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려움과 불안감 다루기:
- 두려움의 정상성:
- 전문가의 도움:
- 반복적인 노출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이 악화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03:29].
- 자기 관리 및 연습:
- 운전을 배우는 것처럼, 사람을 대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며 다른 사람의 행동을 고려해야 합니다 [04:20].
- 어려운 사람 대처: * 살다 보면 이기적이거나 공격적인 사람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05:59].
- 치료 및 연습:
- 치료를 받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7:26].
- 신체적 문제와 정신적 문제 구분:
- 신체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를 구별하고, 각 문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07:49].
- 새로운 경험 시도:
- 강연자는 질문자에게 대학교에서 새로운 경험과 교류를 시도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09:00].
- 치유의 이해: * 치유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 악화를 방지하는 것, 또는 악화를 늦추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11:24].
- 정신 건강 관리:
- 약물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료법은 아닙니다 [13:02].
- 높은 자살률 문제:
- 높은 자살률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와 치료 부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14:34].
- 민감하게 살아가기:
- 만약 당신이 민감하다면, 압박이 심한 직업과 같이 불안감을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세요 [16:12].
- 약물 조정:
- 의사와 협력하여 심리적 행복을 위한 최적의 약물 관리를 하세요 [18:48].
- 관점 바꾸기:
- 사람들의 행동을 개인적인 공격이 아닌 성격 차이로 보려고 노력하세요 [20:21].
모든 사람들이 다 너무 세 보이고, 저만 너무 위축되고 힘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게 어렵고, 두렵고, 떨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업식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자꾸만 힘든 선택이 올 때는 너무 떨리고 힘듭니다//
그냥 떨고 사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극복하려면 계속 부딪혀 보는 겁니다.
부딪혀 볼 때
이것이 상처를 덧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정도로 내가 상처가 심하다
즉 심리 상태가 약하든지, 트라우마가 있다든지 해서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적응이 되는 게 아니고
더 상처가 심하다 하면
이것은 병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이것은 사람들하고 부딪힐 게 아니라
사람들하고 오히려 좀 떨어져서
치유를 먼저 해야 됩니다.
나를 먼저 좀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고 난 뒤에, 다시 사람들과 부딪혀 가면서 적응을 해 나가야 된다.
그러니까 치유가 필요할 때는
육체적 병으로 말하면
다리가 부러졌다, 이런 경우는 연습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깁스하고, 그다음에 안전을 취해야 되겠죠.
깁스를 풀고 난 뒤에는 어떠냐?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자꾸 조금씩 걷고 자꾸 운동을 해야 된다.
소위 말하면 재활 치료를 해야 된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가 가서 부딪혀 보니까
경험 부족으로, 미리 겁을 먹고
“안 해서 그렇지 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이러면 이제 배움이 계속된다.
이게 이제 보통 사람들이에요.
보통 사람은 낯선 곳에 가거나, 낯선 사람 만나거나
어떤 일을 처음 하라 그러면
다 망설여지고, 두렵고, 떨리고 그렇게 된다.
근데 이제 한 번 해보고 두 번 해보고 세 번 해보고
익숙해지면 “별일 아니네.”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에요.
누구나 다 그렇다, 그거는.
그러니까 내가 다른 사람을 볼 때는
저 사람 처음부터 잘하는 것 같아.
근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 이건 똑같은 과정을 겪고 있다, 이거예요.
근데 그 일이 오히려 두 번, 세 번 하니까
떨림이 줄어들고, 익숙해지는 게 아니고
불안이 더 심해지고, 더 악화된다.
그러면 이걸 병이라고 진단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도 자꾸 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몇 번 해보고
조금 나아지면 이건 연습이 필요하고
악화되면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니까 치료가 필요하면
왜 이런 현상이 있는지 전문의한테 가서 물어서
심리적인 상처인지, 태어날 때 원래 그래 태어났는지
이렇게 점검을 해서
자가치료, 수행이라 그래요.
자가치료를 먼저 좀 해야 된다.
내가 차를 몰고 길거리에 나갔는데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내가 온전히 실력이 부족해.
그래서 오히려 남을 탓하는 것 같지만
다른 사람들이 막 나한테 난리요.
차 제대로 몰라고.
그러면 계속 타고 다니면 안 돼요.
연습을 더 해야 돼. 아무도 없는 데서 연습을 더 해야 된다.
근데 나는 잘 하는데, 내 혼자는 잘 하는데
갑자기 다른 차가 막 끼어 들어오고, 급정거를 하고, 차선을 바꾸고
이래서 내가 굉장히 어려워.
