 거예요.

 

예를 들어 직장 동료가

"? 그것 좀 어렵지? 내가 같이 도와줄까?" 라고 했을 때

... 밉보이기 싫어서? 아니면 굳이 다른 사람 귀찮게 하기 싫어서?

그런 마음으로 거절을 하면요

나에게 들어오는 좋은 에너지를 내가 밀어내는 게 되죠.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걸 주려고 한다면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나도 그 사람에게 그걸 베풀어 주고요

, 그리고 어떤 사람이 예를 들어 우리가 어딘가에 간다고 했을 때

", 그럼 거기 가는 김에 이것 좀 사다 줘."

라고 하는 경우도 굉장히 자주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내가 이걸 사다 줬는데,

굳이 그 사람한테 돈을 받기가 민망해요.

그런 경우에 대부분 우리는

"아유, 괜찮아. 돈 안 줘도 돼. 나중에 나 맛있는 거 사 줘." 이렇게 거절하죠.

 

그런 경우에도 무조건 받으세요.

받으시고, 만약에 이게

', 내가 별로 이 사람한테 굳이 이 돈을 받고선 이걸 사다 주고 싶지 않은데...'

왜냐면 난 이 사람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으니까.

그런 마음이라면,

그분이 내가 사 온 그 물건에 대한 대가를 저한테 지불하면요.

고맙게 받구요.

"~ 고맙습니다!" 정말로 고마운 마음 느끼구요.

그 다음번 기회에 그만큼의 가치를 내가 그 사람에게 또 베풀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들어오는 것은 받고, 그리고 나도 그만큼 베풀고.

 

우리가 보통,

주는 것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베푸는 것의 중요성

이런 것은 항상 어릴 때부터 스스로에게 늘 상기시키면서 살았죠.

 

하지만,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받는 것은요.

어떤 사람이 주고자 하는 <마음>을 받는 것이기도 해요.

단순히 물건이나 어떤 서비스를 내가 무료로 취한다는 느낌이 아니라요.

그 사람이 나에게 베풀고자 하는 호의

혹은 베풀고자 하는 어떤 경제적 가치

이거를 내가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하면서

그 사람이 나에게 베풀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밖으로부터 나에게 흘러 들어오는 그 풍요의 에너지

이 모든 것들을 허용하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는 겁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받는다는 건요

내가 부족해서? 모자라서? 멍청해서?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나보다 힘든 친구가 나에게 그래도 오늘 밥을 사고 싶대요.

그러면 사게 해주는 거예요.

왜요? 뭐가 문제가 됩니까?

내가 더 가지고 있어서 이 사람한테 받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낀다?

 

그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너무 계산을 하면서 사는 거라는 거죠.

저 친구가 나에게 베풀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 나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다면

그거 해줄 수 있도록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내가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면

두 번, 세 번 더 해주면 되는 거죠.

 

그 친구가 혹은 내 가족 중에 누군가가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 걸

"나 내가 할 수 있어."

",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어."

이런 생각으로 자꾸 밀어내시면 안 돼요.

그들이 날 모자라게 생각해서, 날 무시해서 무언가 주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나에게 해주고 싶어서.>

그렇다면, 오케이. 고맙습니다. 기꺼이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면 그만인 거예요.

 

도움을 받는다는 거는요.

내가 할 수 없어서, 무언가 남에게 해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요.

누군가가 나에게 베푸는 사랑, 베푸는 관심,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는 겁니다.

 

오늘부터 매 순간을 살면서

내가 사실 얼마나 많은 것들이 나에게 들어오려고 하는데

그걸 밀어내고 있었는지

한 번씩 생각해 보시구요.

 

길 가다가 어떤 사람이 사탕이라도 하나 준다면요

", 저 사탕 안 먹어요. 괜찮아요." 하지 마시구요.

사탕 받으시구요

그 사탕 내가 먹기 싫다면

그 사탕을 원하는 내 주변의 누군가에게 주실 수도 있는 거잖아요.

 

<무엇이든지 받고, 받은 만큼 내가 베풀려고 하는 마음.>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시지만

너무너무 중요한 포인트라는 거, 꼭 기억하시구요.

 

자꾸 까먹을 것 같다.

나는 정말 받는 게 안 된다.

이런 분들은, 어딘가에 적어두세요.

<받는 건 죄책감을 느낄 부분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베푸는 것에 대해서 죄의식 갖지 마시구요

부담스러워하지 마시구요

그만큼 나는 언제나 베풀면서 살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 무엇을 주었을 때,

"감사합니다." 정말 충분히 느끼고

받아보시는 거 오늘부터 연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