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플리스, 알아차림
지관, 사띠, 위빠사나
멈추고 보라는 거예요.
왜?
진짜가 아니니까.
두려운 생각이 일어날 때 그냥 보라는 거예요.
다른 거 아무 것도 할 것도 없다.
없애려고 애쓸 거 없다.
없애려고 애쓰려고 하면
없애려고 애쓰는 마음이 여기 힘을 실어 줘요.
“없애야 되는데” 하는 막 강력한 생각을 부여하기 때문에
“안 없어지면 어쩌지?”하는 두려움도 같이 부여해요.
그러니까 없애려고 애쓰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두려운 마음 생길 때
“이러다 병나는 거 아니야?”
뭐 이런 두려운 마음이 딱 생길 때
그걸 없애려고 애쓰는 거는 이 생각을 더 강화한단 말이죠.
애쓸 필요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보면 돼요, 그냥.
지관, 생각을 더
그 생각에 자꾸 끌려가지 않도록
그냥 그걸 바라보면 돼요.
볼뿐.
전부에요 그게.
이건 너무 단순한 공부예요.
이 공부는 그냥 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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