이거는 혼자서 연습한다고 안 돼요.
이거는 도로주행연습이라 그래서
그런 속에서 교통사고 날 뻔, 날 뻔, 날 뻔 하면서 해야 된다.
그거 하면서
“아, 꽁무니 너무 붙으면 안 된다.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야 되는구나, 급정거를 할지도 모르니까.”
그러고 신호를 주고 이렇게 끼어드는 차가 대부분인데
어떤 사람은 그걸 안 그러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너무 가까이에서 확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때는 백밀러에 잘 안 보입니다.
멀리서부터 신호를 주고 통과하거나 이러면 되는데
안 그러면 너무 앞에 있거나 이러면 되는데
가까이에서 들어오면 안 보일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연습을 해야 된다.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다른 못하는 사람의 경우
또는 엉뚱하게 하는 사람의 경우도 고려하면서 해야 되는 것과 같다.
세상을 살면 그래요.
-이기적인 사람도 있고
-욕설하는 사람도 있고
-성격이 막 화를 불같이 내는 사람도 있고
“그러니까 나는 세상에 못 나가겠다.”
그럼 운전 포기해야 되는 거예요.
대다수는 교통법규에 따라 운전을 하지만은
한 몇 프로는 전혀 법규를 안 지키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거예요.
그러나 우리는 그 속에서 운전해야 되는 게 현실인 것처럼
이 세상에는 윤리나 도덕, 법률을
전혀 안 지키고 엉뚱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거예요.
요즘은 이제 이게 심해져서
법도 무시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법을 지켜야 할 국가 지도자도 막 무시하고 하는 거예요.
이런 현상이 있으니까
위법 행위가 점점 일상화되면
사회가 혼란스러워진다, 이런 얘기죠.
그런, 경우에도 우리는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문 닫고 방 안에만 있을 수가 없잖아요.
요즘 20대가 그런 게 너무 두렵고 힘드니까
그냥 방 안에 박혀서,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이거는 어떻게 보면
자기 안전을 위하는 것 같지만, 이거는 다 병에 들어간다.
그래서 조금 치료를 받고 다시 나와서 연습하고.
그러니까 치료받는 게 하나 필요하고
연습이 하나 필요한데
자기는 지금 어느 쪽인지
일반인보다는 조금 약하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보통 사람보다는.
그런데 자기가 대학에 가서 한번 연습을 해봐야지
어느 쪽인지를 자기가 피하지 말고 이렇게 해보니까
“해보니까 별거 아니네.” 이러면 되고
예를 들면
“내가 절을 하면 다리가 아프다”
이게 정말 다리가 고장이 나서 아픈 건지
안 하다 하니까 아픈 건지
구분을 지금은 할 수가 없어
108배 하고 나면 막 계단도 못 내려가
뭘 짚고 내려가야 될 정도
그러고 천배하라 그러면
“이러다 다리 부러지는 거 아닌가” 막 겁이 나고 이래요.
그런데 한 일주일 해보면 이제 알 수 있어요.
일주일 해보면 처음에는 걷지도 못하던 게 괜찮아졌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졌다.
이러면 그거는 연습이 안 돼서 그런 거고
습관이 안 돼서, 적응이 안 돼서 그런 거고
이게 하면 할수록 더 통증이 심하고 아프다 그러면
이건 고장났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면 정형외과 가서 사진을 찍고 조사를 해보니까
뭐 때문에 그렇다.
척추에 문제가 있다, 골반에 문제가 있다. 무릎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이제 치료를 먼저 해야지 자꾸 절한다고 해결이 안 된다.
똑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염려하지 말고
입학해서 낯선 사람도 만나보고, 낯선 일도 해보고
이렇게 한번 부딪혀 보세요.
부딪혀 보고
한달 쯤 부딪혀 보고, 여기 와서 또 질문을 하세요.
“아, 해보니까 갈수록 뭐 적응이 안 됩니다”라든지
“갈수록 적응이 된다”든지
여기 올 필요도 없어요.
갈수록 적응이 안되면 어디로 가라고?
병원에 가서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서 약간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얘기에요.
그리고 적응이 되면
“아, 두려울 거 없네. 처음에 조금 어렵지, 해보니까 괜찮네.
그 사람들 사귀어 보니까 괜찮네
욕하고 뭐하고 굉장히 나쁜 사람인 줄 알았더니
앉아 몇 번 얘기해 보니까 그것도 사람이네.”
이렇게 이제 적응이 된다.
...
자기가 병인 줄 어떻게 알아?
