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과의 잠재적인 갈등을 감당할 수 있는지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02:59].
-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로 인해 부모님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03:11].
- 부모님의 반응에 관계없이 결혼을 진행할 준비를 하십시오 [03:38].
- 결혼 계획을 부모님께 알리고, 모든 반대에 대처할 준비를 하십시오 [05:06].
-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고통을 피하기 위해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 결혼하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05:56].
- 정신 건강을 우선시하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리십시오 [07:14].
- 그녀는 다양한 반응에 대비하여 부모님께 그 주제를 꺼낼 계획입니다 [08:34].
- 그녀는 그들의 반응을 측정하고 신중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그들의 승인 없이 결혼할 수도 있습니다 [08:57].
이유 없는 친오빠의 학대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로부터 가져야 할 나의 자세//
병원에 다녀요?
부모님 집에 살아요?
음 그럼 부모님하고 현재 같이 살지는 않는다.
그럼 자기가 나가서 독립해서 살 집은 있어요?
지금,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는 결혼하자고 해요?
자기가 생각할 때
이 남자분하고 결혼해서
부모하고 떨어져서 사는 게 더 생활이 안정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직장이 부모님 사업에 관여합니까? 별도의 직장입니까?
별도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그러면 이제 이럴 때는 자기 지금 정신 상태가
어느 정도 이게 감당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의사 선생님하고 한번 상의를 해보는 게 필요해요.
그런데 자기가 어릴 때 학대받은 그런 트라우마가
아직 치유가 덜 돼서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이렇게 자꾸 재발될 위험이 있다, 이럴 때면
자기가 가능하면 부모님과의 접촉면을 줄이는 게 좋아요.
아직 치유가 덜 됐기 때문에.
근데 자기가 이런 결혼 문제로 부모가 반대할 수도 있고
오빠 문제를 얘기할 수도 있고
이런저런 문제가 생겨도
자기가 그런 거를
부모가 반대해도 난 할 수 있다든지
또는 욕을 하고 해도 감당해 낼 수 있는 자기 정신력이 된다면
죄를 짓는 것도 아니고 거짓말할 필요가 없잖아요.
“결혼하겠다, 반대해도 나는 하겠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정리를 하고 추진하는 게 좋은데
자기가 지금 상태가 어느 어떤 정도의 상태인지가 가장 중요해요.
...
그러니까 결혼이 가능하다는 문제가 아니고
이거를 부모님하고 상의해서
부모님하고 의논해서 반대하든 찬성하든 부모님하고 먼저 한번 얘기를 해보고
반대해도 내가 감당할 수 있고
찬성해도 감당할 수 있는, 지금 그런 상태냐?
부모가 반대하면 자기가 또 그게 힘들어서 또 파혼을 하는 쪽으로 갈 상태냐?
이런 얘기에요.
네, 그러면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세요.
지금 내가 이 남자하고 결혼하려고 그런다.
그런데 찬성을 하면 더 이상 문제가 없고
반대를 해도 나는 20살이 넘었고, 성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축복을 해주시면 다행이고
축복을 안 해주셔도 저는 결혼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뭔가 재정적인 결혼 지원을 해주시면 다행이고
안 해줘도 저는 제가 번 돈과 이 남자분과 해서 결혼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결혼하면 되죠.
근데 그게 막 갈등이 생기고
내가 감당이 안 되거나 어려움이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또 의사가 아직은 좀 어렵겠다 하면
결혼을 안 하든지
결혼한다면 일단 부모에게 알리지 말고
그냥 집을 따로 구해서 결혼해서 둘이 먼저 살아버리는 거예요.
부모한테 얘기하지 말고
혼인신고하고, 결혼해서 사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나중에 물으면
동거하고 혼인신고 다 했다.
왜 엄마한테 얘기하느냐?
엄마한테 얘기하면 또 반대하고
그럼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결정을 했다
이렇게 나가도 돼요.
근데 자기가 어느 정도 감당이 되는
사람은 일상적으로 하는 게 좋긴 좋아요.
부모한테 얘기하고
반대하든 찬성하든 얘기하고
반대하면 반대하는 대로 대응하고
찬성하면 찬성하는 대로 대응을 하고
자기중심만 딱 잡혀 있으면
제일 좋은 거는 공개적으로 하는 게 좋은데
극렬히 반대해서 결혼을 하기 어렵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굳이 지금 성인이 됐는데
벌써 그 전에도 한 반대해서 파혼을 했기 때문에
자기 혼자서 결정해서 결혼해도 괜찮다.
근데 이제 그 결정을 할 때는
딴 사람의 조언보다는 의사의 조언
“내가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 제가 지금 건강 상태가 감당이 되겠느냐?”
감당이 된다 하면 어떤 결정을 해도 좋아요.
더 또 의문이 있으면 얘기하세요.
...
자기 지금 어떻게 선생님하고 얘기하다 보니까 어떻게 하고 싶어?
엄마한테 얘기하고 반대하면 반대하는 대로 나는 하겠다
그러나 얘기를 하고 추진하는 게 좋겠다
아니면 얘기하면 또 시끄러워지고 복잡하니까
그냥 집을 나오고,
“엄마 나 이사 가서 살래” 이러고 집을 나오고
그다음에 남자하고 얘기해서 결혼을 해버리고
결혼이란 게 꼭 손님 초대해서 결혼식 해야 결혼은 아니잖아요.
결혼을 하고, 나중에 부모에게
“우리 이래서 결혼한다”
나중에 울고불고 해도 결혼해 버린 뒤에는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그렇게 과감하게 해본다.
그래도 먼저 통보하는 게 낫겠지?
...
그렇게 되면 타협점이 뭐냐 하면
“일단 한번 꺼내본다”
꺼내 봐서 반응이 좀 강하면
자기가 그냥 “아, 알았다, 그러면 안 할게” 이렇게 물러났다가
그냥 나중에 혼자 해버리면 돼요.
왜냐하면 그 싸우려면
엄마의 강도를 봐서
조금 설득하면 되겠다 하면 설득하고
너무 세게 나오면
“알았다, 아이고 막 그만둘게” 이러고 나서
그냥 해치워 버리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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