옛날에는 그랬다 하더라도
치유라는 게 자연 치유가 있거든요.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치유가 대부분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더 그것이
어떤 사건이 생겼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게 더 악화되거나, 아무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되면
트라우마라 그래서
마음의 상처가 된 거예요.
그러면 그건 치유가 필요하다.
근데 지금은 상처를 받았지만
이 생명이라는 거는
자기 보호 본능이 있기 때문에, 그걸 자가 치료를 해 나가는 거예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나아간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옛날에 그랬다 하더라도, 꼭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까 일단 학교에 가서 한번 부딪혀 본다.
그러고 자기가 옛날에 그런 치유 받은 경험이 있다 하면
당연히 치유가 되지
병이라는 것은 치료가 되는 게 병이지.
그러니까 치료를 하면 되고
치료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제 원래 모습대로 돌아가는 게 있어.
-두 번째는 원래 모습 때는 안 돌아가, 더 이상 악화가 안 돼.
내가 만약에 다리가 무릎을 못 쓰게 된다 할 때
-치유를 받으니까 다시 전처럼 걷게 됐다, 이게 한 가지고
-치료를 받음으로 해서 지금처럼 지금보다 더 이상 악화는 안 된다.
약간 통증이 있는 상태로 계속 간다.
약간 절뚝거리면서 다닌다.
그러나 다리를 잘라낸다든지, 휠체어를 타야든지 이런 일은 아니다.
악화는 안 된다.
이 상태를 멈추게 하는 것도 치료에 들어갑니다.
-세 번째는 치료를 받아도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뭐를 늦춘다?
악화되는 속도를 늦춘다.
노인들은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치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다음에 악화되는 속도도 못 늦춘다.
그래도 치료를 받아야 돼요.
그건 뭐다?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도 치료에 들어가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제일 어려운 점은
치료가 원상 복귀하는 것만 치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치료에 대해서 불신을 하게 된다.
“약을 먹어도 안 낫더라”
“뭐 해봐야 소용없더라” 이래서 포기하니까 악화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우울증이다
그러면 약을 끊으면 또 나타난다.
지금 우울증은 아주 초기에는 치료가 되는데
좀 방치해서 만성이 됐다.
그러면 현재로서는 거의 치료가 안 됩니다.
그러면 약을 왜 먹냐?
극단적 선택
어느 순간에 확 사로잡혀서 자살을 한다든지
이런 일이 생긴단 말이야.
그럼 약을 먹으면 그걸 막아주는 거예요.
약간 어지럽지만 약간 졸리지만 그걸 막아주는 거예요.
그리고 확 뒤집어지는, 폭발하는, 이런 거를 좀 완화시켜준다.
그것도 또 치료예요.
그러면 자살률이 한국에서 많은 이유는
대부분이 이 치료를 안 하기 때문에 그래요.
치료를 안 하면 확 사로잡혀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거든요.
그 약을 먹으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자기가 약을 끊거나, 거부하거나
처음부터 치료를 안 받거나 하는 경우에
대부분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럼, 우리나라가 특별히 정신 질환
우울증이나 조울증이나 이런 게 많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약간 많다고는 볼 수 있어요. 왜 그럴까?
이 경쟁이 너무 치열하기 때문에.
그리고 성격이 급하고 이러니까.
그런데 자살률이 특별히 다른 나라보다 2배 3배 높은 이유는 뭘까?
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
그러니까 자꾸
-정신만 차려라.
-너 정신 좀 똑바로 차려라
이렇게만 얘기하지
이걸 병으로 생각하고
의사하고 상담하고 치료받고 이런 걸 잘 안 해요.
그런 기록이 남는 거를 부정적으로 생각해.
특히 부모가 자녀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치료를 안 받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인 자살이, 굉장히 비율이 높다.
일반 나라들에 비해서 한 3배 정도 높습니다.
일반 나라에 비해서 그리고 2위 국가에 비해서도
거의 한 30~40% 더 높아요.
비슷비슷해서 1위, 2위 된 게 아니고
아예 그냥 우리는 확 높고
2위는 툭 떨어지고 이런 상태다.
이거의 핵심은 [무지]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정신 질환에 대한, 심리적 불안에 대한 무지]
이것도 일부 치료를 받고
이렇게 어떤 안정을 취해주는 이런 조치를 취하면
이런 문제는 없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첫째는 치료는
완치, 앞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
자기가 상처를 잘 받는 그런 성격이면
자기가 학교 다닐 때 다른 친구처럼
활발하게 아무하고나 막 싸우기도 하고
욕설도 해가면서 같이 지내고
보통 사람 그렇잖아 그렇죠?
어제까지는 욕을욕을하고 싸워놓고 오늘은 또 어때요?
헤헤하고 또 같이 지내고, 이런단 말이야.
부부도 보세요.
싸울 때는 “저거 안 살려나 보다” 하는데
내일 아침에 보면 또 멀쩡하게 또 둘이 같이 살고 이래요.
이게 일반적인 정신이에요.
근데 자기는 한 번 갈등이 생기거나 하면
그 사람하고 가까이도 못 가고, 두 번 보기 싫고
이런 자기 성격이 있다 그러면
조금 유의해야 되는 거예요.
다른 사람처럼 그렇게 하면 안 되고.
그러니까 어떤 직장에서 취직했는데
위에서 상사가 쪼고 푸쉬하고
영업 같은 거 있잖아요. 영업 성적 매일 보고
안 그러면 환투기를 한다, 증권회사에서 주식 오르내리는 거 한다
이런 거 하면 안 돼. 불안한 사람은.
그런 거 하면 병이 빨리 도진다 이거야.
그러니까 자기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잘 돼도 그만, 안 돼도 그만
제일 좋은 건 [농사]죠, 제일 좋은 게.
정신적으로 약간 불안정한 사람은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직업에도 좋은 건 농업이에요.
농업은 그렇게 막 조급하게 이래 안 해도 되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어떤 [첨단 농법]은 안 돼요.
그거는 막 시기를 막 다투거든요.
그러니까 막 조급해진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농사 같은 거, [예술] 같은 거
자기 혼자 그림 그리고 싶은 날 그리고
안 그리고 싶으면 붓대 놓고 한 일주일 놀다가
또 그리고 싶으면 또 밤새 그리고.
예를 들면 이렇게 자기 기질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 거예요.
근데 대중하고 어떤 회사라든지 [조직] 속에 들어가면
힘들어도 나와야 되고, 이러거든요.
그럴 때 심리 불안이 가중된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학교 공부도 자기는
막 경쟁을 1등 하려고 그러고 이러면 안 돼요.
앞에 가면 가라 그러고
운전할 때도 뒤차가 앞으로 지나가면 기분 나빠서
밟고 앞으로 가고 이렇게 하면 안 돼.
그냥 가면 “가라” 이렇게 해야 된다.
그렇게 대응을 하면 된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하고 의논해서 약간 약을 조절
종류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고
양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런 걸 통해서 자기에게 맞게끔 어느 정도
종류와 약 선택을 해야 된다.
근데 처음부터 의사 상담하고 약 먹으면
바로 딱 낫고, 이러지 않습니다.
처음엔 너무 졸린다, 약 못 먹겠다, 이러면
또 가서 상담을 좀 줄이고
약이 또 안 맞으면 또 약을 바꾸고
이렇게 하면서 한 4~ 5차례 조정을 하면
심리적 안정도 좀 되고, 너무 졸리지도 않고
많이 먹으면 너무 졸려서 일상을 못하고
너무 적게 먹으면 심리적 불안에 도움이 별로 안 되고 그래요.
적절하게 조정하면 다른 사람보다는 약간 졸리고
그러나 일상생활하는 데 큰 지장이 없고
이렇게 조정해서 만약에 병원에 치료를 받는다면 하면 된다.
병원 치료라는 거는 치유는 아니에요.
엄격하게 말하면
즉 원상 복귀시킨다, 이런 거는 아니에요.
완화시키는 정도라고 봐야 돼요.
그러면 일상생활에서 자기가 수행을 좀 해야 되겠죠.
그건 뭐냐 하면
항상 사람을 만날 때마다 옳고 그른 게 아니라 [서로 다르다.]
그 어떤 사람이 화를 내거나, 어떤 사람이 세다 하더라도
그걸 세다고 보지 말고
그냥 저 사람 [성격이 저렇다]
[말이 좀 강하다]
이렇게 그냥 봐야지
“저 사람 문제다” 이렇게 안 보는 연습을 자꾸 하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어진다
이런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법륜스님 > 즉문즉설(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륜스님[핫이슈-개헌1탄] 지금이 적기! 여야 모두 유리한 개헌을 왜 안하죠? (0) | 2025.04.17 |
---|---|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비상계엄, 국민에 대한 배신(2024.12.18 촬영 영상) (0) | 2025.04.16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18살 아들이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0) | 2025.04.15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친오빠의 학대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 (0) | 2025.04.15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113. 어떤 마음가짐으로 출가해야 할까요? (0)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